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도화지에 그린 수채화 (박치인 수필집)

하얀 도화지에 그린 수채화 (박치인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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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늦깎이로 등단한 박치인 작가의 『채송화』에 이은 두 번째 수필집이다.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에서 그의 사유가 시작되며, 그 사유는 그리움과 기다림의 연속선 위에서 펼쳐진다. 물감을 섞어 갖가지 색깔로써 하얀 도화지에 수채화를 그리듯, 삶 또한 자기만의 색깔로 그림을 그리며 사는 게 아니냐, 작가는 긍정의 에너지로 충만한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

박치인

-세종대학교교육대학원교육학석사
-(전)초등학교교사
-2019년월간『국보』수필등단
-수필집 『채송화』 『하얀도화지에그린수채화』
-한국문인협회,가톨릭문인협회,강남문인협회회원
-『한국산문』작가회회원

목차

머리글

제1장 |어리석은기다림
오월의행복
소중한선물
봄의축제
어리석은기다림
도전,퇴보를막기위한
첫마음
4월이간다
행복의조건
얼룩진봄나들이

제2장 |매일의기적
매일의기적
반려식물
천만다행
심부름
재래시장
옛길을따라걷다
비오는날
나홀로여행
영원한내편

제3장 |어느멋진가을날
모과나무
아름다운춤
어느멋진가을날
원기소
하얀도화지에그린수채화
착각
그리움의눈물,낙엽
선물처럼다가온만남
숲길을걷다

제4장 |추억의샘
예전엔몰랐어요
추억의샘
사랑으로피는꽃
보석같은친구
이별연습
안나의집
지하철풍속도
바다향기로
눈내리는날

제5장|내마음속의깃발
마음으로얻은선물
‘찬우물’빨래터
멈추지않는꿈
엄마의그림자
강변나들이
수필집『채송화』
편지
엄마닮았네
내마음속의깃발

출판사 서평

박치인수필가의기다림은그리움의긴그림자이다.그에게살아온날들은기다림의연속이었다.그래서일상의삶속에서도그리움을건져내고싶다.그리움의그림자라도….집안에있는화초가꽃피기를기다리고,집뒷동산의산책길에서만난나무의이파리가짙어지기를기다린다.그뿐인가숲길에서만나는들고양이조차그에겐그리움을바탕으로한일상의선물이다.기다림의일상을견딘만큼모든그리움은그에게와서꽃망울이터지고열매를맺는다.그는오늘이살아있는마지막날이아니고,살아갈날의첫날이라느끼기에,나이만큼늙는게아니고생각만큼늙는다고여긴다.
-박상률(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