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교육 어떻게 할것인가 (변화하는 시대 속 변함없는 믿음의 교육)

신앙교육 어떻게 할것인가 (변화하는 시대 속 변함없는 믿음의 교육)

$23.00
Description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신앙교육은 점점 더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 오늘날 자녀의 신앙교육은 부모와 교회 모두에게 중요한 책임으로 여겨지지만, 세상의 흐름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고, 다음 세대는 신앙을 떠날 수밖에 없는 수많은 이유들 속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혼란의 시대에, 현유광의 『신앙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는 중요한 방향과 해답을 제시한다.
그 핵심은 바로 ‘사랑’이다. 이 책은 삼위 하나님의 사랑에서 출발하여, 사랑으로 연결된 교회 공동체의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저자는 신앙교육의 토대는 사랑과 따뜻함이어야 한다고 강하게 강조한다. 사랑이라는 단단한 기반 위에서, 저자는 먼저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신앙교육의 원리를 탐색한다. 이어서 신앙의 본질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신앙교육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교육학의 다양한 이론들을 소개하며, 이를 신앙교육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방식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비고츠키의 근접발달영역(ZPD) 이론과 같은 개념들을 통해, 아이가 어떻게 신앙 안에서 자랄 수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 장에서는 신앙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할 부모, 교회 지도자, 그리고 공동체가 각각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를 실천적으로 안내한다.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되는 실천 방안들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할 만큼 구체적이고 유용하다. 『신앙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는 신앙교육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 교육을 하고는 있지만 방향을 잃고 있는 이들, 신앙의 다음 세대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사랑과 따뜻함을 바탕으로 신앙교육을 새롭게 시작하고, 깊이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저자

현유광

저자:현유광
대광중고등학교를졸업하고연세대학교에서경제학을졸업하였다.이후고려신학교를졸업하고해외에서ReformedTheologicalSeminary에서MCE학위,WheatonGraduateSchool에서MA학위,그리고NorthernIllinoisUniversity에서EdD과정을수학하였다.캘리포니아데이비스에위치한데이비스한인교회에서5년간담임목회를하였으며,1992년부터2016년까지고려신학대학원에서실천신학교수로재직하였다.2019년부터2022년까지는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을역임하였다.1997년이명숙과결혼하여슬하에2녀1남을두었고,이들은모두결혼하여각자의가정을이루었으며여섯명의손주가있다.저서로는『교회교육길라잡이』,『갈등을넘는목회』,『성경교사입니까?』,『교회문턱』등이있다.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는말

제1부성경의주제
I.성경이보여주는관계
II.관계의회복-예수그리스도그리고믿음

제2부신앙이란무엇인가?
I.‘신앙’(믿음)이란무엇인가?
II.기독교신앙의핵심내용
III.신앙의구조
Ⅳ.신앙의3요소
V.전도,믿음그리고성령님이하시는일
VI.믿음과행함그리고예수님을닮은인격형성의관계
VII.신앙의종류
VIII.변함이없는‘구원의확신’은가능한가?

제3부신앙교육이란무엇인가?
I.일반교육의정의
II.신앙교육의요소
III.일반교육학과신앙교육
IV.발달심리학을통한신앙교육
V.신앙교육의목표6가지

제4부신앙교육,어떻게?(실천편)
I.부모
II.교회지도자
III.교회공동체‘서로’

나가는말
미주
정리

출판사 서평


신앙교육,어떻게할것인가?

