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아트 투어 : 프랑스부터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까지

유럽 아트 투어 : 프랑스부터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까지

$22.00
Description
혼자 알기 아까운 유럽 미술관으로의 초대
유럽 5개국 25개의 보석 같은 미술관 여행
이 책은 영국의 미술 명문 학교 골드스미스를 졸업하고, 세계 최대 경매회사 소더비 옥션을 거쳐 크리스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학예사와 전 세계 미술관을 여행하는 미술 애호가인 두 저자가 직접 다녀온 미술관 중 혼자 알기 아까운 유럽의 미술관을 소개하기 위해 함께 썼다. 프랑스의 오르세 미술관, 영국의 내셔널 갤러리 등 대표적인 유럽의 미술관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의 미술관까지 유럽 5개국, 25개의 미술관 정보와 그림 이야기를 알차게 담았다.
눈이 즐거워지는 풍성한 미술 작품 사진뿐만 아니라 미술관 외부, 내부, 주변의 풍경 사진까지 생생하게 제공한다. 눈으로만 작품을 감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있게 미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그림 뒤에 숨겨진 예술가, 수집가, 후원가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도 담았다. 학예사가 들려주는 미술 이야기와 옥션 하우스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어 이 책을 읽고 나면 미술 입문자들도 어디 가서 미술에 대해 한마디쯤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두 저자는 모녀 관계이기도 한데, 미술을 오랫동안 즐기고 공부해 온 저자 박주영이 딸인 저자 김이재가 미술로 진로를 변경하기로 결심하고 유학을 준비하면서 얻은, 유학원에서도 듣기 힘든 노하우를 이 책에서 함께 공유한다. 영국의 명문 미술 학교 골드스미스를 선택한 이유, 영국 미술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 골드스미스에서 배우게 되는 학부 과정들, 졸업 후 인턴십을 거쳐 세계 최대 경매 회사의 학예사로 입사하기까지 미술 유학의 전반적인 과정이 자세히 담겨 있다. 자녀의 미술 유학을 고려하는 학부모, 미술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선물 같은 책이 되고자 했다.
미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저자가 보내는 유럽 미술관으로의 초대장을 펼치고 지금 당장 유럽 미술관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저자

박주영,김이재

저자:박주영
새로운세계를탐험하듯미술관을여행하는미술애호가
이화여자대학교경영학과를졸업하고미국대학원에서패션머천다이징을전공했다.트렌드에대한탁월한감각으로해외의유니크한제품을선별하고우리나라에수입해오는해외명품브랜드바잉MD로근무했다.이후에는수입브랜드를운영하면서오랫동안패션업계에서일했다.
직업의특성상해외에다닐일이많았고,자연스레어릴때부터관심있던미술관탐방을시작했다.미술을알아가는과정은새로운세계에눈을뜨는것처럼경이로운일이었다.예술가,후원가,수집가사이에숨겨진흥미로운이야기들과세계사와얽혀있는미술사를많은사람과공유하고싶었다.직접미술관을다니면서촬영한사진들과정성스러운글을담아브런치스토리에〈혼자알기아까운미술관여행〉을연재하고있다.
미술에관한관심은자연스레딸김이재의전공선택에도영향을미쳤다.딸이미술전공을결심하자적극적으로도왔다.평소미술을열심히공부한덕분에유학원에서도잘알려주지않지만세계적으로유명한예술가를많이배출한골드스미스를딸의유학처로선택할수있었다.
이책을통해유럽의유명한미술관은물론이고국내에잘알려져있지않지만보석같은미술관을함께소개한다.또한어디서도듣기어려운영국미술유학에관한이야기까지자세히공유한다.
브런치스토리mygoldenage

저자:김이재
세계최대경매회사소더비(Sotheby’s)근무
현)크리스티(Christie’s)학예사
영문과에진학했으나진짜하고싶은일은미술이라는결론을내리고빠르게진로를변경했다.미술가데이미언허스트,앤서니곰리,패션디자이너비비안웨스트우드,영화감독스티브매퀸,음악가제임스블레이크등을배출한영국의명문학교골드스미스순수미술과정에진학했다.졸업후에는소더비인스티튜트에서대학원과정을마쳤다.
세계최대의미술품데이터베이스아트로스레지스터(ArtLossRegister)에서인턴십과정을거치면서나치약탈품리스트를관리하는업무를했다.나치가약탈한예술품을원래의소유자에게반환하고,작품의출처를밝히는일이다.이후세계최대경매회사영국소더비옥션에서인턴십과정을거쳐학예사로근무했고,현재는소더비와어깨를나란히하는크리스티에서학예사로근무하고있다.
어릴때부터엄마와다니던미술관여행을사랑했다.어느덧명문학교에서미술을전공하고세계최대의경매회사에서학예사로근무하면서알게된미술에대한이야기를엄마에게가르쳐줄수있는딸이되었고,그것을더많은사람과나누고자글을쓴다.

