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와 정의 (오직 믿음으로만?)

칭의와 정의 (오직 믿음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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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칭의와 정의』의 구성을 살펴보면, 제1부 “성경에서 칭의와 정의”에서는 구약과 신약에 나타나는 칭의 관련 용어들을 살펴보는 한편 구약의 칭의 관련 본문이 정의의 개념을 포함하는지 점검해보는 한편 바울서신에서 구원과 행위, 믿음과 행함이 어떤 관계로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나아가 새 관점 학파의 논의를 중심으로 “칭의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설명한다. 제2부 “교리사와 조직신학에서 칭의와 정의”에서는 로마 가톨릭, 아나뱁티즘, 루터 및 존 웨슬리 등을 중심으로 칭의와 정의의 주제가 어떤 궤적을 그리며 발전해왔는지 살핀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교파를 불문하고 칭의론에서 정의의 문제가 배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제3부 “칭의론의 현대적 논의”에서는 칼 바르트의 정의, 에큐메니컬 운동에서의 칭의론 및 사회적 차원에 주목한 현대 신학자들의 칭의론을 논한다. 제4부 “칭의론의 사회윤리적 논의”에서는 현대 기독교윤리 및 현대신학에서의 칭의와 정의를 다루며 정의의 관점에서 바울의 칭의론을 재해석하고, 디아코니아의 관점에서 칭의 신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

김동춘

김동춘(책임편집):독일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회장이자현대기독연구원대표다.현재기독연구원느헤미야의전임연구원이며,이책의책임편집을맡았다.

목차

발간사_김형원
여는글칭의론,무엇이문제인가?:“오직믿음”에서“행함이있는믿음”으로_김동춘

제1부성경에서칭의와정의
01칭의론과정의_김창락
02구원과정의,그리고의롭게됨의길:에스겔3:10-20을중심으로_김근주
03구원과신자들의행위:바울은구원과행위,믿음과행함을어떻게말하는가?_권연경
04칭의와하나님의신실하심:새관점학파의논의를중심으로_최흥식

제2부교리사와조직신학에서칭의와정의
05가톨릭칭의론:칭의인가,의화인가?_김동춘
06루터의칭의론재조명:오직믿음으로만?_김선영
07종교개혁칭의론의사회?경제적해석_정승훈
08아나뱁티즘의칭의론과정의_김창규
09존웨슬리의구원론:칭의와성화,사회적종교_배덕만

제3부칭의론의현대적논의
10하나님의의와인간의정의:칼바르트를중심으로_박성규
11칭의교리에대한공동선언문(1999)에나타난칭의와성화_이형기
12칭의와정의:사회적차원의칭의론_김동춘

제4부칭의론의사회윤리적논의
13현대기독교사상에서칭의와정의_박성철
14정의의관점에서읽는바울의칭의론:테드제닝스의“법밖의정의”를중심으로_한수현
15칭의론과디아코니아:칭의신앙은어떻게이웃봉사와만나는가?_김옥순

출판사 서평

정의없이는칭의도없다!
종교개혁500주년을맞은한국교회가반드시돌아보아야할주제!


“이신칭의”(以信稱義,JustificationbyFaith)는종교개혁의주춧돌이자기독교구원론에있어가장핵심적인개념이다.하지만“오직믿음으로만”이라는표어로대표되는개신교의칭의론을향해줄곧가해졌던비판은,이교리가신자의구원에서선한행위의가치를배제하고“값싼은혜”에대한기대를초래한다는것이었다.실제로“믿음으로의롭다함”이라는종교개혁의칭의론이오늘날결과적으로“행위없는구원”,“값싼은혜의구원”의빌미가되고,신자의삶에“실질적인의로움의변화”를가져오지못한채형식적?선언적의로움에서멈추는기형적구원교리로전락했음을부인하기는어렵다.
따라서종교개혁500주년을맞이한한국교회의고민은루터(MartinLuther)의칭의론을또다시반복?재현하는데있지않고,“그칭의교리가왜신자들의삶과행위에긍정적인영향을주지못하는가?”에있다.그런점에서우리의질문은“칭의론자체”가아니라“칭의교리의윤리적차원”혹은“윤리적측면에서칭의교리”를성찰하는데로향한다.
국내외의신학자14명이“칭의와정의”라는주제에다양한각도에서접근한논문을이책에모은이유는,“오직믿음으로만”이라는표어로알려진개신교의칭의론을“믿음만이아닌행함”의관점,“구원과더불어그리스도인의삶”의관점에서살펴보면서칭의론의윤리적차원을정립하기위해서다.즉이책의“칭의와정의”라는주제어는,“칭의론의사회정의차원”,다시말해“정의의관점에서칭의론”을살펴봄으로써기독교칭의론을재구성하여사회적실천과의연관성을모색하려는목적을가진다.
이책의구성을살펴보면,제1부“성경에서칭의와정의”에서는구약과신약에나타나는칭의관련용어들을살펴보는한편구약의칭의관련본문이정의의개념을포함하는지점검해보는한편바울서신에서구원과행위,믿음과행함이어떤관계로나타나는지확인한다.나아가새관점학파의논의를중심으로“칭의와하나님의신실하심”을어떻게보아야하는지설명한다.제2부“교리사와조직신학에서칭의와정의”에서는로마가톨릭,아나뱁티즘,루터및존웨슬리등을중심으로칭의와정의의주제가어떤궤적을그리며발전해왔는지살핀다.이과정에서독자는교파를불문하고칭의론에서정의의문제가배제되지않았다는사실을확인할수있다.제3부“칭의론의현대적논의”에서는칼바르트의정의,에큐메니컬운동에서의칭의론및사회적차원에주목한현대신학자들의칭의론을논한다.제4부“칭의론의사회윤리적논의”에서는현대기독교윤리및현대신학에서의칭의와정의를다루며정의의관점에서바울의칭의론을재해석하고,디아코니아의관점에서칭의신앙이나아갈방향을제시한다.
그간교회와사회의변화를모색해왔던“기독연구원느헤미야”가한국교회와신학계에내놓는첫번째학술서이기도한이책은,칭의가의롭게된신자의삶에서“행위”와분리될수없으며,정의로운삶의실천과무관한것이아니라오히려밀접하게연결되어있다는것을보여준다.교회의역사속에서망각되어왔던신학적주제를새롭게되살리면서우리시대의신학적고민을붙들고치열하게해답을찾고자애쓴학문적노력의성과로서이논총은,“참된의로움”이무엇인지고민하는우리에게맡겨진시대적사명을일깨우는귀한도구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