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아, 꽃길만 걷자 (사람과 사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의 이야기)

댕댕아, 꽃길만 걷자 (사람과 사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의 이야기)

$12.75
Description
한 해에 발생하는 유기동물 10만 마리
한 생명을 살리는 따스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우리나라는 4가구당 1가구꼴로 반려동물을 키운다. 반려동물은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여기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한다. 한 해에 평균 발생하는 유기동물은 전국적으로 10만 마리에 달한다. 이사, 결혼과 임신, 출산, 경제적 부담, 변심 등 이유는 다양하다. 버려진 많은 동물은 떠돌이 생활 중에 사고와 굶주림?학대 등으로 죽거나, 살아남은 상당수의 동물도 각 지역의 관할 유기동물보호소로 넘어가 결국 안락사를 당한다. 이 책에서는 반려동물이 길을 잃거나, 버림받거나, 죽거나, 새 가족을 만나는 다양한 모습을 통해 이 땅의 유기동물이 처한 현실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버림받은 생명을 보듬는 따스한 손길을 느껴 보자.
저자

동물자유연대

동물보호인식의저변확대를위해설립된비영리등록법인시민단체이다.건전한반려동물문화정착,동물입양,동물학대방지와구조,동물복지교육,동물에게가해지는부당한사회현장고발및인식재고권장등의활동을한다.동물운동환경이척박한이땅에서인간과동물이생태적,윤리적으로조화를이루며살아가는세상을꿈꾼다.
www.animals.or.kr

목차

여는글
연약한동물을살리는희망의씨앗이되기를
존재의슬픔으로깊어가는밤

Part1.우리눈맞출까요?
친구가생겼어요
일편단심일구야
우리눈맞출까요?
꽃잎처럼포개져서명왕성갈래?
아기고양이
레이야,고미야,섬마섬마!
주머니속의알콩이
다문화가정의아이들처럼
얘들아,모여라
마음뺏고싹,돌아서는
있잖아요,저요!저요!
하나,둘,셋,찰칵!
염탐도재주예요
누가누가더예쁠까요?
다롱아,뽀야,막댕아,형아,우주야코~자자

Part2.단지길을잃었을뿐이지요
예뻐서미안해요
여기를보세요,하나,둘,셋!
봉순이는북한산의들개
탈출이다,빠삐용!
달속에는달님이가살아요
뭘봐!내가시추야
내이름은빨강
당당이와진진이는자매
사람없는재개발촌의길고양이
사랑받고싶어요
날아라,캣!
네발달린인간
졸리가바라보는세상
다시,내이름은하코
단지길을잃었을뿐이지요,백구!

Part3.날울리지마세요
한바탕꿈이었어,메리!
상자안에버려진밤톨이
쓰레기장이웬말?
희망이필요합니다
엄마,왜호랑이가고양이야?
종이상자를침대삼아
날,울리지마세요
누구없어요?
쓰레기통무덤
루돌프는당신을그리워합니다
순한채소처럼왔다갑니다
나는마루타입니다
씨고치장의개들은새끼만낳다죽어요
뽀미의주인은안락사를원했지만
목줄죈다는말

Part4.웃어라,시몬
웃어라,시몬!
메리는소망한다,딱사흘만볼수있기를
북한산떠돌이봉순이
저혼자붉게핀얼음별의꽃처럼
누가지구의주인은사람이라했을까?
공장단지공터가고향이래요
엄마는어디로갔을까요?
잠만자면어쩌니?
그눈의진물은그리움입니다
복남이를잡수시겠다고요?
한번도울어본적없는입술처럼
저절로뜨고지는달처럼
고양이울음이지나가는밤
눈을감고도보이는세상
미모의희야는상처족입니다
자동차바퀴는왜엠버를밀고지나갔을까요?
삐용이의한치앞은캄캄합니다
홍시야,아파?아프지?너무아프겠다
백설이는여은이와나은이의엄마입니다

Part5.새로운가족
못다한이야기

출판사 서평

동물자유연대가10년간모은유기동물사진과
손현숙시인의글귀가만난울림짙은포토에세이!
동물의눈을오래들여다본사람은안다.동물도우리와똑같이아프고,슬프고,꿈꾸고,배고프고,사랑하고,외롭다.길을잃거나버림받은동물의얼굴에는슬픔이고스란히스며있고,행복한동물의경우그모습이얼굴에묻어난다.그렇다면이땅의유기동물들은어떤표정을하고있을까?이책에서는길에서죽기직전에구조된아기고양이부터TV<동물농장>에도나온적있는황구사건의주인공극복이,사람에게버림받았으나마지막까지사람들에게웃음을남기며떠난백구,양로원마당에묶여술안줏감이될뻔한복남이,눈이먼채오로지한사람의기척에만반응하는메리등다양한동물이등장한다.동물자유연대가지난10년간모은유기동물의사진속에는소리없는눈빛이전하는수많은메시지가담겨있다.그눈빛에손현숙시인이울림있는언어를입혀우리에게생명사랑에대한깊은질문을던진다.

유기동물을한가족으로맞이한가족들의이야기
그속에서피어나는희망을느껴보세요!
이책에서는유기동물을입양한후의행복한모습을통해사랑을나누는일이얼마나아름다운일인지독자들에게전한다.분리불안이있어한시도사람과떨어질수없는유기동물을입양한부부,사람에게단한번도사랑을받지못한열살노령견을가족으로맞이해넘치는사랑을주는가족,대개는반려동물로키우기꺼려하는누렁이를가족으로맞이해동반자로살아가는가족의모습까지유기동물을사랑으로보듬는모습을보여준다.이책을통해유기동물에대한우리들의편견을깨는동시에동물을사랑하는따스한마음을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