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수필가 박병률이 신간을 출간했다. 박병률은 글쓰기의 바탕을 농경 사회 정서에 두고 있다. 이는 농경 사회 정서가 고루하다는 말이 아니라 농경 사회의 제반 장점을 수필에 두루 반영한다는 뜻이다.
그는 지금 농촌에서 살지 않는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엔 거의 서울에서만 생활 했다. 하지만 그의 의식 속엔 고등학교 때까지 형성 된 어린 시절의 추억, 즉 농경 사회의 기억이 들어 있다.
그에게 농경 사회 정서는 단순히 어린 시절의 기억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삶의 곳곳에 자연스레 스미어 있다.
박병률은 문명을 거부하지도 않고, 혼자 있기 위해 탈출도 하지 않는다. 더더구나 자기 자신을 멀리하지도 않았다. 박병률은 문명 속에서 살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하고, 그 속에서 자기 자신을 더 자세히 살핀다.
그는 지금 농촌에서 살지 않는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엔 거의 서울에서만 생활 했다. 하지만 그의 의식 속엔 고등학교 때까지 형성 된 어린 시절의 추억, 즉 농경 사회의 기억이 들어 있다.
그에게 농경 사회 정서는 단순히 어린 시절의 기억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삶의 곳곳에 자연스레 스미어 있다.
박병률은 문명을 거부하지도 않고, 혼자 있기 위해 탈출도 하지 않는다. 더더구나 자기 자신을 멀리하지도 않았다. 박병률은 문명 속에서 살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하고, 그 속에서 자기 자신을 더 자세히 살핀다.
행운목 꽃 필때 (박병률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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