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캔 주짓수 (민낯으로 구르고 땀 흘리며 쓴 리얼 주짓수 입문기)

아이 캔 주짓수 (민낯으로 구르고 땀 흘리며 쓴 리얼 주짓수 입문기)

$13.00
Description
노잼시기·귀차니즘·매너리즘의 3단 콤보를 시원하게 날리는 주짓수 에세이!
한참 재미나게 액션 영화를 보던 중 한 여자 주인공이 눈에 들어왔다. 건강미는 기본, 누가 봐도 매력적인 데다 싸움까지 잘해 그 모습에 덜컥 반하고 말았다. 어디서 보여 줄(?) 일은 없겠지만 싸움을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마침 집 앞에 신규 개업했다는 체육관을 발견하고 보니……주.짓.수. 세 글자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주짓수의 지읒도 모르고 체육관에 발을 디딘 저자가 주짓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은 1년 남짓의 시간 동안 매트 위에서 민낯으로 구르고 땀 흘리며 쓴 시간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주짓수와 동고동락하며 깨닫게 된 일상의 재발견부터 주짓떼들과의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에 이르기까지. 체육관에서의 하루하루가 글과 일러스트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진다.
저자

강선주

주짓수를할때는그립을잡지만,평소에는타이핑을합니다.
주짓수를할때는어떤기술을쓸지고민하지만,평소에는어떤대사를쓸지고민합니다.
주짓수를할때는걱정을잠시내려놓지만,평소에는세상모든걱정을움켜쥐고있습니다.

목차

Prologue얼렁뚱땅주짓수

주짓수를한다고하면꼭한번씩물어보는질문들

ROUND1.ICAN주짓수
모든일이그렇듯시작은장.비.빨
나를반겨주는이가있는곳
손가락이아주중요한직업이라서요
자신을지키려면약점부터알아야한다
이거다땀인데요?
함부로등을보이지말것
거리,공간,시야의법칙
기본이가장중요하다
비교하는마음을버리고나만의속도로
저,1그랄만주시면안돼요?
기절할정도로버틸필요가뭐있어?
나이가들수록노련해지는운동,주짓수
바지를벗고(?)집에오다
중요한것은힘이아닌기술,‘힘을흘려라’
돌아서면까먹는기억력
백초크,비스트초크,에제키엘초크,초크,초크,초크!
주짓수가안전한운동이라고?
실력을뛰어넘는비법

ROUND2.YOUCAN, WECAN주짓수
사회적조건따위는필요없어
목표는하나!목표는하나!
프리랜서의삶_좋아하는것과해야만하는것그사이에서
세계최고의실전무술,주짓수!
어른이되어취미로만난사람들
망설이지마라
화이트벨트가절대로해서는안되는것
유도는억울하지만주짓수는억울하지않은이유
띠빵,올라갈수록많이맞는법
기무라에게존경의마음을담아기무라록을하려는데……왜안되지?
시선이닿는곳에존재하는삶의무게중심
나의민낯만아는사람들의편안함
지는게뭐어때서?
열심히했는지,안했는지는다리의멍을보면알수있다!
이가없으면잇몸으로!발이없으면엉덩이로!
슬로우,슬로우,퀵퀵!
NO-GI,스파링데이!
쪽팔린블루벨트가되고싶지않아요!

Epilogue주짓수라는인생의친구

출판사 서평

한번시작하면멈출수없다.출구없는매력,마성의운동!
‘주짓수가이렇게재미있는운동이었다니!아이캔,유캔,위캔!’

“이한권의책으로주짓수가소수를위한‘특별함’이아닌모두를위한‘평범함’이되는시작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_싱어송파이터서두원

하고싶다는마음만있지꾸준히하는‘운동’이없다면?
혼자있고싶다가도가끔은함께하는‘즐거움’이그립다면?
‘아이캔,유캔,위캔,주짓수!’

‘예능에서소개한여행지에마음을빼앗겨비행기티켓을알아본다.’
‘드라마주인공이케이크를만드는모습에반해원데이쿠킹클래스를신청한다.’
‘SNS에서태블릿으로그림을그리는영상을보고진지하게장비구매를고민한다.’

누구나한번쯤은있을법한경험이다.무언가에꽂혀홀린듯이검색하고알아보는일.주위를둘러보면시작하고싶은일은차고넘치며새로운시도는늘설렌다.
‘매일매일타이핑을하는탓에양쪽손목이나간지3년.불규칙한생활패턴탓에원인불명의만성두드러기를앓은지7년.많이먹으면소화가안되고,적게먹으면기력이떨어지는’서른넷,저자는우연히주짓수체육관에발을딛게된다.
그동안헬스,요가,골프……어떤운동에도흥미를느끼지못하고매번도중에그만두었지만이번만은왠지다를것같았다.자기계발,취미,호신등의뚜렷한목적은없었지만그래서더흥미로웠다.주짓수의지읒도몰랐지만잘해야한다는부담이없으니체육관으로향하는발걸음이가볍기만했다.
두툼한도복을입고몸풀기로20분만드릴을해도땀이떨어지고,백초크,암바,클로즈가드,트라이앵글초크등이름도생소한기술은스파링을통해일단몸으로익혔다.승급을축하하는띠빵을처음보고입을다물지못하던순간,다리가접질리고손목을다치는부상을당하고,벨트에첫그랄을감던순간등……주짓수와동고동락한1년남짓의시간은저자의삶을이전과는180도다른모습으로바꿔놓았다.
주짓수를해보면안다.아무리머리로는이해했다고해도막상실전에서상대에게기술을걸기란얼마나어려운지.부상도잦고격해보이지만생각보다안전한(!)운동이라는것을.스파링하는모습을보면이리저리얽혀서다같은기술처럼보이지만,나름의법칙과계산이존재한다는것을말이다.승패와상관없이무언가를즐기게되는유쾌함이란,잘하면잘하는대로못하면못하는대로그순간을온전히몰입하여배우고나오는일이과연우리의일상에얼마나될까싶은데주짓수에서는가능하다.
‘운동을마치고거친숨을고르며벽에기대앉아사람들과나누는소소한수다’가삶의복잡한문제를잊게한다.‘함께하지만관계에너무얽매이지않아도되고,함께하면서도뭔가이루어야할목적이없기에계산하지않아도되는심플한관계’가혼자이기를자처했던지난날들에위로가된다.신상도복을사기위해새벽까지기다렸다가광클을했다는이야기,도복바지끈은앞보다옆으로매는것이덜풀린다는시시콜콜한이야기를하다보면지난날친구들과하릴없이떠들던수다와결이비슷해어딘가모르게마음한구석이밝아지고유쾌한기분마저든다.
영화시나리오를쓰는작가의눈에포착된이런풍경은이미주짓수를경험한이들에게는공감대와화제를형성하기충분한#주짓수_일기이며,아직낯선이들에게는그세계가궁금해지고‘우리동네에는어디없나?’찾아보게하는기폭제가된다.
하고싶은마음은있지만,꾸준히하는‘운동’이없다면,혼자있고싶다가도가끔은함께하는‘즐거움’이그립다면.그럼바로주짓수의세계로입문해볼것을적극추천한다.‘아이캔,유캔,위캔,주짓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