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는 이미 다수의 저서를 통해 신약학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두 신약학자가 신약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증언으로서 “거룩한 경전”(Holy Scripture)이라는 전제하에 그리스도인 독자들이 기독교 신앙의 맥락에서 신약성경을 읽도록 돕기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갖고 저술한 신약성경 개론이다.
저자들은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는 것을 “순례의 길”이라고 표현한다. 즉 신약성경의 이상적인 독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경을 읽는 이들이며, 성경 속으로 순례를 떠나 그 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되기 위해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약성경에 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약성경을 직접 읽고 탐구하고 이해하여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27권으로 된 신약성경 본문을 직접 읽고 그 내용을 탐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저자들은 신약성경이 인간이 기록한 문서들의 모음집이라는 점과 신약성경을 읽는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신자들의 성경 읽기를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다양한 비평적 해석 방법과 연구 결과들을 제시해줄 뿐만 아니라 신약 개론서에 담겨야 할 중요한 내용으로서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도 충실하다.
이 책은 먼저 구약성경과 함께 신약성경을 “경전”이라고 부르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고, 고대 필사본의 신뢰성과 아울러 여러 사도의 글이 통일된 하나의 신약성경으로 묶인 것의 의미와 영향력을 다룬다. 이어서 신약성경의 상징 세계에 대해 고찰하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구체적인 역사적 배경으로서 기원후 1세기의 유대교와 그리스-로마 세계 및 기독교 세계의 문학, 신앙, 사람들, 문화 등 일련의 주제에 대해 탐구한다. 이어서 기독교의 핵심 인물인 예수와 관련하여 사복음서가 제시하는 역사적·신학적 예수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그리고 사중복음서에 대한 논의를 통해 네 명의 증인이 제시하는 단일 복음서로서 사복음서의 관계와 현대 학자들이 사복음서를 해석하는 독자적 관점으로서 다양한 비평 방법을 소개해주고 복음서를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 위한 방식을 제안한다. 또한 사도 바울의 생애와 가르침을 통해 바울 신학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있음을 강조하고 바울의 신학적 사유가 각각의 바울 서신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살펴본다. 이처럼 저자들은 신약성경 자체에 대한 이해와 정경적 읽기에 도움이 되는 서론적 주제들을 먼저 다룬 후,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각 책별로 자세한 해설과 더불어 성경 본문을 집중적으로 탐구해나간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신약성경 해석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 가운데서 중요한 사항을 다섯 가지 범주(역사적 문제, 문학적 문제, 신학적 문제, 정경적 연관성, 수용사)로 나누어 신약성경 각 책의 역사, 배경, 문학적 특징, 신학적 이슈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충실하게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책의 곳곳에 다섯 가지 색깔과 모양의 작은 아이콘을 배치하여 그 아이콘에 해당하는 사이드바에서 다양한 주제를 핵심을 추려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장이 끝날 때마다 신약성경 각 책의 메시지를 오늘날 우리 시대에 적용하기 위한 실천적 차원을 생각해보도록 도전하며, “기독교적 읽기를 위한 질문”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좀 더 깊은 탐구와 성찰을 이어가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끝부분에는 용어 설명도 수록되어 있어서 신약성경 개론서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생소한 용어들을 찾아보고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책의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는 지도, 예술 작품, 유적지, 유물 등의 다채로운 사진들은 성경 본문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유용한 도움 자료일 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기 쉬운 개론서에서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시중에 엄청나게 많은 신약성경 개론이 나와 있지만,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는 신약성경의 역사적·문학적·신학적 차원을 정경적 관점과 통합하여 제시해주는 약간 색다른 신약성경 개론이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토대인 “거룩한 경전”으로서 신약성경의 권위와 그 계시적 성격을 인정하는 정경적 읽기의 경건한 관점을 시종일관 견지하면서도 신약성경에 대한 방대한 정보와 신약성경 해석에서 그동안 이루어진 학문적 연구 결과들에 대한 핵심 내용을 압축하여 제공해줌으로써 신약 개론서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일반 신자들을 위한 신약성경 입문서로서뿐만 아니라 신학생이나 목회자를 위한 참고도서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저자들은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는 것을 “순례의 길”이라고 표현한다. 즉 신약성경의 이상적인 독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경을 읽는 이들이며, 성경 속으로 순례를 떠나 그 속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되기 위해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약성경에 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약성경을 직접 읽고 탐구하고 이해하여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27권으로 된 신약성경 본문을 직접 읽고 그 내용을 탐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저자들은 신약성경이 인간이 기록한 문서들의 모음집이라는 점과 신약성경을 읽는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신자들의 성경 읽기를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다양한 비평적 해석 방법과 연구 결과들을 제시해줄 뿐만 아니라 신약 개론서에 담겨야 할 중요한 내용으로서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일에도 충실하다.
