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과 신학

삼위일체 하나님과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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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교회는 100여년의 길지 않은 역사에도 세계교회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빠른 성장을 보여줌으로써 세계교회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다방면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급성장의 이면에 적지 않은 심각한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으며,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교회 안팎의 시각은 엄중하고 암울하다.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이하면서 각계각층에서 쏟아진 자성의 목소리와 더불어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요구하는 절박한 외침들이 지금 한국교회가 처한 그러한 상황을 극명하게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할 것이다.
저자는 한국교회가 처한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고 회복시키는 “교회의 갱신”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바로 서는 “신학의 갱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미 제3세대를 지나고 있는 한국 신학도 이제는 유럽과 영미신학에 대한 단순한 번역이나 소개 및 그들이 제기하는 다양한 신학적 어젠더를 따라가기보다는, 오히려 현재 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한 신학적 고뇌와 사유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내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일차적으로 “사도적 정통개혁주의 신학”(Apostolic Orthodox Reformed Theology)을 이 시대적 상황 속에서 새롭게 정립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2000년 교회역사를 통하여 전수되어온 귀중한 신학적 유산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토대로 하여 이 시대에 필요한 신학적 요청에 답할 수 있는 신학 연구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도한다. 이 책은 이런 저자의 신학적 고민이 담긴 산물이다.
“제1장. 기독교 ‘신학’의 정체성과 본질적 의미: 역사적 고찰과 개혁신학의 이해”는 현대신학에 있어 “신학”에 대한 정체성의 혼란과 그 본질에 대한 위기 문제와 관련하여 2000년 교회사를 통해 발전되어 온 기독교 신학에 대한 공교회의 정통적인 이해에 대하여 역사적인 고찰과 더불어 개혁파 신학에서의 이해가 무엇인지를 탐구한 것이다.
“제2장. ‘성경의 명료성’ 교리와 신학적 함의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의 종교개혁 신학의 기초”는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그의 종교개혁신학을 정초하고, 또한 이에 기초하여 종교개혁을 실제적으로 수행함에 있어 “성경의 명료성”(Claritas Scripturae) 교리가 어떻게 “제일 원리”(prima principium)로 작동하였는지를 연구 분석한 것이다.
“제3장. 공교회의 고전적 정통 삼위일체론의 정립과 발전의 역사: 이레나이우스로부터 장 칼뱅까지”는 기독교의 성경적 신 이해의 정수를 요약한 삼위일체론과 관련하여 “공교회의 고전적 정통 삼위일체론”의 형성과 발전 역사를 이레나이우스(Irenaeus)로부터 시작하여 그 완성자로서 장 칼뱅까지를 집중하여 살펴본 것이다.
“제4장. 친교로서의 삼위일체 하나님: 현대 동방 정교회의 삼위일체론 이해”는 고대 동방 교회의 삼위일체론을 정립한 세 사람의 카파도키아 교부들의 신학을 발전적으로 재해석한 지지울라스의 “인격의 존재론”(ontology of person)에 근거한 삼위일체론 이해와 더불어 전체적으로 삼위일체론 중심으로 전개되는 그의 신학에 있어 그 본질적인 핵심 요소들과 여러 가지 특징들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제5장. 영원한 생명으로서의 삼위일체 하나님: 개혁주의 생명신학에 대한 신학적 소묘”는 성경이 가르치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 과연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특별히 현대 기독교 신학에 있어 가장 뜨거운 논쟁 주제 가운데 하나인 “하나님의 영원과 시간” 간의 관계에 대한 재인식의 문제와 연관하여 다루었다.
“제6장. 관계 속에 있는 생명: 삼위일체 하나님과 구속사적 인간 이해”는 앞서 분석한 성경적인 “생명으로서의 존재”를 “관계 속에 있는 생명” 이해로 확장하여 분석한 것이다.
“제7장. 개혁주의 기독론 이해: 연구방법론적 소묘”는 기독론에 대한 이해에 있어 핵심 논쟁적 이슈들에 대하여 특별히 연구 방법론적 관점에 분석한 것이다.
“제8장. 개혁주의 속죄론 이해: 도르트 신앙표준의 형벌대속적 제한속죄론”은 도르트 신앙표준에 나타난 속죄론 이해를 특별히 “속죄의 성격과 의미”, “속죄의 의도와 범위”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제9장. 한국장로교 ‘조직신학’의 발전 역사: 평양신학교와 고신/장신/총신/한신/합신을 중심으로”는 한국 장로교 신학의 발전역사를 특별히 “조직신학” 분과 중심으로 일종의 “매트릭스 방법”(matrix methodology)을 적용하여 분석하고 정리를 시도하였다.
“제10장. 레비나스의 타자 철학에 있어 존재론적 모험: ‘주체의 출현’으로부터 ‘타자에로의 초월’에 이르기까지”는 흔히 20세기의 마지막 철학자라고 불리우는 엠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의 철학적 사유의 전체적인 핵심 얼개들을 그의 주요 저작들과 또 다른 주요 참고문헌들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요약적으로 추적하면서, 동시에 그 실천적 의미를 함께 고찰한 것이다.
저자는 “개혁된 교회는 계속하여 개혁되어가야 하는 교회”(ecclesia reformata est semper reformanda)라는 모토 아래, 한국교회와 신학이 앞으로도 계속하여 이어질 역사 속에서 “본질에 있어 하나 됨”을 견지하는 동시에 “적용과 실천에 있어서의 다양성”을 관용하는 가운데 우리 앞에 주어진 다음 100년의 역사를 역동적으로 힘차게 써나가기를 고대한다.
저자

