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과 고대 근동 우주론

창세기 1장과 고대 근동 우주론

$17.00
Description
신구약성경 전체를 일관되게 그리고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단일한 신학적 화두가 있다면 무엇일까? 과거에는 “언약”, “구속사”, “하나님 나라”와 같은 개념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면, 근자에 많은 신학자들이 관심을 갖는 화두는 바로 “성전” 개념이다. 우주적 성전으로서의 창조와 그것의 재창조를 위한 회복의 과정이야말로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을 관통하는 가장 선명한 주제다.

그런데 종래에는 성전이라는 신학적 주제의 실마리를 창세기 2장을 출발점 삼아 풀어내는 것이 전부였을 뿐, 이 문제를 창세기 1장까지 소급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고대 근동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독보적인 저술활동을 해온 존 월튼에 의해 마침내 이 문제를 창세기 1장까지 거슬러 올라가 파고들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유명 신학자 톰 라이트는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고대 근동 문헌에 정통한 월튼의 지식과 능력 덕분에, 새롭고 예기치 못한 빛이 비치어 창세기 1장의 심오한 의미가 드러나게 되었다.”
저자

존H.월튼

저자존H.월튼은『창세기1장의잃어버린세계』와『창세기1장과고대근동우주론』이라는독창적인저술을통해,구약성서특히창세기와고대근동문헌간의비교연구에탁월한업적을세운신학자다.
히브리유니언칼리지에서박사학위를받은후무디성경대학에서20여년간가르쳤으며,현재는휘튼칼리지에서구약학교수로재직중이다.
대표작으로는앞에서소개한저술외에도,TheLostWorldofAdamandEve(2015),TheLostWorldofScripture(2013),AncientNearEasternThoughtandtheOldTestament(2006),TheEssentialBibleCompanion(2006),TheNIVApplicationCommentary:Genesis(2001)등다수가있다.
현재아내Kim과세아이와함께일리노이주휘튼에거주하고있는월튼은“90일간의성서”같은일반인을대상으로한성서공부지도에까지사역의영역을넓히고있다.

목차

머리말
약어
1장우주론과비교연구:방법론
2장고대근동문헌에나타나는창조
3장고대우주론적인지환경
4장창세기1장
5장결론
참고문헌
색인

출판사 서평

신구약성경전체를일관되게그리고포괄적으로아우를수있는단일한신학적화두가있다면무엇일까?과거에는“언약”,“구속사”,“하나님나라”와같은개념을통해이문제를해결하려고했다면,근자에많은신학자들이관심을갖는화두는바로“성전”개념이다.우주적성전으로서의창조와그것의재창조를위한회복의과정이야말로창세기에서요한계시록을관통하는가장선명한주제다.그런데종래에는성전이라는신학적주제의실마리를창세기2장을출발점삼아풀어내는것이전부였을뿐,이문제를창세기1장까지소급시키는데어려움이있었다.하지만고대근동학에대한해박한지식을갖고독보적인저술활동을해온존월튼에의해마침내이문제를창세기1장까지거슬러올라가파고들수있는길이활짝열렸다.유명신학자톰라이트는다음과같이표현한다.“고대근동문헌에정통한월튼의지식과능력덕분에,새롭고예기치못한빛이비치어창세기1장의심오한의미가드러나게되었다.”
월튼은아카드,수메르,이집트,우가리트,히타이트등고대근동문헌을세심히읽고그안에담긴우주론과세계관을추출한뒤이를창세기1장과정밀하게비교한다.그결과창세기1장이하늘에서뚝떨어진무시간적인계시의산물이아니라,고대근동의인지환경과상당히많은내용을공유하는역사적산물임을증명한다.창세기1장과고대근동문헌은최소두가지측면에서세계관을공유한다.첫째,고대근동의창조이야기에서는물질의기원에관심을기울이는대신그기능과질서에초점을맞춘다.이렇게볼때창세기1장의주요내용은하나님이세상을언제어떻게만드셨느냐가아니라,오히려그분이세상을무슨목적으로만드셨느냐가된다.곧창세기1장이야기는하나님이자기가만드신우주와세계에기능과질서를부여하는과정이다.둘째,고대근동문헌에서는신들이엿새에걸쳐신전을세운뒤일곱째날에신전에서안식하는행위가반복된다.여기서신들의안식은완성된신전에서신전을통치하는행위를뜻한다.따라서창세기1장에서하나님이엿새동안세상을만드시고일곱째날에안식하신것은우주를하나님의임재의처소,곧성전으로창조하신후완성된성전에서신적인통치를시작하셨다는뜻이다.이렇게창세기1장과고대근동의인지환경은정확히대응한다.
하지만양자간에차이점도있다.첫째,고대근동문헌에등장하는신들은우주의일부로서,우주안에내재한다.하지만성경의하나님은우주밖에서,우주를창조한초월자로등장한다.둘째,고대근동문헌에서신들이인간을창조하는목적은신들의노역을대신담당하게하기위함이다.하지만창세기1장에서하나님이인간을창조하신까닭은그분의형상으로서우주성전을관리하고통치하는역할을위임하기위함이다.
유명한구약신학자브루스월키는월튼의작업을이렇게평했다.“창세기1장을우주적성전의개시로읽는월튼의관점은,복잡한논란의대상이되는이성경본문의해석사에서기념비적사례로우뚝서있다.”종래의젊은지구론,오랜지구론,유신진화론등이창세기1장의해석을물질의시작에초점을맞춘작업이라면,월튼의우주성전론은신학적으로전혀새로운견해일뿐아니라,기독교신앙과과학적해석의관계에서도진일보한관점을제공할것이다.창세기1장의격조높은해석에대해알기원하는독자및성경전체를“성전”키워드로읽어내길원하는독자라면반드시읽어야할책이다.

[추천사]

이책을통해창세기1장에기록된창조이야기가피조물의물질적구성보다그것의기능에더관심을두었다는사실,그리고창조이야기가성전건축의이미지로구성되었다는사실만깨달아도창세기1장에대한여러불필요한논쟁이사라질것이다.김구원|개신대학원대학교

이책은학문적격조를지키면서도복음주의적신앙의기조를유지하려는독자들에게따뜻한창세기안내서가될것이다.김회권|숭실대학교

저자의핵심주장은고대근동(메소포타미아와이집트)만의인지환경이있다는사실을존중해야고대근동문헌으로서창세기의우주창조론을제대로이해할수있다는것이다.매우흥미진진하면서도도전적인주장을담고있어서창조론에대한독자들의고정적인생각을과감하게흔들어놓을것이다.
류호준|백석대학교

복잡한이슈를정리해주는것,반대로단순해보이는문제의복합성을보게해주는것이좋은책의미덕이라면,월튼의『창세기1장과고대근동우주론』은병행하기어려운이두과제를동시에시도해서성공한사례라고할수있다.방대한자료와치밀한분석을바탕으로한담백한해석을환영하고이를바탕으로자신의생각을발전시키기원하는독자라면,이책을산것을후회하지않을것이다.
유선명|백석대학교

창세기1장을고대우주론의표본으로삼고,창세기본문과수많은고대근동의자료를학문적으로비교분석한탁월한연구서다.앞으로창세기1장을이해하는데반드시통과해야할최고의안내서가될것이다.차준희|한세대학교

월튼은창조를기능과질서라는중요한키워드로풀어내면서고대근동세계관이성서에끼친영향과아울러성서가묘사하는창조의독특성을파헤친다.창세기1장의창조를고대의우주관속에서이해하고이를통해과학과균형잡힌대화의기틀을마련하는데큰도움을줄지침서다.홍국평|연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