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하와는 실제로 존재했는가 (그들은 누구이며 우리는 왜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아담과 하와는 실제로 존재했는가 (그들은 누구이며 우리는 왜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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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성서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는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들인가? 그들은 누구이며 우리는 왜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이라면 한 번쯤은 던져보았을 이 질문에 대해 저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에 대한 경외심을 전제로 삼고 이 문제를 다루는 방법을 보여준다.
교회사 대부분에 걸쳐 그리스도인들은 성서가 말하는 아담과 하와가 온 인류의 기원이 되는 실제 사람들이며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죄가 인간의 경험 속으로 들어왔다고 믿어 왔다. 제1장(“서론”)에서는 아담과 하와에 대한 이런 전통적인 이해와 이에 맞서 제기되는 주장을 크게 두 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첫째로 창세기에는 서로 다른 고대 근동 문화에서 전래된 이야기들이 병행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창세기 역시 신화에 가깝다는 주장과, 둘째로 인간 DNA의 특성과 관련해 최근 이루어진 발견을 보면 최초의 인구는 적어도 1천 명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최초의 조상은 고작 두 명에 불과할 수 없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이어 저자는 자신의 논지를 전개하기 위한 핵심적인 질문들을 소개하면서 그에 따라 이 주장들을 검증할 것을 밝힌다.
저자

C.존콜린스

(C.JohnCollins)
커버넌트신학교의구약학교수다.언어학과성서언어분야에대한전문적인연구로잘알려져있으며ESV의구약번역위원회의장을역임한바있다.성서언어와해석,과학과기독교신앙을주제로활발한저술활동을펼치고있으며,대표저서로는Genesis1-4:ALinguistic,Literary,andTheologicalCommentary,ScienceandFaith:FriendsorFoes?,TheGodofMiracles:AnExegeticalExaminationofGod'sActionintheWorld등이있다.

목차

감사의글
1장서론/14
2장성서이야기의형태/34
3장아담과하와에관한특별한본문들/82
4장인간의독특성과위엄/158
5장과학은우리가“아담과하와”를정확히짚어내도록도울수있는가?/180
6장결론들/228
부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제2장(“성서이야기의형태”)에서는역사와신화,세계관이야기가지닌특징을살펴봄으로써우리가성서의이야기를읽는적합한방식을제시한다.저자에따르면창세기1-11장은다른고대근동의이야기들과여러접점을지녔지만,그들의세계관에맞서는대안적세계관이야기의시작이며,이스라엘이하나님,세계,인류안에서갖는위치에대한견해를형성하고자하는목적을지녔다.또한성서이야기는선한창조와그것을훼손하는타락,피조물의기능을회복시키기위한하나님의지속적인사역으로서의구속,그리고회복이완결되는완성이라는줄거리를가지고있다.그이야기의시작에는선한창조가있다.그런데우리가만약모든사람이애초에선했으나죄가세상에들어온통로가되는공통의근원(아담과하와)을갖고있다는사실을부인한다면,죄의존재는하나님의잘못이거나하나님조차피할수없었던무언가가되어버린다.그렇게되면우리는구원이있다고확신할이유를잃게되며,창조,타락,구속,최종적완성이라는성서의핵심줄거리역시그타당성을잃게된다.
제3장(“아담과하와에관한특별한본문들”)에서는아담과하와를다루는주요성서본문및구약성서와신약성서시대를연결하는시기의주류유대교를대표하는유대인저자들의저술을통해,성서본문에드러난아담과하와의역사성을살핀다.이장에서저자는아담과하와의역사성을부인하거나하나님을거역하는반역을사실로여기지않는것은창세기뿐아니라복음을비롯한성경의나머지부분과도일치하지않는다고주장한다.
제4장(“인간의독특성과위엄”)은하나님의형상,인간의존엄성을논함에있어서인간의기원이갖는의미를살핀다.저자는성서가인류를구속하기위한하나님의계획에대한단하나의이야기로읽혀야한다고재차강조하면서,창세기1-4장이어느정도비유적이고상징적인설명이라할지라도우리는여전히거기에서발견되는이야기가우리의삶과상황이더나아지길바라는갈망을가장잘설명할수있다고말한다.
제5장(“과학은우리가‘아담과하와’를정확히짚어내도록도울수있는가”)은최초의인간이아담과하와두명인지의문제에대해성서의가르침과과학이론을연관시키려는시도들을소개한다.이어서일원발생설에대비되는다원발생설(다양한지역에서다수의혈통이병행해서발전했다는분리된창조를주장하는이론들)을설명하면서,이는“타락하지않은”인간들이있다거나죄를전이하는몇가지다른수단이있다는것을의미하게됨으로써기독교의메시지가필요하지않은것이된다고지적한다.또한저자는과학을평가하는것이아니라우리의추론이건전한사고의경계안에머물수있도록방법을제시하는것이자신의집필목표임을강조하면서,모종의다원설을위해우리가일원발생설을포기하도록요구하는것은없다는결론을내린다.
제6장(“결론들”)은앞서다룬내용을정리하고역사적인아담과하와를믿는것이어떤의미인지설명한다.저자에따르면역사적인아담과하와는성서의줄거리와대표성,그리고언약적내포라는성서의개념과궤를같이하고있으며,창세기와바울의집필,그리고예수에대한복음서의설명안에서분명히표현되고전제되는견해다.우리는아담과하와에대해건강한견해를가짐으로써삶에서마주하는비극들을올바로이해하고하나님을향한온전한믿음안에서우리의슬픔을충분히분출할수있다.
이책은인간의기원이라는문제를다룸에있어서과학적발견이나창조론대진화론과같은논쟁을상세히설명하기보다는,우선성서의이야기가가진특수성을이해하고언어학,문학,신학적맥락을기반으로성서를읽는방법을보여줌으로써아담과하와에대한전통적인해석이가지는신학적인중요성을강조한다.현대과학의성과를부정하지않으면서도성경을하나님의말씀으로신뢰하고자하는그리스도인이라면,학자이자신앙인으로서인류의기원에대한입장을정리해나가는저자의사고방식을통해자신의생각을정리하고신앙을확고히하는데도움을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