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정책론

“짧게 써라. 그래야 사람들이 읽을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래야 사람들이 이해할 것이다.

그림 그리듯 써라. 그래야 사람들이 기억할 것이다.

무엇보다 정확하게 써라. 그래야 사람들이 그 빛에 이끌릴 것이다.”

언론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퓰리처상’을 만든 전설적인 미국의 언론인 조셉 퓰리처(Joseph

Pulitzer)가 말한 글쓰기의 명언이다. 그리고 저자가 글을 쓸 때마다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지침이기도 하다.



사회복지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개별적인 접근과 제도적 접근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학의 전공필수과목은 10과목이다. 이들 10과목은 사회복지학 전체를 다루는 사회복지학개론,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과목 4과목, 제도적으로 접근하는 과목 4과목, 사회복지 현장실습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복지정책은 제도적 접근의 대표적인 과목으로, 사회복지의 가치와 철학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공부하는 과목이다.

이 책의 첫 번째 특징은 2022년 발행된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의 사회복지 교과목 지침서의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사회복지정책론이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의 필수과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지침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1급 시험의 내용이나 추세를 분석하여 내용을 구성하였고, 각 장마다 공부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연습문제를 수록하여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 책의 두 번째 특징은 이 책에서 기술한 내용은 최근에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전 세계의 자료를 분석하여 작성하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매 항목마다 분석 가능한 자료를 망라하여 정확하고 풍부한 내용을 담았으며, 이에 관한 자료의 출처를 책 말미에 자세하게 밝혀 놓았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특징은 이 책을 공부함으로써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사회복지정책과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는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자격 취득 후 대부분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현장의 업무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책의 상당 내용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적용되는 사회복지정책의 실제를 자세히 다루고 있어,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책이 나오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사회복지정책론을 공동 집필하면서 책의 내용을 함께 만들어 나간 공동 저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이 책의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계속 보완해 나갈 것이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복지정책의 현장을 최대한 신속하게 반영하여, 사회복지사 시험과 현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