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구역모임 쓰리 플러스 : 토론식

구역모임은 한국교회를 지탱해온 든든한 기둥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주일 예배로 모이는 것뿐만 아니라 소그룹으로도 모여 말씀과 삶, 은혜를 누렸습니다. 지금은 교회마다 셀, 목장, 순, 사랑방 등으로 이름을 달리하지만 구역모임이 그 원형입니다.

모든 교재는 불만족스럽습니다. 어떤 교재는 너무 공부만 하고(정보만 제공하고), 또 어떤 교재는 지나치게 가벼운(감정선만 강조한) 것 같습니다. 이런 불만족 중에 《행복한 구역모임 쓰리 플러스》는 균형을 잡고자 애를 썼습니다. 단순히 성경 정보만 제공하지도, 가벼운 감정만 나누지도 않습니다. 구역원끼리 말씀으로 위로하고 변화를 위해 서로 노력하는 데 도움 되도록 제작하였습니다.

《행복한 구역모임 쓰리 플러스》의 주제는 “교리와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교리는 성경의 가르침으로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본 교재의 각 단원은 ‘신앙의 기초 다지기’(교리 서론), ‘하나님은 누구신가?’(신론),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인간론),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기독론, 구원론), ‘교회란 무엇인가?’(교회론), ‘종말과 하나님 나라’(종말론)입니다. 《행복한 구역모임 쓰리 플러스》는 이전에 출간되었던 구역모임 교재 《행복한 구역모임》에서 교리 단원을 모아 개정한 교재입니다. 조성국 교수님(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께서 개정 집필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