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위의 동그라미 - 시원주니어 어린이 동화 6

언덕 위의 동그라미 - 시원주니어 어린이 동화 6

$14.00
Description
적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서로 ‘다르게 생겼을 뿐’
모두 같은 친구들이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포용’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주 먼 옛날, 언덕 한 쪽 둥글고 낮은 웅덩이에 원 무리들이 모여 살았어요. 이 작은 원 친구들은 높이 뛰어오르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떤 친구들은 하늘 높이 뛰기도 했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 아빠들은 “우리 규칙을 기억해! 언덕을 넘어가면 안 돼, 얘들아.”하고 말했어요. 어린 원 친구들은 이 이야기를 이백 번 하고도 서른 세 번쯤, 아니 더 많이 들었지요. 원들의 부모님의 부모님도 이 경고를 듣고 자랐어요. “언덕을 넘어가면 또 다른 점 무리들이 우리를 없앨 지도 몰라!” 언덕 너머의 원들이 정확히 무엇을 할지는 아무도 몰랐지만, 모두가 그들이 나쁘다는 것만 알고 있었죠.

그런데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한 아기 원이 언덕 꼭대기에 오르고 말았네요. 겁에 질려 얌전히 있는 것 좀 보세요.

하지만 그곳에는 아기 원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또 다른 원이 함께 있었거든요. 두 원들은 놀라 서로를 보았어요. 누구도 서로를 싫어하지 않았어요. ‘언덕 너머’는 놀기에 아주 안전한 곳이었어요! 두 아기 원들은 기쁨에 콩콩 뛰면서 언덕을 굴러 내려갔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최대한 빠르게 전했어요. 나쁜 원들은 실은 전혀 나쁘지 않았다고요. 모두 착하다고요! 이제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아무도 무서워 할 필요가 없어요. 언덕 위는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곳이 되었어요!

저자

헬렌바우

헬렌바우는20년이상카피라이터로일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타인들속에서서로의공통점을찾고다른부분들에대해서는기뻐할줄아는포용의메시지를전하는따뜻한이야기!

책을앞뒤로뒤집어어떤점의관점으로이야기를읽을것인지정해보세요.어느관점으로보든두점친구들이가운데에서만나는구성의책입니다.
책의한쪽은빨간원의관점으로,다른한쪽은파란원의관점으로이야기가펼쳐지는구성의책입니다.이독특한구성을통해읽는아이들로하여금한번은빨간원의입장에서,또한번은파란원의입장에서생각해볼수있도록해줍니다.각각서로다른사람의입장에서생각해볼수있음을아이들의눈높이에맞춰드라마틱하게전달해줍니다.

책속에서

아기빨간원과파란원은둘다놀라서눈을동그랗게뜨고쳐다봤어요.
그때바로눈앞의세상이달라지기시작했어요.
아무도이들을잡아가려고하지않는다면…
“언덕너머”는놀아도좋은안전한곳이었거든요!

둘은기뻐서방방뛴다음에,
가장높은곳에서데굴데굴굴러언덕을내려갔어요.

둘은최대한빨리모두에게말해줬어요.
나쁜무리는전혀나쁘지않다고요.다들좋다고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