아틀라스 한국사 -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1 (전면개정판, 양장)

아틀라스 한국사 -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1 (전면개정판, 양장)

$36.00
Description
역사지도 분야를 선도한 사계절출판사의 『아틀라스 한국사』
18년 만에 전면개정판 출간! 
‘지도와 함께 읽는 역사책’을 표방한 사계절출판사의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는 2004년 『아틀라스 한국사』를 시작으로 『아틀라스 세계사』(2004), 『아틀라스 중국사』(2007), 『아틀라스 일본사』(2011),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2016)까지 총 다섯 권이 출간되어 텍스트 위주의 도서가 대부분이던 역사책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시리즈의 첫 권이자 한국 출판사상 최초로 지도로 읽는 역사를 시도한 『아틀라스 한국사』는 지난 18년간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계절출판사는 2022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며 인문·역사 분야의 대표 도서인 이 책을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들과 의기투합하여 전면 개정했다.

『아틀라스 한국사』 전면개정판은 구석기시대에서 21세기 오늘에 이르는 한국사의 핵심 주제를 93개에서 113개로 확대하고, 281장의 지도와 그래프, 202장의 도판을 마련했으며, 구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집’ 주제를 추가하여 정치, 전쟁, 경제는 물론이고 생활과 문화 분야까지 총망라한다. 필자들은 학계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역사 해석과 내용 서술을 완전히 새로 했을 뿐 아니라, 기존 역사지도 편집의 가독성을 높이고 새로운 역사지도도 다수 개발하여 한국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독자에게 생생히 전달한다. 구판에 비해 훨씬 다채로워진 지도 일러스트레이션과 시각자료 디자인까지 더한 이 책은 이제 막 한국사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뿐 아니라 공부를 더욱 확장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한국교원대학교역사교육과교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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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04저자서문

1부_원시
010원시시대의전개/012청동기의사용과국가의형성

2부_고대
016고조선의국가형성과발전/018부여와삼한,한사군/020고구려의건국과성장/022백제의건국과성장/024신라의건국과성장/026가야연맹체의흥망/028광개토왕과장수왕의정복활동/030웅진·사비시대백제의발전/032특집백제의해상을통한대외교섭/034신라의발전/036삼국의사상과문화

3부_남북국시대
040고구려·수전쟁/042고구려·당전쟁/044특집벽화와비문을통해본고구려의대외교섭/046신라의삼국통일/048신라와당의전쟁/050통일신라의통치조직과정치체제/052통일신라민의생활/054발해의정치와사회/056신라의상업발전과대외교역/058특집해상왕장보고/060발해의대외교역/062남북국시대의사상과문화/064신라하대호족의대두/066특집동아시아문화권의형성

4부_고려
070후삼국의분열/072고려의민족통일/074거란과의전쟁/0769성의개척과환부/078문벌의대두와지배층의갈등/080무인집권과민란/082몽골의침입과대몽항쟁/084원간섭하의고려/086공민왕의반원자주정책/088홍건적과왜구/090특집신안앞바다해저선의유물들/092중앙·지방행정제도/094농업·수공업·상업/096조운과역로/098가족생활과여성의지위/100유교·불교·도교/102대외교역의성행/104기우는고려/106특집고려의문화유산

5부_조선
112국가체제정비과정/114특집조선전기역사서·지리지·지도/116영토의확장/118사림의성장과사화/120중앙과지방의행정제도/122교육과과거제도/124부세제도와조운/126농업의발달과토지제도/128수공업과상업/130신분제도/132서원·향약과향촌사회/134성리학의발달/136과학기술의발달/138대외관계와무역/140특집대항해시대은의유통과조선/142임진왜란과정유재란/144정묘호란과병자호란/146붕당정치의전개/148조세제도의개편과사회변화/150산업의발달과경제변화/152향촌사회의변화/154대중문화의확산과다양화/156조선후기의대외관계/158특집표류가가져온교류와문화인식/160실학의발달/16219세기농민봉기/164새로운종교와사상의보급/166대원군의개혁과서양과의접촉/168특집유네스코세계유산,조선왕릉

6부_근대
172문호개방과불평등조약의체결/174개화의추진과반발/176동학농민혁명/178청일전쟁과갑오개혁/180열강의각축과조선의대응/182특집근대지식인의세계여행/184대한제국과독립협회/186러일전쟁과일제의국권침탈/188의병항쟁/190자강계몽운동/192근대문물의도입/194특집근대교육의성립/196일제의식민지지배정책/1983·1운동/200대한민국임시정부와해외독립운동/202국내민족운동의전개/204대중운동과지역사회의역동성/206전시동원체제와민중의삶/208특집코리안디아스포라/210해방을향한노력/212모던의빛과그림자/214특집서울의근대건축물

7부_현대
218해방과분단/220국가건설을둘러싼진통/222남북정부수립/224한국전쟁의전개와피해/226전후반공체제형성/2284·19혁명/230박정희정권의성립과유신체제/232광주민주화운동/2346월민주항쟁/236경제성장의빛과그림자/238사회구조의변화/240대중문화의발달/242북한의변화/244남북관계의변화와통일노력/246특집세계화시대의한국

부록
248역대주요통치자/250시각자료목록및출처·소장처/256참고문헌/260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역사는강역을정해놓고읽어야한다

상고하건대역사를읽는자는반드시먼저강역을정해놓고읽어야한다.그래야점거한상황을알수있고,전벌(戰伐)에서의득실을살필수있고,분합(分合)의연혁을상고할수있다.

순암안정복은『동사강목』서문에서지리고(地理考)를특별히싣는경위를이처럼설명한다.역사상의어떤사건이나주제를지도위에표현하여공간적으로파악해야만,그역사의진정한모습을생생하게이해할수있다는뜻이다.“강역을정해놓고읽어야한다”고강조한안정복의뜻을되살린것이아틀라스역사시리즈이며,그가운데첫번째책이바로『아틀라스한국사』이다.우리는역사를대할때시간의흐름이라는측면만보는경향이있는데,이책은그시선을공간의확장과정으로돌리고우리역사의빈공간을채우고자한다.

18년만의전면개정판,이렇게달라졌다

●한국사핵심주제20개증가(구판93개→전면개정판113개)
●본문에서는다루지못한한국사의주요주제를선정,‘특집’주제신설(총15개)
●지도·그래프(구판229장→전면개정판281장)및도판(구판93장→전면개정판202장)대폭증대

『아틀라스한국사』는일반독자는물론역사전공자에게도많은사랑을받았다.그러나책이출간되고오랜시간이지나다보니지도는물론이고글의내용도수정하고보완할부분이많이발견되었다.이에한국교원대학교역사교육과교수진이다시뭉쳐전면개정판작업에착수했다.
전면개정판은지난18년간축적된한국사연구의성과를반영했을뿐만아니라,그동안쌓아온아틀라스역사시리즈제작노하우를총동원하여처음부터끝까지새롭게구성했다.한국사를이해하는데꼭필요한113개의주제로구석기시대부터현재에이르는한국사통사를보여주며,특히산업과경제의발전에서문화와생활의향상에이르기까지경제사와문화사측면을대폭보강했다.아울러구판에서는볼수없었던‘특집’주제를15개추가하여시대별로사회적·문화적발전상을강조했다.‘벽화와비문을통해본고구려의대외교섭’,‘신안앞바다해저선의유물들’,‘근대지식인의세계여행’,‘코리안디아스포라’등특집기사를통해,지도와글이맞물려역사의순간을드러내는이책의장점을더욱부각하고자했다.책의말미에는한국사주요통치자들의계보도와시각자료의출처및소장처등을정리해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