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이들의 땅에서 걷다

살아있는 이들의 땅에서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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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견디기 힘든 삶을 살았어도 살아있다는 것은 축복이었다.’
2012년 남촌문학상 수상작가 이유정의 수필집이 출간되었다.
이야기는 남편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전도유망한 젊은이인 남편을 고문 후유증으로 피폐하게 만들고 끝내 죽음으로까지 몰고 간 사람은 누구인가? 아니 어떤 세력인가? 독재 권력이 한 인간의 삶을 이렇게까지 피폐하게 만들어도 되는 것인가?
시들어가는 남편을 옆에서 지켜보며 작가 또한 신산한 삶을 살아왔지만 지금은 맛보기 힘든 우리 음식, 사라져가는 반닫이 속 모본단, 법단, 항라, 숙고사... 등의 우리 옷감, 조각보, 자수... 등 곱디고운 우리 것들 안에서 굴곡진 삶을 아름답게 승화시켰다.
작가는 말한다. 비록 신산(辛酸)한 삶을 살았지만 살아있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문예바다 편집부-
저자

이유정

서울출생
경기여중,경기여고졸업
이화여자대학교국문학과수학
2005년첫창장집『그해겨울은그렇게깊어만갔다』(푸른사상사)
2006년경기여고영매상수상
2008년『마음의양식』(겨울호제104집국방부)
「산촌일기」「살며생각하며」「사람이꽃보다아름답다」
「숲으로가는길」「산다는것은그들이있어행복했었다」
2011년『깊고선명한아득함속의것을』(계간문예)
2012년5월남촌문학상수상
2018년『살아있는이들의땅에서걷다』(문예바다)

목차

작가의말······7


비워짐의무게,그아득함······12
아깝고,아까워라,내젊은날이여,청춘이요······31
가을,그풍성함속에해가뜨고,별흐르고,비가내리는동안······72
흐르는날들이여,흐르는날들이여······97
이어둠의끝은어디인가······123
인생이얼마나작고,쓰고,한없이얇은지를······132
누구에게나길은유랑(流浪)이었다······147
섭력(涉歷)의장(場)한세상살려면개도보고소도본다······179
오메,오메이귀한거,이고운거······202
참으로많은것을겪는세상······235
저기저참나무처럼······241
어디서무엇이되어너를만나랴······249
길,길위에서길을묻다······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