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인간의 본성과 운명에 관한 학제간 대화 | 양장본 Hardcover)

인간 (인간의 본성과 운명에 관한 학제간 대화 | 양장본 Hardcover)

$34.72
Description
『인간』은 현대 신학자들의 인간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기독교 신학이 흔히 보여주는 계시중심적인 폐쇄성에서 벗어나 다른 학문과의 학제간 대화를 수행함으로써 더욱더 통전적인 기독교 인간론을 수립하고자 한다. 즉 이 책은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 사이의 인간론에 관한 대화를 모색한다.
저자

윤철호

저자윤철호는
장로회신학대학교(Th.B.),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대학원(M.Div.),미국프린스턴신학교(Th.M.),노스웨스턴대학교(Ph.D.)에서공부했다.낙원벧엘교회담임목사를역임했으며,현재장로회신학대학교조직신학교수로재직중이다.

주요저서로는『성서·신학·설교:설교형식으로풀어쓴조직신학강의』(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2000),『현대신학과현대개혁신학』(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2003),『21세기한국교회와하나님나라를위한실천신학』(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2006),『세계와의관계성안에계신하나님』(한국장로교출판사2006,제23회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신학부문최우수상),『신뢰와의혹:통전적인탈근대적기독교해석학』(대한기독교서회2007,문화체육관광부우수학술도서),『신학과말씀』(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2008),『삼위일체하나님과세계』(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2011),『너희는나를누구라하느냐:통전적예수그리스도론』(대한기독교서회2013,제30회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신학부문최우수상,대한민국학술원우수학술도서),『설교의영광,설교의부끄러움:설교비평의이론과실제』(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2013,제8회소망학술상,제31회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신학부문최우수상),『기독교신학개론』(대한기독교서회2015)등이있다.

주요역서로는『현대기독교조직신학』(PeterC.Hodgson,RobertH.King편,한국장로교출판사1999),『질그릇안에담긴보배:해석학에관한에큐메니칼적성찰을위한도구』(세계교회협의회엮음,한국장로교출판사2002),『해석학과인문사회과학』(PaulRicoeur,존B.톰슨편집,영역,서광사2003),『현대신학자들의설교』편역(한들출판사2011)등이있다.

목차

제1부성서와기독교전통에나타난인간론
제1장성서와기독교역사속에나타난인간론
제2장창발적전일론의관점에서본성서적인간론:존쿠퍼를중심으로

제2부현대신학자들의인간론
제3장중도적현실주의인간론:라인홀드니버
제4장상대적이원론과변증법적현실주의인간론:폴틸리히
제5장교의학적?관계론적인간론:칼바르트
제6장변증적?교의학적인간론:볼프하르트판넨베르크
제7장관계성안의이야기적자아로서의탈근대적인간론: 스탠리그렌츠와마이클호튼

제3부학제간대화를통한기독교인간론
제8장인간에대한기독교와과학의대화
제9장비환원론적물리주의인간이해:낸시머피를중심으로
제10장창발론적인간이해:필립클레이턴을중심으로
제11장정신분석이론과종교이해에대한신학적고찰:프로이트와대상관계이론을중심으로
제12장인간안의하나님의형상,공감적사랑:정신분석이론과의대화를중심으로
제13장불교의인간론:남방상좌부불교를중심으로

제4부오늘날의기독교인간론의초점들
제14장페리코레시스적관계성안에있는하나님의형상으로서의인간
제15장생태학적기독교인간론에대한조직신학적고찰
제16장차별과평등
제17장포스트휴머니즘과기독교신앙

에필로그:평화의길,공감적사랑

참고문헌
주제색인
인명색인

출판사 서평

인간은어디에서왔는가?
인간은지금어디에있는가?
죽음이후에인간은어디로가는가?
어떻게인간은인간답게살수있는가?

일찍이포이어바흐는“신학은인간학이다”라는유명한테제를던졌다.그는신이란인간적투사의산물이라는의미에서이말을했지만,오늘날우리는다양한연구와경험을통해인간을올바로알지못하고서는결국신에대해서도제대로알수없음을절감하고있다.실로인간이문제이며,인간에대한수수께끼가풀리지않고는현대사회가직면한숱한난제들을해결하기가난망하다.인간이란무엇인가?

이책의서두에서는기독교역사에서다양한기독교전통들이자신들의신학적견해를바탕으로인간이라는존재를어떻게이해했는지에관한고민이담겨있다.전통적으로기독교인간론은인간안의하나님의형상,영혼과육체의관계,그리고죽음이후의인간의최종적운명을다루어왔다.히브리적인간론은대체로일원론적인육체와영혼의합일을이야기하고,헬레니즘의영향을받은서구기독교전통의인간론은대체로이원론적으로육체와영혼의구분을이야기한다.존쿠퍼는기존의기독교인간론과성서가말하고있는인간론이이와과연일치하는지에대해설명한다.더나아가라인홀드니버,폴틸리히,칼바르트,볼프하르트판넨베르크,스탠리그렌츠,마이클호튼등의현대신학자들은앞서언급한기독교인간론의전통적인견해와자신들이취하는신학방법론을바탕으로기독교가이해하는다양한방식의인간론을제시한다.독자들은이책을통해전통적인간론에서부터현대신학및기독교철학에서논의되는인간론까지인간에관한폭넓은기독교적시야를조망할수있다.

이책은이러한현대신학자들의인간론을설명하는데그치지않고한걸음더나아가,기독교신학이흔히보여주는계시중심적인폐쇄성에서벗어나다른학문과의학제간대화를수행함으로써더욱더통전적인기독교인간론을수립하고자한다.즉이책은그리스도인과비그리스도인사이의인간론에관한대화를모색한다.우선이책은기독교신학밖의인간에대한논의를주의깊게듣고검토하는것으로대화를시작한다.그러면서기독교신학이과학및다른학문과대화함으로써신학과과학및다른학문이모순되지않으며대화가능한불가분리적인관계에놓여있음을밝힌다.그리고불교의인간론까지검토한이후에,앞서소통한학제간대화의내용을바탕으로오늘날대두된최신의기독교인간론에대해말한다.비환원론적물리주의인간이해,창발론적인간이해,정신분석학적인간이해,생태학적인간론,인간사회내부의차별과배제가만연한인간의현실,과학기술의도전에직면한포스트휴먼등이책에서논의되고있는기독교인간론은부분적·파편적인간이해가아닌,하나님과인간사이,인간과인간사이의관계회복을위한통전적인노력의결과물이다.

궁극적으로이책은타자에대한공감을바탕으로하나님및동료인간과맺는관계를통해사랑과평화를누리는삶이야말로인간이누릴수있는가장최고의행복이라는사실을제시한다.인간을사랑하기위해서는인간에대한이해가필수적이다.그러나인간은신이아니다.인간에게는하나님과인간을온전히알수없는지식이없다.또한인간은스스로신이되려는욕망을가지고살아간다.인간이신이되려고할때,그자신은불행해진다.따라서인간은자신의피조물적유한성과시간성의한계를겸손히인정할때,종말론적미래의하나님의영원성에참여할수있다.이영원성이예수그리스도의부활에서선취된종말론적운명에근거한,우리가진정으로소망하는인간의궁극적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