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카이퍼의 정치 강령

아브라함 카이퍼의 정치 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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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네덜란드 최초의 대중 정당, 반혁명당(Anti-Revolutionary Party)의 정강 정책 설명서,
네덜란드의 위대한 정치가 아브라함 카이퍼를 통해 기독 정치의 한계와 가능성을 모색하다!
저자

아브라함카이퍼

저자아브라함카이퍼AbrahamKuyper
아브라함카이퍼는네덜란드의목회자,신학자,교육가,정치가였다.젊은시절그는목사로서예수그리스도께깊이헌신했고,이후그에게큰영향을준칼뱅주의신학에몰두했으며헤르만바빙크,벤자민B.워필드와함께세계3대칼뱅주의신학자로불린다.그는신문을발행하는것이외에도1879년반혁명당을창당하고네덜란드개혁교회를이끌었으며,1880년암스테르담자유대학교를설립하고,1901-1905년에는네덜란드수상을역임했다.그는자신의신앙과삶을통합하기위해끊임없이노력했으며,교육,신학정치등다양한분야에서방대한분량의글을남겼다.〈일반은혜1〉(부흥과개혁사역간),〈칼빈주의강연〉,〈하나님께가까이〉(이하CH북스역간)등의책이국내에소개되어있다.

목차

편집자서문10
영역자서문16

제1장우리의운동29
제2장권위53
제3장하나님의법73
제4장정부95
제5장세속국가는없다119
제6장“하나님의은총으로”147
제7장정부형태167
제8장헌법175
제9장대중적영향력191
제10장예산안거부213
제11장분권239
제12장국가와내각279
제13장교육317
제14장사법제도353
제15장공공질서379
제16장공중보건397
제17장재정413
제18장국가방위445
제19장해외재산477
제20장사회적질문533
제21장교회와국가563
제22장정당정책581

