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삼열 자료집 3: 1901-1903 (양장본 Hardcover)

마포삼열 자료집 3: 1901-1903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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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마포삼열 자료집』은 이제껏 한국교회에 공개되지 않았던 마포삼열 목사에 관한 엄청난 양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자신의 일생 전부를 한국 개신교 선교를 위해 온전히 바쳤던 위대한 신앙인에 대해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이 자료집은 마포삼열 목사의 며느리인 마애린 여사가 자기 가족이 한국에서 철수하여 미국으로 귀환한 후 짐을 정리하다 발견했으며, 그 후 마애린 여사가 20여 년에 걸쳐 직접 대학도서관에서 마이크로필름을 판독해가며 타이핑하여 정리한 것이다.
저자

옥성득(책임편역)

책임편역자옥성득은현재UCLA인문대아시아언어문화학과의임동순ㆍ임미자한국기독교학석좌교수다.서울대학교영문학과와국사학과를졸업하고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을거쳐프린스턴신학교와보스턴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기독교역사로학위를받았다.저술로는『마포삼열자료집』1,2권(책임편역),『다시쓰는초대한국교회사』(이상새물결플러스),『대한성서공회사』1,2권(1993,1995),『대한성서공회사자료집』전3권(2004,2006,2011),『언더우드자료집』전5권(2005-2010),SourcesofKoreanChristianity(2004),『한반도대부흥』(2009),TheMakingofKoreanChristianity(2013),『첫사건으로본초대한국교회사』(2016),『한국근대간호역사자료집』1,2권(2013,2017)등이있다.

목차

간행사
기념사
편역자글
서언과감사1
서언과감사2
서문
일러두기
약어표
서신
보고서
기사
가계도
연대표
색인

출판사 서평

마포삼열목사는약관26세인1890년에미국북장로회선교사로내한하여1936년까지한국에머물면서평양을중심으로약1천여개의교회와3백여개의학교를세웠고,평양장로회신학교를설립하여길선주,한석진,김익두,주기철등8백여명의목사를배출했다.그의이런맹활약은이른바한국교회의서북교회권이라는거대한세력을형성했으며향후한국교회는서북권의영향아래구도와질서가잡혀가게된다.따라서그와함께동역했던클라크선교사가마포삼열을가리켜“한국교회를낳은아버지”라고불렀던것은전혀과장이아니다.그는평양을세계최대선교지부로발전시킨20세기최고의선교사중한명이자한국교회의영적부모및스승이었던것이다.
『마포삼열자료집』시리즈는이제껏한국교회에공개되지않았던마포삼열목사에관한엄청난양의자료를체계적으로정리함으로써,자신의일생전부를한국개신교선교를위해온전히바쳤던위대한신앙인에대해입체적으로접근할수있는길을열어놓았다.이자료집은마포삼열목사의며느리인마애린여사가자기가족이한국에서철수하여미국으로귀환한후짐을정리하다발견했으며,그후마애린여사가20여년에걸쳐직접대학도서관에서마이크로필름을판독해가며타이핑하여정리한것이다.이런헌신적인수고의열매로탄생한『마포삼열자료집제3권』이올해초나온1,2권에이어서출간되었다.
한국교회역사에관심이있는독자들은,이자료집을통해마포삼열목사의복음전도에불타는열정뿐아니라선교지도자로서그가갖추었던탁월한통찰력과식견및불굴의의지등을생생하게느낄수있을것이다.또한초기한국교회를형성한선교사들의눈물겨운헌신과우리민족을뜨겁게사랑했던마음을느끼면서마음이숙연해지는것을경험하게될것이다.물론그들이발을딛고살아갔던한국근대사의굽이굽이장면들도함께소개되며,암울한나라의현실앞에서기독교신앙에귀의하여절망을이겨내려고했던이땅의민초의모습도엿볼수있다.마포삼열과그의가족및동료들이남긴편지와선교보고서,언론기사가주를이루는이자료집은초기한국교회사를재구성하는결정적인1차사료일뿐더러,유실되어더이상연구가불가능한광복이전의북한교회사의실상을가늠하게할수있는너무나귀중한자료이기도하다.독자들은연대순으로편집된편지를읽으면서,인간의삶에서우연히일어나는것처럼보이는일들이실제로는역사의주관자이신하나님의섭리안에서얼마나놀랍게날줄과씨줄로직조되는지를경험하며감동과은혜를누릴것이다.
『마포삼열자료집제3권』은1901년부터1903년까지마포삼열부부가뉴욕에있는미국북장로회해외선교부와주고받은서신,한국선교회연례회의에제출한개인연례보고서,잡지에발표한기사를중심으로연대순으로구성되어있다.이책은특히마포삼열목사의아내가질병으로5개월간미국의부모집에서휴가를보낼때마포삼열이거의매일아내에게쓴편지가절반정도를차지한다.편지마다마포삼열의아내에대한뜨거운사랑,그의헌신적인평양사역,그리고초기한국교회의역동적인발전의자세한실상이모두담겨있다.그뿐아니라이책에는서울과평양주재선교사간의신학및선교정책의차이로인해불거진대형병원건립과관련된“병원논쟁”에관한내용등도함께수록되어있어한국교회의성장과형성과정에서의산고를가까이에서느끼도록해준다.이책은한국교회사를연구하는전문연구가및한국교회의뿌리에대해알고자하는목회자,신학생,신자모두에게주옥같은자료가될것이다.

마포삼열(1864-1939)

평양을세계최대선교지부로발전시킨20세기의가장위대한선교사중한명이요한국장로교회의영적아버지다.미국하노버대학과맥코믹신학교를졸업하고26세에내한하여1890년부터1936년까지사역했다.평양을중심으로1천여교회와3백여학교를세웠고,평양장로회신학교를설립하여8백여명의목사를배출했으며,독노회초대노회장과장로회총회장을역임했다.그의3남인마삼락목사는장로회신학대학교대학원장과미국프린스턴신학교의선교학교수를역임했다.마포삼열목사부부가남긴자료는며느리마애린여사가마이크로필름등을판독하며20여년간타이핑작업을통해정리한것이다.

[책속으로추가]

작년겨울신실하게출석한한젊은여성은시내에서남쪽으로약3.2킬로미터떨어진곳에서왔는데,기독교인이된이후친척가운데홀로교인으로지내면서그리스도를전했습니다.처음예배에참석하기위해주일에일하기를거절하자시어머니가핍박했고,교회에계속나갈경우7일중하루는음식을주지않겠다고했습니다.한교인이자기집에초대한두세번의경우를제외하면,4개월동안이신실한어린여성에게주일은금식일이었습니다.남편이죽자그녀는친정으로보내졌고,그곳에서핍박은받지않았으나온갖조롱과놀림을받았습니다.그녀는한겨울어느수요일오후에교회모임에가다가미끄러져서팔을심하게다쳤고,거의두달간통증을느끼는것과함께팔을쓰지못했습니다.물론집안사람들은이런불운을가져온것이바로기독교라고보았으나,양(梁)씨본인은다친것을기뻐했습니다.그녀는“주님께서는제가얼마나더많이공부하기를원하는지아실거예요.저는이제모든모임에올수있습니다”라고말했고모든모임에왔습니다.곧집에서일을할수없는동안일주일에4-5회참석했습니다.지금그녀는바느질을해서생계를유지하며정기적으로시내교회의주일예배와수요예배에참석하고,목요일에는5월에완성된새예배처소에서열리는예배에주변이웃여성들을모아오는일을돕습니다.
-앨리스피시마페트의1901년9월연례회의개인보고서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