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과학고전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과학고전

$20.00
Description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에서
쿤의 과학 혁명 구조까지!

과학 고전 읽기를 통해
과학사의 흐름을 파악하다!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 과학 고전》은 단순한 과학 입문서를 넘어, 과학이라는 지식 체계가 어떻게 형성되고 축적되어 왔는지를 ‘과정 중심’으로 보여주는 과학사적 교양서라는 점에서 분명한 의의를 지닌다. 저자 곽영직은 과학 이론을 단편적인 사실의 나열로 제시하는 대신, 그 이론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맥락과 사유의 흐름, 그리고 이를 만들어 낸 인간의 지적 투쟁까지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이 점에서 이 책은 ‘과학을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이자, 동시에 ‘과학을 이해하는 시각’을 길러주는 책이다.
저자

곽영직

서울대학교물리학과를졸업하고,미국켄터키대학교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은후수원대학교물리학과교수로재직하면서자연과학대학장과대학원장을역임하였고,현재는명예교수로있다.과학대중화에앞장섰던저자는《자연과학의역사》를비롯한40여권의과학책을저술했으며,《오리진》을비롯한45권의과학책을번역하였고,《왜땅으로떨어질까?》외40여권의어린이용과학책을썼으며,고등학교1학년과학교과서,중학교과학교과서,물리I교과서집필에도참여했다.

목차

서문

1.아리스토텔레스의《자연학(Physics)》,기원전330년경
2.프톨레마이오스의《알마게스트(Almagest)》,2세기
3.코페르니쿠스의《천체의회전에관하여(Derevolutionibusorbiumcoelestium)》,1543년
4.베살리우스의《인체구조에대한7권의책(DeHumaniCorporisFabricaLibriSeptem)》,1543년
5.길버트의《자석에대하여(DeMagnete,MagneticisqueCorporibus,etdeMagnoMagneteTellure)》,1600년
6.케플러의《신천문학(Astronomianova)》,1609년&《우주의조화(HarmonicesMundi)》,1619년
7.갈릴레이의《두우주체계에대한대화(DialogueConcerningtheTwoChiefWorldSystems)》,1632년
8.뉴턴의《프린키피아(Principia)》,1687년
9.라부아지에의《화학원론(Traiteelementairedechimie)》,1789년
10.다윈의《종의기원(OntheOriginofSpecies)》,1859년
11.클라우지우스의열역학제1법칙(에너지보존법칙)과열역학제2법칙(엔트로피증가의법칙),1850년
12.맥스웰의《전자기론(ATreatiseonElectricityandMagnetism)》,1873년
13.아인슈타인의특수상대성이론,1905년&일반상대성이론,1915년
14.양자이론에관한코펜하겐해석,1927년
15.팽창하는우주와허블의법칙,1929년
16.가모프의〈알파베타감마(alpha-beta-gamma)〉,1948년
17.왓슨과크릭의DNA이중나선구조,1953년
18.쿤의《과학혁명의구조(TheStructureofScientificRevolutions)》,1962년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과학고전읽기를통해과학사의흐름을한눈에파악하다!

사람대다수는과학이론이나과학사는어려울것이라고단정해버리고는한다.과학지식을습득하는데만치중한나머지과학의흐름을제대로살펴보려는노력을소홀히하기때문이다.원리와공식을무조건외워서는과학을이해하기힘들뿐더러과학은어렵다는편견에사로잡히기십상이다.

그럼과학을제대로이해하고더욱쉽게받아들이려면어떻게해야할까?물리학과교수로재직하며물리학은물론과학사,천문학에관계된다수의책을펴낸저자는단편적인과학지식을학습하는데그칠것이아니라,과학지식이형성되는과정을심도있게알아보려는노력을기울여야한다고조언한다.시험에나오는과학이론을,혹은과학의내용을모두배우려고하기보다는핵심을파악하는것이과학공부에효과적이라는것이다.

과학을‘지식’이아니라‘과정’으로읽는책

이책의가장큰특징은과학을결과가아닌형성과정으로이해하도록유도한다는점이다.서문에서강조되듯이,현대과학교육이직면한문제는방대한지식의양이아니라,그지식이만들어지는과정을충분히이해하지못하는데있다.이책은바로그지점을정면으로파고든다.

예를들어아리스토텔레스의《자연학》을다루는장에서는단순히그의이론을소개하는데그치지않고,탈레스,아낙시만드로스,데모크리토스등과같은그이전의자연철학의사유를함께제시한다.이를통해독자는과학이어느날갑자기등장한것이아니라,신화적설명에서자연적설명으로이동하는인식의전환과정속에서태어났다는사실을자연스럽게이해하게된다.

이러한서술방식은과학을‘암기해야할사실’이아니라,논쟁과수정,축적의역사적산물로인식하게만든다.이는특히청소년독자들에게과학에대한심리적장벽을낮추는데매우효과적인접근이다.

‘이론+인간’이라는이중구조의서술전략

또한18개의핵심과학이론을중심으로구성되어있지만,각장의핵심은단순히이론설명에있지않다.저자는과학자개인의생애와지적환경을함께서술하는이중구조를취한다.

과학이론을개인의선택과고민,시대적제약속에서이해하게만드는방식은독자로하여금과학을훨씬인간적인학문으로받아들이게만든다.
특히코페르니쿠스가자신의이론을발표하기까지겪었던망설임과사회적부담에관한서술은,과학이단순히논리의산물이아니라사회적맥락속에서형성되는지식임을잘보여준다.

설명의명료성과한계를‘쉽게설명하려는’노력

이책은전반적으로어려운과학개념을최대한쉽게설명하려는의도를분명히드러낸다.상대성이론,양자역학같은난해한내용도개념중심으로풀어설명하려고노력한다.
하지만여기에는복잡한수식이나엄밀한논증은대부분생략되어있고일부개념은직관적이해에의존하다보니깊이있는이해에는부족할수있다는명확한한계도존재한다.

이는저자스스로도인정하고있는부분이다.제한된지면과대상독자의수준을고려한선택이지만,보다심화된학습을원하는독자에게는다소아쉬움으로남을수있다.
그러나이한계는동시에이책의성격을분명히한다.이책은전문서가아니라,과학으로들어가는‘입구’역할을하는교양서이기때문이다.

과학적사고를훈련시키는책

이책은“과학을왜배워야하는가”라는질문에하나의설득력있는답을제시한다.과학은단순한지식의집합이아니라,세상을이해하려는인간의끊임없는시도와그과정에서축적된사유의역사라는것이다.

따라서이책은단순히읽고끝나는교양서가아니라,과학을바라보는시각자체를바꾸는출발점으로기능한다.과학이어렵다고느끼는독자일수록,오히려이책에서더큰가치를발견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