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버킨 (우정과 매혹의 순간들 | 양장본 Hardcover)

제인 버킨 (우정과 매혹의 순간들 | 양장본 Hardcover)

$22.00
Description
사랑보다 강한, 고급한 우정의 세월. 그 시선으로 바라본 제인 버킨의 내밀한 일기, 제인 버킨의 B컷들. 제인 버킨. 영국 런던 출생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가수이자 배우 감독, 세르주 갱스부르의 영원한 뮤즈, 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의 어머니, 에르메스 버킨백의 주인공…. 이 책은 프렌치 시크의 아이콘 제인 버킨과 그녀의 분신 같은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가브리엘 크로포드가 제인 버킨의 삶을 180여 장의 멋진 사진들과 둘만이 아는 이야기로 기록한 매혹적인 사진에세이다.

두 사람은 1960년대 스윙 열풍이 휩쓸고 있던 런던에서 처음 만난 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우정을 가꿔왔다. 영국의 떠오르는 젊은 아티스트였던 제인 버킨이 세르주 갱스부르와 함께 프랑스로 떠나, 그곳에서 세 딸을 키우며 배우?가수?감독으로 그리고 사회활동가로 산 삶의 단편들이, 두 사람의 교차된 시선을 통해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담겨있는 책이다.
저자

제인버킨

저자제인버킨JaneBirkin은1946년런던출생.배우였던어머니주디캠벨과영국해군소령출신아버지사이에서태어났다.열여덟살에런던에서연극배우로데뷔한후영화에도출연하며떠오르는스타로주목을받다가세르주갱스부르를만나프랑스로이주했다.이후50여년동안프랑스에서가수이자배우·감독으로활발하게활동하며프렌치시크의아이콘이되었다.

목차

서문_짓궂은여자6
사적인이야기23
포트폴리오〈사막〉57
공연무대67
포트폴리오〈아라베스크〉97
희극105
포트폴리오〈포즈를취한사진,우연히찍은사진〉125
사회참여활동143
또다른이야기156
감사의말158
약력160

출판사 서평

제인버킨과사진작가가브리엘크로포드,
50여년에걸친두사람의우정의기록을따라간감동적인사진에세이
1965년런던,일간지[데일리메일]은54명의젊은아티스트들의사진을한데모아실었다.이눈부신신인들의데뷔시절을담은사진에제인버킨과가브리엘크로포드도있다.가브리엘은나중에사진작가가되었지만당시에는런던의가장손꼽히는디제이였다.이후두사람이실제로만난것은영화판이었지만,이감동적인사진은오늘날까지그들을이어준중요한열쇠가되기도한다.
“우리는런던의스윙열풍에열광하던어린아가씨들이었지.”제인버킨이이야기한다.“나는스무살이었고,막영화에서배역을딴참이었는데거기에서작곡가존베리,내첫번째남편을만났어.그가내딸케이트의아버지가되었지.”
사진집이자제인버킨의삶의단편들을담은이책은,50여년동안가브리엘이찍은제인버킨의사진을바탕으로제인과그녀의사람들에대해이야기한것으로,제인의첫째딸인케이트베리에게바쳐졌다.케이트는2013년12월11일에투신자살을했는데그날은“이책이인쇄에들어간바로그날”이었다.

제인의권유로전문사진작가가된가브리엘은평생동안카메라뒤에서친구제인을따라가며씩씩하고짓궂은제인의모습뿐만아니라그녀의어둡고슬픈이면까지를담아냈다.덕택에이책에는그간볼수없었던제인의사생활과공적인활동가운데눈에띄는여러장면들이담겨있다.거기에두사람의시선이탁월한방식으로교차하며,내밀한제인의삶이드러난다.제인이사랑한‘네명’의남자들,그중특히제인을‘만든’세르주갱스부르와의역사,각각아버지가다르면서도엄마제인의매력을고스란히물려받은세딸과의끈끈한유대,그녀의정신적기둥이었던아버지에대한추억이소개된다.
개인적인추억에뒤따라펼쳐지는것은,1987년3월에열린제인의바타클랑공연,카지노드파리공연,올랭피아공연그리고오데옹테아트르드유럽의공연을기록한환상적인무대사진들이다.2002년아라베스크공연제작을담당한가브리엘은제인버킨에게그유명한붉은드레스를입혀많은사람들에게잊히지않는인상적인장면으로남겼다.음악·영화·연극뿐만아니라제인이온생애예술처럼투신한사회참여활동,특히버마민주주의를위한투쟁에힘을보태기위해아웅산수지여사를지원한것에관한일화도실려있다.

인생의기둥이었던두남자,아버지와세르주갱스부르의죽음이후,제인버킨은공기처럼가벼우면서도더욱깊어진듯하다.“제인은머리에연필을꽂은채로린넨셔츠자락을바람에날리며해변을걸어다닌다.단순하고소박한모습이다.파리에있는제인의집은어두운색의날염천,벽지,조잡한장신구들,꽃장식,샹들리에,사진더미아래깔려박제된곤충들,추억이담긴자질구레한장식품들로뒤덮여있다.그녀는별난구석이있는영국여자다.어쨌든스타일과생활방식면에서그누구와도닮지않은유일무이한사람이다.”이책에서문을쓴,1995년에사라예보에서제인과알게된작가이자친구올리비에롤랭의통찰이다.

70세가수이자배우,그리고71세사진작가인그녀의친구,두사람은닮은점이많아보인다.놀이를좋아하는눈,일종의소심함,비슷한미소,거의함께자란두사람의아이들,그리고옳은일을향해열정적으로달려가는추진력까지.그런두사람이50년가까운세월동안주고받은기록들이이어져이들의역사를이루고있다.그래서이책은참으로귀한우정의시선으로바라본제인버킨의내밀한일기이자제인버킨의B컷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