빠르게변화하는시대속에서신앙교육은점점더어려운과제가되고있다.오늘날자녀의신앙교육은부모와교회모두에게중요한책임으로여겨지지만,세상의흐름은점점더복잡해지고있고,다음세대는신앙을떠날수밖에없는수많은이유들속에노출되어있다.이런혼란의시대에,현유광의『신앙교육,어떻게할것인가?』는중요한방향과해답을제시한다.
그핵심은바로‘사랑’이다.이책은삼위하나님의사랑에서출발하여,사랑으로연결된교회공동체의모습으로끝을맺는다.저자는신앙교육의토대는사랑과따뜻함이어야한다고강하게강조한다.사랑이라는단단한기반위에서,저자는먼저성경전체를아우르는신앙교육의원리를탐색한다.이어서신앙의본질을깊이있게조명하며,신앙교육이실제로어떻게이루어져야하는지에대해구체적이고체계적인방법을제시한다.특히이책은교육학의다양한이론들을소개하며,이를신앙교육의관점에서새롭게해석하고적용하는방식으로독자의이해를돕는다.비고츠키의근접발달영역(ZPD)이론과같은개념들을통해,아이가어떻게신앙안에서자랄수있는지를실질적으로보여준다.
마지막장에서는신앙교육의주체가되어야할부모,교회지도자,그리고공동체가각각어떤역할을감당해야하는지를실천적으로안내한다.실제사례와함께제시되는실천방안들은현장에서즉시적용가능할만큼구체적이고유용하다.『신앙교육,어떻게할것인가?』는신앙교육을어디서부터시작해야할지막막한이들,교육을하고는있지만방향을잃고있는이들,신앙의다음세대를진심으로걱정하는이들에게꼭필요한안내서가되어줄것이다.
이책을통해독자들이사랑과따뜻함을바탕으로신앙교육을새롭게시작하고,깊이있게발전시켜나가기를간절히소망한다.

『신앙교육,어떻게할것인가?』?신앙의뿌리를아이마음에심다
"아이에게신앙을어떻게전할것인가?"
이시대의신앙부모와교회지도자들이가장많이던지는질문에,깊이있고실제적인해답을주는책『신앙교육,어떻게할것인가?』가출간되었다.
이책은신앙이단순한정보전달이나감정유도가아니라,아이의발달수준과삶의현실속에서‘신앙이자라나도록’돕는일임을강조한다.이론중심의접근이아닌,구체적인사례와실제상황중심의설명을통해,누구나따라할수있는‘신앙교육의실제’를보여준다.

아이의눈높이에서시작하는신앙교육
책의한대목은이렇게시작된다.
“초등학교1학년아이에게엄마가식사기도를시켰다.기도할마음이없었던아이는‘우리가짜기도해요’라고말했다.이는아이가‘각자기도’를들어본적은있지만잘못이해했기때문이었다.엄마가정확히설명해주자아이는비로소이해하게된다.”
이사례는아이의언어와인지가미치는영향을보여주는동시에,비신앙적인태도로보일수있는말과행동뒤에숨어있는오해와필요를이해하는관점을제시한다.단순한훈계나지시가아닌,설명과공감,함께알아가는방식의교육이신앙형성의열쇠임을시사한다.

ZPD(근접발달영역)를적용한신앙교육
이책의핵심이론은비고츠키의‘근접발달영역(ZPD)’개념을신앙교육에적용한점이다.즉,혼자할수없는것을‘도움’을통해할수있는영역에서아이는자란다는교육심리학적원리를통해,신앙역시그런‘동행’속에서자랄수있음을설명한다.
부모나교사가아이의신앙수준을잘파악하고,무리하지않으면서도도전이되는지점을찾아도와줄때,아이는자기신앙으로성장하게된다.이책은이를단순이론으로설명하는것이아니라,실제수업장면,가정에서의대화,예배참여등다양한장면을통해구체화한다.

신앙교육의흔한오해와실제
이책은신앙교육이‘가르치는자’의열정과훈련에만달린것이아님을반복해서지적한다.때로는신앙을‘시험처럼가르치려는’오류,외형적예배태도에만집중하는모습,성경지식전달을목표로하는교육의한계를짚으며,신앙교육이본질적으로‘관계와의미의전달’임을되새긴다.
-아이가성경이야기를잘외워도삶에서신앙을연결하지못할때
-기도를따라하지만진심은모르는경우
-교회활동은열심이지만말씀의의미를모를때
이런상황은신앙교육이실패했다기보다,접근방식에변화를줄필요가있다는신호다.책은이런문제를해결할수있는다양한접근을제시하며,부모와교사가다시신앙교육의본질로돌아가도록이끈다.

가정과교회가함께하는신앙공동체만들기
무엇보다이책은가정과교회의협력을강조한다.아이의신앙은단지주일학교만으로형성되지않으며,가정에서의기도,식탁의대화,일상의나눔속에서신앙의뿌리가내린다고주장한다.이를위해책은부모가할수있는‘작은실천’들―하루3분말씀나누기,감사일기쓰기,성경인형극만들기등―을풍부하게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