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림
저자:이하림
성균관대사학과졸업.재학시절인1981년〈대학바둑연맹전〉에서11연승으로전승상을받았고,1985년과86년서울신문이주최한〈대학바둑패왕전〉에서준우승등우수한성적을거두어‘한-일대학생교류전’한국대표가되었다.졸업후에는학원사,두산동아,성안당둥출판동네에서15년여동안주로기획과편집일을진행했다.1994년한국경제신문이주최한〈후지쓰배직장인바둑대회〉에서우승하고,일본직장인선발팀과의교류전에한국대표로출전하면서바둑에의꿈을되살렸다.1990년대후반,그동안의경험을바탕으로바둑과출판을접목하여전문기획편집자로자리를잡았다.그중사전형식의바둑책부문에서는독보적으로평가받고있다.국내유일의바둑중학교와고등학교인정교과서편찬에참여하였고,시대가요구하는새주제가뭔지항상연구중이다.저서에<새판을짜라>,<진정석사전>,<진포석사전>,<진격의중반전>,등이있다.
감수:김일환
1956년부산출생.고등학교1학년때<전국고교생바둑대회>에첫출전,첫우승으로발군의기재를인정받았다.1974년입단한후에는각종기전의본선-타이틀무대를넘나들었고1998년프로기사의로망‘입신’이라는별칭의9단에승단했다.40대중반의나이면퇴조하는것이보통인경우와달리,2000년대들어서면서더욱원숙해진기량으로2001년제3회<입신연승최강전>준우승,2004년제4회<돌씨앗배프로시니어기전>준우승,2007년제4기<전자랜드배>4강등을수확했다.또한세계바둑계를주름잡고있는한국,중국의신진세력들과겨루어50대에도<삼성화재배>,본선에진출하는등굴지의세계무대에서외로운노장으로역전(力戰)했다.과묵하고온화하며수줍음도많은성품이지만,바둑판에서는프로데뷔때부터복잡한국면일수록힘을발휘하고어려운상황을타개하는데재능을보여‘난전의명인’,‘타격전의달인’으로불리며바둑팬들의사랑을받고있다.AI시대인최근에도‘시니어바둑리그’구전녹용팀이애용하는인공지능바둑판으로최강의기술을장착해팀의주장으로맹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