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살기 위해선 ‘그것’을 찾아야 한다!
학생운동 동지에서 원수가 된 두 남자, 그리고 의문의 죽음들
부비트랩처럼 팡팡 터지는 반전과 숨 막히는 서스펜스
학생운동 동지에서 원수가 된 두 남자, 그리고 의문의 죽음들
부비트랩처럼 팡팡 터지는 반전과 숨 막히는 서스펜스
첫 번째 트랙
학생운동의 모든 것, 이보다 더 뜨겁고 치밀할 수는 없다
학생운동의 역사와 계보, 그 실체에 대해 이보다 더 뜨겁고 치밀하게 다룰 수는 없을 소설, 라문찬의 첫 장편 『드보크』가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드보크(Dvoke)란 간첩들이 공작금이나 권총 같은 장비를 전달할 때 쓰는 무인함을 뜻한다. 주로 인적이 드문 야산의 바위나 비석 아래에 구덩이를 파 이용하며, 최근에는 북한 대남공작원과 외국 이메일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해 교신하는 ‘사이버 드보크’가 적발되기도 했다.
소설은 많은 분량을 회상 형식을 빌려 1980년대의 학생운동 조명에 할애한다. 자신의 신념을 위해 열정을 다 바치는 청춘들, 그들의 고민과 좌절, 사랑과 실연, 학생운동의 양대 진영인 NL(자주파)과 PD(평등파)의 대립과 갈등 등을 때로는 뜨겁게, 또 때로는 서늘하도록 냉정한 시선을 유지한 채 그려낸다. 일방적인 찬양도 비판도, 흑백논리도 찾아볼 수 없다. “회색빛 진실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 작가의 소명”이라고 「작가의 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소설은 보수와 진보 어느 진영에도 치우치지 않는, 아니 그 어느 진영에서도 반기지 않을 회색빛 진실을 끈기 있게 추적한다. 그리하여 학생운동의 동지에서 정파의 대립으로 적이 된 두 남자를 주인공으로 폭력과 음모와 복수가 휘몰아치는 새롭고 독창적인 스릴러 소설이 탄생했다.
학생운동의 모든 것, 이보다 더 뜨겁고 치밀할 수는 없다
학생운동의 역사와 계보, 그 실체에 대해 이보다 더 뜨겁고 치밀하게 다룰 수는 없을 소설, 라문찬의 첫 장편 『드보크』가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드보크(Dvoke)란 간첩들이 공작금이나 권총 같은 장비를 전달할 때 쓰는 무인함을 뜻한다. 주로 인적이 드문 야산의 바위나 비석 아래에 구덩이를 파 이용하며, 최근에는 북한 대남공작원과 외국 이메일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해 교신하는 ‘사이버 드보크’가 적발되기도 했다.
소설은 많은 분량을 회상 형식을 빌려 1980년대의 학생운동 조명에 할애한다. 자신의 신념을 위해 열정을 다 바치는 청춘들, 그들의 고민과 좌절, 사랑과 실연, 학생운동의 양대 진영인 NL(자주파)과 PD(평등파)의 대립과 갈등 등을 때로는 뜨겁게, 또 때로는 서늘하도록 냉정한 시선을 유지한 채 그려낸다. 일방적인 찬양도 비판도, 흑백논리도 찾아볼 수 없다. “회색빛 진실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 작가의 소명”이라고 「작가의 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소설은 보수와 진보 어느 진영에도 치우치지 않는, 아니 그 어느 진영에서도 반기지 않을 회색빛 진실을 끈기 있게 추적한다. 그리하여 학생운동의 동지에서 정파의 대립으로 적이 된 두 남자를 주인공으로 폭력과 음모와 복수가 휘몰아치는 새롭고 독창적인 스릴러 소설이 탄생했다.

드보크 (라문찬 장편소설)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