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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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본 근대 문학의 정수, 나쓰메 소세키의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소설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최초의 문호’로 지금도 일본 독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는 일본적 감수성과 윤리관으로 서양 문명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일본 사회에 대한 통찰을 전개한 ‘국민적 지식인’으로 더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영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도쿄제국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던 나쓰메 긴노스케가 ‘나쓰메 소세키’라는 필명으로 문예 잡지 『호토토기스』에 단편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발표한 것은 1905년 1월이다. 첫 소설이 예상 밖의 호평을 얻자 그는 속편을 연재하고, 이 한 해 동안 다른 단편을 3편이나 발표했다. 이로부터 2년 후에는 도쿄제국대학 교수 자리를 던지고 『아사히신문』의 전속 작가가 됨으로써 전업 작가의 길을 걷는다. 이후 1916년 12월에 세상을 뜨기까지 십여 년간 다양한 문학 형식과 문체에 도전하며 13편의 장편과 수십 편의 단편을 남겼다.

그의 대표작 『마음』은 근대 소설의 규범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판매 부수 1,700만 부를 돌파할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국민 작가’로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는 2004년까지 1천 엔권 지폐의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죽음에 이르는 인간 심리와 근대화 속에 놓인 고독한 지식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 『마음』이 더디퍼런스 출판사에서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더디 세계문학 시리즈〉는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는 불멸의 고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부담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스마트한 사이즈에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작지 않은 본문 글자 크기로 디자인하여, 세계적인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와 행복을 찾아가려는 독자들에게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나쓰메소세키

나쓰메소세키(夏目漱石)
본명은나쓰메긴노스케.1867년에도에서5남3녀중막내로태어났다.도쿄제국대학영문과를마치고,1900년일본문부성제1회국비유학생으로선발되어2년동안영국에서유학했다.귀국후도쿄제국대학의강단에섰으며,1905년하이쿠시인인다카하마교시로부터작품집필을권유받고쓴단편[나는고양이로소이다]가호평을받으며작가의길로들어섰다.이후『도련님』『풀베개』『이백십일』『태풍』등여러지면에작품을연이어발표하기시작했다.1907년교직을사임하고아사히신문사에전속작가로입사하여『산시로』『그후』『마음』등의많은장편소설을연재하여소설가로서의지위를확고히했다.1916년지병인위궤양이악화되면서세상을뜨기까지십여년간실로다양한문학형식과문체에도전하며13편의장편과수십편의단편을남겼다.

목차

상ㆍ선생님과나
중ㆍ부모님과나
하ㆍ선생님과유서
작품해설
작가연보

출판사 서평

인간의본질에대한철저한탐구를통해
나의본연을발견하고마주하게하는소설
‘지난천년간일본인이가장사랑한작가’1위를차지하며지금도독자들에게꾸준히사랑받고있는나쓰메소세키의대표작으로,작가는발간사로“자신의마음을다스리기원하는사람들에게,인간의마음을다스릴수있는이작품을권한다”라고말하며소설을통해격변하는시대를마주한불안하고나약한인간을구하려는희망을놓지않았다.
『마음』은총3부로[선생님과나][부모님과나][선생님과유서]로구성되어있다.화자인‘나’는가마쿠라의해수욕장에서‘선생님’을처음만난다.당시서양인과함께였던선생님에게끌린나는도쿄에돌아와서자주선생님댁을찾게된다.선생님은이렇다할직업도없이,사교도멀리하며,아름다운아내와숨은듯이살아가면서좀처럼자신에대해입을열지않는다.나는일생을고향에서떠나지않고우물안개구리처럼살아가는부모님과는다른,고고한정신세계를갖춘지식인인선생님을존경하게된다.대학졸업후아버지의병세가악화되어고향을떠나지못하고아버지를간병하던어느날,선생님의편지가도착한다.두근거리는마음으로훑어본편지엔불길한예감이묻어있다.다급해진나는위독한아버지를뒤로하고무작정기차에올라타도쿄로향하면서선생님의유서를읽는다.
화자인‘나’가선생님에게접근하고종국에는선생님이스스로껴안고있는어둠의근원을유서를통해밝히면서이야기를맺는『마음』은탐정소설의기법이가미된심리소설로도평가받고있다.지금으로부터100년도더지난메이지시대사람들의이야기이지만,나쓰메소세키의작품은시대를초월해인생의미로가운데놓인우리의‘마음’을들여다보게한다.인간의본질에대한철저한탐구를통해마음속본연을발견하고마주하게하는그의작품세계는지금시대를살고있는이들에게도깊은울림을주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