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7.89
Description
더디 세계문학은 또 다른 시선과 상상력을 선사할 것이다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 헤밍웨이의 퓰리처 상과 노벨 문학상에 빛나는 만년의 역작!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최고 걸작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노인과 바다』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퓰리처 상과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어지는 노벨 문학상을 한꺼번에 수상한 작품이다. 이 소설이 먼저 실렸던 『라이프』 지는 판매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530만 부가 완전히 동이 났고, 며칠 후 출판된 단행본도 15만 3천 권이나 팔리며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노벨 문학상을 수여한 스웨덴 한림원 또한 “독보적인 문체와 스타일로 현대 문학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고 『노인과 바다』가 현대 문학사에 끼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헤밍웨이는 1936년 잡지 『에스콰이어』에 “쿠바의 먼바다로 작은 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거대한 청새치를 낚았지만 이틀간 끌려 다닌 늙은 어부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에세이를 실었다. 2년 후 이 내용을 바탕으로 『노인과 바다』를 쓰기 시작했지만 때마침 터진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쓰느라 집필을 중단했다. 하지만 그 후 10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해 작가로서 생명이 끝났다는 소리까지 들어야 했다. 헤밍웨이는 자신이 아직 작가로서 끝장난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역작을 내놓겠다는 집념으로 다시 『노인과 바다』를 쓰기 시작해 1년 만에 “내 평생 쓸 수 있는 최고의 수작”이라고 단언하는 작품을 완성해 1952년에 발표한다.

독창적인 문체, 그리고 경지에 다다른 서사 기법을 통해 담아낸 원숙한 인생관 등으로 수많은 독자와 비평가로부터 헤밍웨이가 쓴 작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걸작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킨 소설 ?노인과 바다?가 더디퍼런스 출판사에서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는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불멸의 고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사이즈에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작지 않은 본문 글자 크기로 디자인하여, 세계적인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찾아가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어니스트헤밍웨이

저자어니스트헤밍웨이는1899년미국시카고교외의오크파크에서태어났다.고교졸업후대학에진학하지않고『캔자스시티스타』지의수습기자로일하다제1차세계대전이발발하자적십자야전병원수송차운전병으로참전했다가이탈리아전선종군중두다리에중상을입는다.이후『토론토데일리스타』지의파리주재특파원으로파리에머물면서당대의저명한작가들과어울렸다.당시최고인기를구가하던F.스콧피츠제럴드의소개로편집자맥스웰퍼킨스를만나고작가로서의길을시작한다.1926년『해는또다시떠오른다』를발표하며명성을얻었으며,세계대전이후젊은이들의방황과환멸을사실적으로묘사한이작품은‘길잃은세대’의바이블이되었다.전쟁문학의걸작『무기여잘있거라』,스페인내란때의경험을바탕으로쓴『누구를위하여종은울리나』를발표하며폭발적인인기를얻었다.하지만이후10년동안이렇다할작품을내놓지못해작가로서생명이끝났다는혹평을들어야했다.1952년『노인과바다』를발표하며작가로서의명성을회복한헤밍웨이는이작품의인기에힘입어1953년에퓰리처상을,1954년에는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이후우울증과알코올중독증,기타질병에시달리며입원과퇴원을반복하던그는1961년엽총으로자살해세상을떠났다.

목차

노인과바다
작품해설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어느시대,어느곳에서도감동을주는
인간의나약함과고독을보여준불멸의고전

멕시코만류에서홀로고기잡이를하는노인산타아고는가난하고운도따르지않는다.84일째고기를잡지못하다가,먼바다까지나가사투끝에거대한물고기를잡는데성공한다.생애최고의대어를낚지만,대어를잡느라사투를벌이는과정에서흘린물고기의피냄새를맡고몰려온상어떼의공격을받는다.몇차례의싸움끝에간신히상어를물리친노인은결국머리와뼈만앙상하게남은물고기잔해를끌고집으로돌아온다.
헤밍웨이는『노인과바다』에서불굴의의지로난관을극복하며“파괴될지언정패배하지않는”늙은어부를통해인간운명의비극적인아이러니에대한성숙한인생관을보여주고있다.노인은망망대해가대변하는대자연속에서홀로역시자연을대변하는대어와사투를벌인다.하지만노인에게자연은정복해야할대상이아니다.노인이연약한휘파람새,바다거북그리고과거에잡았던청새치한쌍에게보여주는연민과사랑,그리고“형제”라고생각하는물고기를죽일수밖에없어안타까워하는모습에서자연에순응하며살아야하는피할수없는삶의생존조건을성찰하게하는작가의자연관을읽을수있다.너무나단순하고쉬운어휘와문장때문에만만한작품이라생각하고책을읽어내리던독자들은마지막페이지를덮고서야작품이남기는여운과감동에놀라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