결론602

세부목차610
아브라함카이퍼에대하여(1837-1920년)620
영역자및편집자에대하여622

출판사 서평

아브라함카이퍼(1838-1920)는19세기후반및20세기초반네덜란드역사에서중요한인물로평가받는다.
그는첫목사재임기간에예수그리스도께깊이헌신했으며,개혁주의신학에몰두했다.그는“제2의칼뱅”,헤르만바빙크,벤자민워필드와더불어“세계3대칼뱅주의자”라고평가받는신학자이자1880년암스테르담자유대학교(VrijeUniversiteitAmsterdam)를설립한교육가이며,하원의원및1901-1905년에네덜란드의수상을역임한정치가이기도하다.이외에도그는신문의발행인이었고,신학,교육,정치등사회각분야에관한방대한분량의글을남겼다.다양한분야에서의왕성한그의활동과업적때문에그는“10개의머리와100개의손을가진사람”으로평가받는다.
카이퍼는1879년반혁명당을창당했다.그는1878년에,자신이창간한일간지에반혁명파의초안강령을기고하기시작했다.이초안강령의기고는약6개월간지속되었고이원고는1879년한권의책으로출간되었다.그는적극적행동을위한지침으로서반혁명파에도움을주고그들이공식적인반혁명당을설립하도록격려하기위해,그리고더궁극적으로“우리의정치적신조가건전하고일관적이며유익하다는것을마음을같이하는시민들에게보여주기”위해이책을출판했다.또한이책은반혁명당과다른생각을가진사람들에게자신들의열망과의도를이해하기쉽게설명하기위한것이기도했다.
그는이책에서가장먼저“반혁명적”이라는단어의의미를설명한다.“반혁명적”이라는뜻은프랑스혁명에내재된이데올로기와우리가세속적인본주의로알고있는공공철학,즉근대성(modernity)에반대하는것이다.반혁명적운동은자신의독자들에게사회와정치의거의모든중요한질문들에서프랑스혁명의정신을따르는자유주의자와,모든것을프랑스혁명이전으로되돌리려는보수주의자들과함께하지않는다.카이퍼는자유주의자와보수주의자모두의식적이든무의식적이든,열정적이든미온적이든,프랑스혁명에의해발생한근본적인세계관에근거하고있다고설명한다.프랑스혁명은자유의확산과더불어계몽주의를더욱확산시켰으며서유럽전역에완전히새로운방식으로세상을바라보면서삶과사회를형성하도록안내했다.1789년의프랑스혁명에의해촉발된세속적세계관은한세기가지난19세기후반에도근본적인도전을받지않으면서공적인삶에대한영구적인특징이되는것처럼보였다.이에대항하여반혁명파는세속적인이성주의자들의세계관에대한포괄적인대안을제시했다.카이퍼는신칼뱅주의적인세계관을견지하면서프랑스혁명에의해파생된신념,세계관,관습등을철저하게반대했다.
또한카이퍼는국민들에게자신들이네덜란드칼뱅주의자들과16세기스페인의폭정에대항한자유투사들의후손들이라는점을상기시키면서자신의국가가“기독교적”이라는사실을확고하면서도조심스럽게언급했다.그는국가와교회를명확히구분했지만,사람들의주관적믿음및교회의신자임을표시하는것뿐만아니라기독교적정치및가치가교회와연결된다는것과별도로국가생활에스며들수있다는의미,그리고정치적개념으로서“기독교적”이라는수식어를사용했다.그는실질적으로교회와국가가정기적으로서로교류한다는조건아래,“자유로운국가속에서자유로운교회”라는슬로건을지지했다.그는세속국가와신정국가모두를거부했다.
카이퍼는절대적의미의주권이궁극적으로하나님께있고교회및국가생활의모든영역에서하나님이주권적인통치를행사하신다는이른바영역주권론(spheresovereignty)을주창했다.독자들은카이퍼가실제정치영역및사회각영역에서영역주권론을어떻게적용하려고했는지를이책을통해확인할수있다.그는오직하나님만이절대적주권자이시고,모든주권이하나님으로부터오며하나님한분만이모든피조물,사물의모든질서를다스리시며,주권적인정치권력은전능하신하나님으로부터한개인에게또는영웅적인사람들의왕조로흘러갈수있다고말한다.그는특히네덜란드역사를살피면서대중주권을거부하고하나님의인도아래오란녀가에주권및헌법적권위가부여되었다는점을강조한다.
또한카이퍼는개인이나사회의총합이아니라유기체로서국가를바라본다.그는기독교국가든지하나님을부인하는국가이든지정부는하나님의종이며정당의이익이아니라국가전체의이익을고려하면서하나님의은총으로통치해야한다고주장한다.또한역사적맥락에서입헌군주제를네덜란드에가장적합한정부형태로인정하면서1848년개정헌법을기초로정치제도를개혁하고자한다.
카이퍼는교회에출석하지만인구조사와납세액에기반을둔제한선거권때문에점차정치과정으로부터소외된개혁주의그리스도인들의지지를받았다.이에따라그는소수자로분류된사람들의권리가무시되지않으면서선거제도의개혁을주장한다.그는정치및선거제도외에분권및지방자치,교육,사법제도,공중보건,재무행정,외교,식민지관리,사회적계층문제,국가와교회의관계,정당정책등과관련해서도그가견지한신칼뱅주의적세계관을바탕으로19세기후반의네덜란드가직면한문제들에대한구체적인정책대안들을제시하고있다.그리고그는국민들이성경,건전한이성,상식에근거하여마땅히믿고이해해야할것이무엇인지설명한다.
결론에서그는,반혁명당은“칼뱅주의유토피아”를위해투쟁하는것이아니며다양한교파와정치적세력이공존하는다원적인국가를위해반혁명당이생각하는국가개요를언급한것이라고말한다.반혁명당의목표는모든당사자들을위한타협안을제시하는것이며각자자신의자리에서하나님이허락하신주권을행사하면서국가가유기적전체로서기능할때정치적으로번영할것이라고주장한다.우리가간과하지말아야할점은,카이퍼는자신의견해가결코완전하지않다고피력한다는점이다.뿐만아니라자신은완전함을실현할수없고,그이유는우리가운데너무나많은세부적인것에대한동의가부족하기때문이며,미래에는더많은연구가요청된다고말했다.또한그가설파한이강령이반혁명당의유일한“정통적인해석”이자최종적인선언으로간주되어서도안된다고경고했다.본인만이이책에책임이있으므로자유롭게동의하든반대하든독자가결정하라고주장한다.그는어떤신념이든지모든정부가만약정부와그의국민들의유익이무엇인지알고있으며그것을인식하고있다면현실그자체에서드러나는진리에주의를기울이라고주장한다.
카이퍼의정책을세밀하게검토해보자면,150년정도가지난지금의시각에서는공감할수없는내용들도포함되어있다.19세기후반정치에본격적으로입문하기시작한카이퍼가주장한정책들을지금이시대에전면적으로구현하는것은불가능에가깝다.그러나우리는카이퍼가실제정치의전영역에서실현하고자했던배경을통해그의사색,꿈,이성적대안의가치등을살펴볼수있다.즉그의신학을바탕으로한상식,공정성,명백한불의에대한분노,진정한자유를향한열망,그리고아이디어의참신성등은오늘날기독정치의새로운방향을꿈꾸는이들에게영감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