목차

프롤로그혼자알기아까운유럽미술관으로의초대

Part1프랑스
오르세미술관|오랑주리미술관|루브르박물관|로댕미술관

Part2영국
앱슬리하우스|존손경박물관|켄우드하우스|월리스컬렉션|코톨드갤러리|내셔널갤러리

Part3스페인
프라도미술관|국립레이나소피아왕비예술센터|티센보르네미사국립미술관

Part4네덜란드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국립미술관|암스테르담시립미술관|크뢸러뮐러미술관

Part5네덜란드헤이그
마우리츠하위스미술관|쿤스트뮤지엄헤이그|보르린덴미술관|메스다흐파노라마뮤지엄|로열델프트뮤지엄

Part6덴마크
덴마크국립미술관|신카를스베르크글립토테크박물관|아르켄현대미술관|루이지애나현대미술관

에필로그1미술을전공하는딸을유학보내기까지

에필로그2세계최고의옥션하우스에입사하기까지

출판사 서평

프랑스부터영국,스페인,네덜란드,덴마크까지
유럽5개국25개의미술관으로떠나는아트투어!

미술과미술관을애정하는두저자가직접다녀온프랑스,영국,스페인,네덜란드,덴마크유럽5개국중에서꼭소개하고싶은보석같은25개의미술관을책에서다루고있다.저자박주영은작품의내면을들여다보기위해시대적배경을공부하고작가가처한환경과주변인물을탐색했다.그렇게알게된흥미로운이야기들을더많은사람과나누고싶어글을쓰기시작했다.저자김이재는어릴때부터엄마와함께다니던미술관여행의영향을받아미술을사랑하게되었고,미술을전공하고학예사로일하면서알게된미술에관한다양한지식들을나누고자이글을쓰게되었다.

두저자가엄선해서소개하는유럽의미술관을나라별로나누어마치여행을떠나듯미술관을만나볼수있다.책의순서대로읽어도좋지만미술관여행을떠나고싶은나라를골라서해당파트를먼저읽는것도이책을읽는즐거움이될것이다.특별히네덜란드는암스테르담과헤이그로파트를나누어서더욱자세히담았으니눈여겨볼만하다.평소궁금했던미술관을골라서먼저읽어보는것도좋겠다.

Part1「프랑스」에서는벨에포크시대의파리모습을그대로간직한오르세미술관부터튈르리정원의끝자락에있는오랑주리미술관,모든작품을다보려면100일이상이걸리는루브르박물관,로댕의작품과로댕이수집한작품도볼수있는로댕미술관을소개한다.

Part2「영국」에서는런던의일번지로불렸던앱슬리하우스,작은대영박물관이라고불리는존손경박물관,영화촬영지로도사용된아름다운켄우드하우스,영국귀족가문의수집한유산을전시하고있는월리스컬렉션,런던에서가장오래된전시공간인LVMH그레이트룸이있는코톨드갤러리,영국의대표미술관인내셔널갤러리를소개한다.

Part3「스페인」에서는12세기부터의스페인왕실컬렉션과이탈리아,플랑드르등의유럽예술품을소장하고있는프라도미술관,현대미술품을다수보유하고있는국립레이나소피아왕비예술센터,연어색의전시실이인상적인티센보르네미사국립미술관을소개한다.

Part4「네덜란드암스테르담」에서는네덜란드의대표작가페르메이르의작품이소장되어있는암스테르담국립미술관,‘욕조’모양의캐노피가반겨주는암스테르담시립미술관,국립공원안에지어져자연과함께어우러진크뢸러뮐러미술관을소개한다.

Part5「네덜란드헤이그」에서는트로니작품과[황금방울새]를만나볼수있는마우리츠하위스미술관,몬드리안의작품을가장많이소장하고있는쿤스트뮤지엄헤이그,미술관안에수영장이있는보르린덴미술관,360도파노라마뷰로작품을감상할수있는메스다흐파노라마뮤지엄,도자기의제조공정을볼수있고체험도가능한로열델프트뮤지엄을소개한다.

Part6「덴마크」에서는작품마다정성스러운갤러리텍스트가준비되어있는덴마크국립미술관,시간이멈춘듯한정원을보유한신카를스베르크글립토테크박물관,신선한현대미술작품이가득한아르켄현대미술관,세계에서가장아름다운미술관중하나인루이지애나현대미술관을소개한다.

소더비·크리스티학예사가들려주는미술의세계
유학원에서도들을수없는영국미술유학이야기까지

이책은글의중간중간현직학예사인김이재가들려주는미술관이나작품과관련있는미술이야기를담았다.예술품데이터베이스회사인아트로스레지스터에서의인턴십,고객으로부터의뢰받은테이블이나폴레옹의소유였음을밝혀내는과정,18세기파리의가구장인리제너,외벤,를뢰등이제작한가구의내부를직접살펴볼수있는월리스컬렉션의‘오픈퍼니처먼스’행사,마네의[막시밀리안황제의처형]이조각난이유등미술관에서작품만봐서는알수없는,미술작품의감상이더욱풍요로워지는이야기들을통해미술세계에한걸음더내디딜수있다.

에필로그에서는전공을미술로변경하고부족한시간안에런던미술유학을결정하고준비하는과정을자세히공유한다.예술중학교나예술고등학교를졸업하지않은김이재가오랫동안미술을공부한학생들과어깨를나란히하고골드스미스에합격할수있었던비결이담겨있다.낮은확률을뚫고합격한이후입학하기전까지어떻게하면준비기간을낭비하지않고슬기롭게보낼수있을지도공유한다.

미술에관한이야기뿐만아니라미술유학과세계최고옥션하우스에입사하는과정까지다루고있는이책은미술을사랑하는독자는물론이고미술을전공하는독자,미술유학을준비하고있는독자에게도도움이될수있도록알찬내용을가득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