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연습이다 (연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발견해야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

다시, 연습이다 (연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발견해야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

$15.00
Description
연습이라는 주제를 심오하고 감동적으로 묘사한 책
“모든 것은 어떻게 연습하느냐에 달렸다.” 이 책은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결국 음악가의 꿈을 포기한 전직 음악가가 ‘연습’이라는 주제를 심오하고 감동적으로 묘사한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바쳐 연습을 했으나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거나 또는 재능의 부족함을 탓하며 중간에 포기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술이든 운동이든 공부든 인생이든,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습만이 해답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과연 열심히 연습만 하면 되는 것인가?

저자는 통찰력과 유머가 곁들여진 이 흥미로운 회고록을 통해 여덟 삶에 처음 받은 기타 레슨에서부터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화려하게 졸업하기까지의 여정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졸업 후 그는 음악의 도시 빈에서 연주 경력을 쌓으려고 했지만 성공한 음악가에게 필요한 에고도 재능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악기와 꿈을 포기해 버린다. 영원히.

하지만 그대로 끝이 아니었다. 십수 년 후 다시 기타를 손에 쥔 저자는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직 음악가의 풍부한 경험을 우리에게 들려주기로 한다. 이 책은 연습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발견해야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저자

글렌커츠

저자글렌커츠(GlennKurtz)는미국뉴욕주롱아일랜드에서태어났다.음악을좋아하는부모님덕택에어려서부터독학으로기타를익혔다.여덟살부터정식으로기타레슨을받기시작하여탁월한실력을인정받으며음악명문뉴잉글랜드음악원에입학했다.음악원을졸업한후길을바꿔,터프츠대학교에서문학을공부하고스탠포드대학교에서독일어연구와비교문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뉴욕에살면서스탠포드대학교?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캘리포니아예술대학에서강의하며,여러매체에정기적으로기고하고있다.

목차

연습을시작하며 9
현에생기를불어넣기 42
아다지오와푸가 80
내실수들을완벽하게만들기 91
마장조연습곡 126
세상에서가장감미로운소리 138
기도와춤 169
끝없는연습 202
대성당 227
노력의결실 237
블루기타 273
가장오해받는악기 283
자리에서일어나며 320

들어보면좋은음반들 351
읽어보면좋은책 358

출판사 서평

연습이왜중요한가?
연습은어떻게하는것이고,어떻게하면안되는것인가?
아무도가르쳐주지않는,‘연습’에대한이야기


이책은성공에대한이야기가아니다.이책은그성공을향해가는길에서우리가부딪고극복하고내것으로만들어야할‘연습’에대한이야기이다.그저연습이중요하다가아니라,어떻게연습해야하는지,어떻게연습하면안되는지를저자자신의경험을통해알려주는책이다.
예술가든ㆍ의사든ㆍ엔지니어든ㆍ운동선수든,어린시절진지하게품었던꿈을포기한사람들은너나할것없이남은평생후회를곱씹으며상실감속에산다.그때투자한시간과노력ㆍ재능과야망은그저낭비한것에불과할까?그분야에서최고가되고싶어고독한연습을해본사람은그느낌을알것이다.그러나연습이란무엇인가.그만두기전까지는계속반복해야하는,그러면서늘같아서는안되는,그안에서나만의것을찾아야하는,무한한창조의과정이아니던가.

무엇을향하든,연습은늘상실감을동반한다.아무리피해가고싶어도그럴수없다.재능과연습의경계는어디인가,훈련과열정을어떻게활용해야최고의합이되는가,무엇을느끼며연습하고무엇을어떻게표현해야하는가?어떻게연습을통해나만의이야기를만들어야하는가?어떻게한계를떠나보내고나를발전시킬새로운이야기를찾아낼수있는가?연습끝에기어이만나게되는그상실감을어떻게끌어안아야하는가?…
예술이든운동이든공부든,그결과가만족스러운것은사랑과실망을통해우리가앞으로나아갔기때문이다.연습은우리로하여금끊임없이집을떠나게한다.안락한곳을떠나고,익숙한것을버리게한다.지금이순간들리고느낀것을포착해야하기때문이다.

이책의저자는전직음악가이다.음악을좋아하는집안분위기에서독학으로기타의기본을익혔고재능을인정받아여덟살부터레슨을받기시작했다.청소년기를거치면서는무척진지하게클래식기타를연주했다.설령천재가아니라고해도전문적인음악가가되고싶어기량을갈고닦았다.야심과기대감에한껏부푼가슴을안고연습에매진했다.음악명문뉴잉글랜드음악원에입학했고각종콩쿠르에서여러차례우승도했다.음악을많이듣고마음깊이느꼈다.음악으로느낀다양한감정을정제해서밖으로표출했다.어려서부터꿈꾸었던성공한음악가의삶이눈앞에있었다.
하지만어떤일이든야망과기대만으로는부족할때가있다.이십대중반,저자는경력을쌓다보면실력이향상되리라는환상에서도,자신에대한환상에서도깨어났다.그리고결국예술가가되겠다는꿈을버렸다.어린시절부터예술을시작한수많은사람들처럼저자도,음악을향한사랑과어엿한성인으로서의삶이요구하는사항들혹은예술로먹고살아야하는직업인으로서의현실을조화시킬수없을것같았다.저자는성공한음악가가되기위한재능도,에고도없음을깨달았기때문이었다고했다.

그로부터십수년동안저자는음악을등지고살았다.오로지연습만을하며달려온15년을돌아보며절절하게자문했다.클래식음악계에서결코중심에설수없는기타가아니라,피아노나바이올린을했더라면?어려서부터좀더체계적으로교육을받았으면달랐을까?선생님들이장점들을덜눈여겨보고단점을더일찍찾아줬다면어땠을까?연습을더많이했어야했을까?…
“나는내가원하고희망하는것을표현할수있는음악을꿈꾸었다.그러나음악을버리자연습이면의것,다시말해마주하기두려워피하기만했던모든것이마침내사방에서터져나왔다.분노와억울함ㆍ울분이나를압도했다.결국내재능이충분하지않았고음악이없으면나는아무것도아니라는두려움이몰려왔다.나는차마음악‘안에서’이런감정을인정할수없었다.그래서음악밖에서,삶에서이런감정을경험해야했다.이것이아마내가평생받은가장지독한레슨이자교훈일것이다.”

다시문과대학에입학을하고박사학위를받고대학에서학생들을가르치며성공도맛보았지만,정확한이유가뭐든음악을포기한것은저자에게재앙이었다.너무나사랑했던음악을외면하고사는것은고통이었고,그어떤것으로도그사랑을대체할수없음을깨달은그는그동안벽장에처박아놓고쳐다보지도않던기타를꺼내다시연습을시작했다.
과거의실패를인정하고,테크닉에깊게박혀있는문제점을찾기위해자신의과거와심지어성격까지를다시훑어보고,그때까지의전철을밟지않기위해다른사람들의경험을적극적으로찾아나섰다.그과정에서그는과거에인지하지못했던것들을,자신에게부족했던것이무엇이었는지를깨달았다.그리고연습을‘어떻게’해야하는지에대해,전직음악가의풍부한경험을우리에게들려주기로한다.

이책은문학을전공한현직의작가가매우흡인력있는글솜씨로전직음악가로서의꿈과좌절과다시찾은사랑을허심탄회하게풀어낸,감동적인에세이다.저자는연습의진짜노고와진짜즐거움은자신만의연습법을스스로찾아내는과정에있다고했다.무엇을하고살든,삶의매순간연습이라는것이얼마나중요한지를재발견해야하는,우리모두를위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