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책방 독본 (실현 가능하고 지속하기 쉬운 앞으로의 책방)

앞으로의 책방 독본 (실현 가능하고 지속하기 쉬운 앞으로의 책방)

$16.50
Description
책의 역습》의 저자 우치누마 신타로가 이야기하는
실현 가능하고 지속하기 쉬운 ‘앞으로의 책방’

《책의 역습》 출간 이후 저자는 실제로 책방을 시작하려는 사람을 위해 <앞으로의 책방 강좌>를 시작했다. 이 책은 그 강좌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의 책방 독본》에서는 출판업계 및 책방업계에서 15년간 일해 온 저자가 책과 책방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책방에 대해 분석하여 그 미래를 전망한다.

개성적인 책방이 전국에 계속 생겨나고 있다.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책방을 시작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저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책방을 연다. 그뿐이다. 저자는 앞으로의 책방은 소형화하고 곱셈해야 한다고 말한다. 서점이 “책을 진열하는 장소”라면 책방은 “책을 갖춰서 매매하거나 전문으로 다루는 사람”이다. 책방 고유의 분위기는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다.
저자

우치누마신타로

1980년생.북코디네이터이자크리에이티브디렉터.히토츠바시대학상학부상학과졸업.‘NUMABOOKS’의대표로책에관련된다양한프로젝트를기획하고총괄한다.2012년,주식회사하쿠호도케틀과협업하여맥주를마실수있고매일이벤트를개최하는신간서점‘책방B&B’를도쿄시모키타자와에오픈했다.그후,후쿠오카텐진에‘RethinkBooks’,도쿄긴자에‘책방EDITTOKYO’등의기간한정매장을오픈하였고,아오모리현하치노헤시의공공시설‘하치노헤북센터’,도쿄진보초의‘진보초북센터’등전국에다양한책방을프로듀스및디렉션하고있다.동아시아를중심으로한출전자가모이는북이벤트‘ASIABOOKMARKET’의실행위원,독서용품브랜드‘BIBLIOPHILIC’의상품개발등의업무도맡는다.넓은의미에서의‘책’을다루는사람=‘책방’을지향하는사람들을위해<앞으로의책방강좌>를주재한다.인터넷에서헌책의매수및판매를하는주식회사밸류북스의사외이사직도겸하고있다.저서로《책의역습》(하루),《책의미래를만드는일/일의미래를만드는책》(아사히신문출판),공저로《책의미래를찾는여행,서울》(컴인)이있다.

목차

시작하며

제1장책방의즐거움
몇시간이든머물수있는공간
책방의터무니없는구조
가장가까운세계일주여행
여행을준비하는즐거움
책방은만남의장소
원하는책을발견하는기쁨
새로운흥미를만나는기쁨
책방은클수록좋을까
물리적으로압도당하는기쁨
책과책방을좋아하는사람들의존재
책은읽기전까지모른다
다읽지못하더라도산다
책방손님의개인장서
변화가빠른책방의서가
동적평형이유지되는책방
책방분위기에크게관여하는것은사람
먼곳의책방을방문하는가치
서점과책방

제2장책은정의할수없다
고유번호가붙어있어야책일까
출판유통시스템으로거래하면책일까
인쇄되고제본된책자
인쇄도제본도없던시대부터
전자서적의보급과웹사이트와의경계
완성,편집,논점과내러티브
모든콘텐츠가책일까
커뮤니케이션도책일지모른다
‘읽을수있는’모든것
모노노혼과소시
질문을끌어내는힘
책방이책으로서취급하는것

제3장책방이된다는것은
책을전문으로다루는사람
처음에나눠주는설문지
책방으로생계를꾸릴수있을까
생계를꾸리지않아도책방
가장가까운책방은부모
매장은다른사람이말을걸어오는사람
종이책의취급방식은변화해간다
지금종이책을선택하여전하는일의소소한의미

제4장소매업으로서의책방
책을갖춰서매매한다
자격과경험
매상과경비
고객수와고객단가
인테리어와진열
접객
입지와상권
타깃
영업시간
예전의책방과앞으로의책방

제5장책방소형화하기
작은책방
직원은고용하지않는다
자택을겸한다
일등지가아닌입지
한눈에들어오는크기
짧은영업시간
세계관만들기
총이익올리기

제6장책방과곱셈하기
곱셈이란무엇일까
무엇이든지곱셈이가능하다
책을팔지않는책방
책방×요식업
책방×갤러리
책방×이벤트
책방×강습회
책방×독서모임
책방×잡화
책방×가구
책방×서비스
책방×미디어
책방×공간

