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서화담, 내가 너 좋아한다.” 다현의 교통사고와 폭탄고백에 이어 “나랑 약혼하자, 서화담.” 6년 만에 영국에서 돌아온 인후의 등장까지, 스물셋 화담의 여름은 시작부터 후끈하다. 믿을 수 없는 남자의 반갑잖은 진심과 여전히 고고하신 영웅의 수상쩍은 제안. 그러나 영웅의 간절한 부탁 앞에 ‘NO’를 외칠 수 있는 팬은 어디에도 없는 법! 화담의 변치 않는 팬심 앞에서 두 남자의 승부는 처음부터 답이 분명했다. 반짝반짝 여전히 그녀를 설레게 하는 차인후의, 차인후에 의한, 차인후를 위한 판타지 세계. 끝이 정해진 짧은 연극일망정 그의 약혼자가 되어 존재하는 매 순간이 행복했다. 하지만 결코 착각하지 말 것.
루비라이크 2 (문은숙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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