이 책은 먼저 구약성경과 함께 신약성경을 “경전”이라고 부르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고, 고대 필사본의 신뢰성과 아울러 여러 사도의 글이 통일된 하나의 신약성경으로 묶인 것의 의미와 영향력을 다룬다. 이어서 신약성경의 상징 세계에 대해 고찰하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구체적인 역사적 배경으로서 기원후 1세기의 유대교와 그리스-로마 세계 및 기독교 세계의 문학, 신앙, 사람들, 문화 등 일련의 주제에 대해 탐구한다. 이어서 기독교의 핵심 인물인 예수와 관련하여 사복음서가 제시하는 역사적·신학적 예수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그리고 사중복음서에 대한 논의를 통해 네 명의 증인이 제시하는 단일 복음서로서 사복음서의 관계와 현대 학자들이 사복음서를 해석하는 독자적 관점으로서 다양한 비평 방법을 소개해주고 복음서를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 위한 방식을 제안한다. 또한 사도 바울의 생애와 가르침을 통해 바울 신학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있음을 강조하고 바울의 신학적 사유가 각각의 바울 서신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살펴본다. 이처럼 저자들은 신약성경 자체에 대한 이해와 정경적 읽기에 도움이 되는 서론적 주제들을 먼저 다룬 후,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각 책별로 자세한 해설과 더불어 성경 본문을 집중적으로 탐구해나간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신약성경 해석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 가운데서 중요한 사항을 다섯 가지 범주(역사적 문제, 문학적 문제, 신학적 문제, 정경적 연관성, 수용사)로 나누어 신약성경 각 책의 역사, 배경, 문학적 특징, 신학적 이슈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충실하게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책의 곳곳에 다섯 가지 색깔과 모양의 작은 아이콘을 배치하여 그 아이콘에 해당하는 사이드바에서 다양한 주제를 핵심을 추려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장이 끝날 때마다 신약성경 각 책의 메시지를 오늘날 우리 시대에 적용하기 위한 실천적 차원을 생각해보도록 도전하며, “기독교적 읽기를 위한 질문”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좀 더 깊은 탐구와 성찰을 이어가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끝부분에는 용어 설명도 수록되어 있어서 신약성경 개론서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생소한 용어들을 찾아보고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책의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는 지도, 예술 작품, 유적지, 유물 등의 다채로운 사진들은 성경 본문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유용한 도움 자료일 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기 쉬운 개론서에서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시중에 엄청나게 많은 신약성경 개론이 나와 있지만,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는 신약성경의 역사적·문학적·신학적 차원을 정경적 관점과 통합하여 제시해주는 약간 색다른 신약성경 개론이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토대인 “거룩한 경전”으로서 신약성경의 권위와 그 계시적 성격을 인정하는 정경적 읽기의 경건한 관점을 시종일관 견지하면서도 신약성경에 대한 방대한 정보와 신약성경 해석에서 그동안 이루어진 학문적 연구 결과들에 대한 핵심 내용을 압축하여 제공해줌으로써 신약 개론서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일반 신자들을 위한 신약성경 입문서로서뿐만 아니라 신학생이나 목회자를 위한 참고도서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 : 신약성경의 문학적·정경적·신학적 개론
$3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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