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06년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 《고슴도치의 우아함》으로 전세계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가 뮈리엘 바르베리가 쓴 위트 넘치는 에세이다. 제목 그대로 작가와 한집에 사는 샤르트뢰 고양이 네 마리가 주인공이다. 털은 회색이고 눈동자는 오렌지색인, 프랑스의 대표 고양이 혈통임에 대단한 긍지를 느끼는 이 주인공들은 지적이고 관찰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개성도 분명하다.
이들 무리 중 대장인 오차는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은 다정하다. 오차의 여동생인 미즈는 앞발 두 개가 뒤틀렸는데 사랑이 넘친다. 평온하고 섬세한 페트뤼스는 꽃을 좋아한다. 이 책의 화자인 키린은 영특하고 우아하다.
이들의 시선을 통해, 뮈리엘 바르베리는 글을 쓴다는 것의 희노애락을 온 정신으로 겪어내는 작가의 일상과 그것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고양이들의 진심을 절묘하게 포착했다. 샤르트뢰 고양이를 상징하는 회색과 오렌지색, 두 가지 색만으로 작가와 고양이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포착한 30여 컷의 삽화가 더없이 경쾌하고 감미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이들 무리 중 대장인 오차는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은 다정하다. 오차의 여동생인 미즈는 앞발 두 개가 뒤틀렸는데 사랑이 넘친다. 평온하고 섬세한 페트뤼스는 꽃을 좋아한다. 이 책의 화자인 키린은 영특하고 우아하다.
이들의 시선을 통해, 뮈리엘 바르베리는 글을 쓴다는 것의 희노애락을 온 정신으로 겪어내는 작가의 일상과 그것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고양이들의 진심을 절묘하게 포착했다. 샤르트뢰 고양이를 상징하는 회색과 오렌지색, 두 가지 색만으로 작가와 고양이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포착한 30여 컷의 삽화가 더없이 경쾌하고 감미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작가의 고양이들 (양장)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