Talk책방으로서살아간다는것
우치누마신타로×호리베아쓰시(세이코샤점주)×나카무라유스케(책방루누강가점주)

제7장책방을본업으로끌어들이기
본업으로끌어들일가능성은있을까
고객유치와영업을위해
고객만족도를높이기위해
브랜딩을위해
연구및조사와업무능력향상을위해
사내커뮤니케이션개선을위해

제8장책방을본업에서분리하기
‘임무’와‘놀이’
실험이가능하다는강점
실물매장도차릴수있다
이벤트에출점한다
인터넷으로활동한다
책방으로서살기

제9장나는이렇게책방이되었다
참고서마니아였던이야기
제작자에서전달자로
취업후두달만에중도탈락
프리터와프리랜서사이에서
책과사람과의만남을만드는방법
북코디네이터라는직함
앞으로의동네책방
도서선별부터공간만들기까지
책을파는일의공공성
온라인고서점에서가능한일
출판사를시작하다
동아시아가최첨단일지도모른다

별책일본의도서매입방법

마치며
추천사
역자후기

출판사 서평

15년간책과책방업계에종사해오며
끊임없이생각해온‘앞으로의책방’에대한모든것

책과책방의본질적고찰로매력을재조명하다
책은여행과사람에곧잘비유되곤한다.한권의책에는그곳에서만만날수있는세계가존재한다.한권의책에는저자나편집자처럼그책을만든사람이,이야기책이라면등장인물이반드시존재한다.이처럼책방은세계여행을할수있는장이자사람을만날수있는곳이다.즉,‘만남의장소’인셈이다.다읽지도못할책을사서방한쪽에쟁여두고,점점쌓여가는책들을보며결국탄식할지언정우리는책에대해질리는법없이그매력을끝없이탐미하고자한다.아직경험해보지못한미지의세계,새로운사람과의만남을위해서다.
옛날방식을고수하는책방은살아남기힘들다.이렇게된배경에는인터넷과스마트폰이있지만,그럼에도한편에서는책방을시작하는사람들이늘어나고있다.이는비단한국만의이야기가아니다.일본도지금‘책방열풍’이라고할정도로책방을창업하려는사람이증가하는추세이다.돈벌이가되지않는다고말하면서도이렇게까지‘열풍’이부는이유는무엇일까.그저책을사랑하는사람이책을사랑하는사람을위해책방을연다.단지그뿐이다.그리고이런책방에는대체로앞으로의시대로이어지는,또앞으로의시대를살아가야할책방의모습과새로운아이디어가존재한다.

작은책방을지속하기위한사고방식
앞으로의책방은구체적으로어떤모습을지향해야할까.저자는책방을‘소형화’하고‘곱셈’해야한다고주장한다.
예전에는책방은클수록좋다는생각이일반적이었다.커다란서점에서는원하는책을금세찾을수있기때문이다.하지만이영역은서서히테크놀로지로대체되고있다.훌쩍들어간책방에서평소에는본적도없는분야의책이나,어쩐지궁금증이유발되는책과우연히만나는체험이가능한것은오히려작은책방이다.저자가이야기한“새로운흥미를만나는기쁨”을누릴수있는것은작은책방인셈이다.경비,규모,영업시간등소형화해야하는항목들을잘체크해보자.교토게이분샤이치조지점에서근무하다가독립한‘세이코샤’의호리베아쓰시는“지금의가게에서가장좋았던점은처음에작게설계한것”이라고말한다.
또저자가운영하는‘책방B&B’는2012년오픈한이후매일빠뜨리지않고이벤트를개최해왔다.맥주를제공하거나잡화와가구도판매한다.이런운영방식은서로상승효과를낳으므로‘합’이아닌‘곱셈’이라고표현하며요식업,갤러리,이벤트,강습회,독서모임등책방을유지하기위해책이외의것을취급하는접근법을설명한다.책방을꾸준히운영하기위해서는충분한매상이필요하지만,책의매상만으로는이익을계속내기힘든실정이다.그러므로무언가다른분야를곱해야한다.복수의수입원이있다면어느한쪽이기울어도보충이되기때문이다.

책방은결국사람에의해만들어진다
이책에서저자는‘서점’과‘책방’의단어사용에구분을지었다.‘서점’은책을진열하는장소,즉‘공간’을나타내는말이며,‘책방’은책을갖춰서매매하거나전문으로다루는‘사람’을나타낸다고이야기한다.“책을다루는사람=책방”이라는말에서알수있듯,책방고유의분위기는그곳에서일하는사람이만들어간다.책방을어느선까지통제하며,어떻게이끌어갈지는결국사람에의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