김은수

서울대학교와고려신학대학원을졸업하였고,미국칼빈신학대학원을거쳐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조직신학을전공하였으며,“시간,영원,그리고삼위일체”(Time,Eternity,andtheTrinity:ATrinitarianAnalogicalUnderstandingofTimeandEternity)에대한연구로박사학위(Ph.D.)를취득하였다.미국에서한인교회를섬기며연구하다귀국하여그동안여러신학교에서강의와연구를진행하였으며,지금은백석대학교연구교수와“한국개혁신학연구소”의연구소장직을수행하면서조직신학을연구하며가르치고있다.저자가가진주된학문적관심은사도적정통개혁주의신학(ApostolicOrthodoxReformedTheology)을이시대적상황속에서새롭게정립함과동시에신학과자연과학및인문학과의간학문적(interdisciplinary)인대화를통하여신학적통섭(TheologicalConsilience)의자리를찾는것이다.저자는한국복음주의신학회,한국개혁신학회,한국장로회신학회,한국칼빈학회등에서활동하며계속하여연구논문들을발표해왔고,현재한국복음주의신학회및한국장로교신학회의편집위원/편집위원장으로섬기고있다.?Time,Eternity,andtheTrinity?(PickwickPublications,2010),?개혁주의신앙의기초?(개정판)(SFC,2011),?칼빈과개혁신앙?(SFC,2011)외다수의논문이있다.

목차

머리글
제1장기독교“신학”의정체성과본질적의미:역사적고찰과개혁신학의이해
제2장“성경의명료성”교리와신학적함의들:마르틴루터의종교개혁신학의기초
제3장공교회의고전적정통삼위일체론의정립과발전의역사:이레나이우스로부터장칼뱅까지
제4장친교로서의삼위일체하나님:현대동방정교회의삼위일체론이해
제5장“영원한생명”으로서의삼위일체하나님:개혁주의생명신학에대한신학적소묘
제6장관계속에있는생명:삼위일체하나님과구속사적인간이해
제7장개혁주의기독론이해:연구방법론적소묘
제8장개혁주의속죄론이해:도르트신앙표준의“형벌대속적제한속죄론”
제9장한국장로교“조직신학”의발전역사:평양신학교와고신/장신/총신/한신/합신을중심으로
제10장레비나스의타자철학에있어“존재론적모험”:“주체의출현”으로부터“타자에로의초월”에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