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에서경지도지사,그리고대선후보까지,
이재명의신념의원천은일기장에서나왔다!
《이재명의나의소년공다이어리》는다음‘브런치’의<위클리매거진>에2018년2월1일첫화를시작으로5월24일까지총17화가연재되었다.연재당시누적조회수100만을넘기며큰화제를불러일으켰다.지방자치단체장에서유력한대선후보를거쳐경기도지사로선출된이재명에대한관심과기대가그만큼컸다.이제그런기대를안고이재명은다시20대대통령후보로재도전을하고있다.
이책에는다음브런치에연재되지않았던3개의이야기(‘나에게도좋아하는여자가생겼다’‘나의소년공시절친구들’‘내가좋아하는것’)가추가로실려있다.이이야기에는감수성이풍부했던소년시절의이재명이소중히간직했던짝사랑,순수하게친했던공장친구들과의우정,그리고시계와낚싯대를좋아하는이유가잔잔하게그려져있다.
이재명의일기에는제이름도가지지못한어린소년공이겪어야했던사회부조리와가난,사법고시를준비하며버텨야했던힘든고학생활,동료연수원생들의멸시를견디며인권변호사를꿈꾸던신념등이고스란히드러나있다.어린시절이재명의경험과신념이다져지는과정을읽어가다보면지금이시대에이재명이라는정치인이왜계속사람들의입에오르내리는지알게된다.
무엇보다이책의장점은이재명이10년동안쓴일기가원본그대로많이인용되어있다는점이다.소년공이재명이겪었던공장생활과가난,고향에대한추억,첫사랑,불편했던아버지의진심과화해,가족을향한애정,대학생시절의낭만과고민,연수원에다니면서굳힌다짐등경기도지사이재명을이룬거의모든요소들이일기를통해전달된다.경기도지사그리고대선후보이재명이궁금하다면소년공이재명의일기를읽어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