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잘하는 게 없어 숭민이의 일기(절대 아님!)

나만 잘하는 게 없어 숭민이의 일기(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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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린이 마음을 코믹하게 위로하는 『나만 잘하는 게 없어』는 숭민이가 주변 친구들의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게 무엇인지, 관심을 갖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은유적인 표현으로 이야기의 코믹함과 메시지를 모두 살린 박정섭 작가는 이 작품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표현으로 그림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지금 꿈을 찾고 있는 어린이는 물론 꿈을 찾지 못했다는 어른들까지 모두, 잠시 바쁜 삶을 멈추고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로 진솔한 어린이의 마음을 느껴 보기를 바란다. 분명 낄낄대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자기만의 답을 찾아내리라고 믿는다.

저자

이승민

서울에서태어났습니다.원래글쓰기를정말싫어했어요.깁스를하고텔레비전을멍하니보는게지겨워서일기를쓰기시작했어요.여러분도매일일기를써보세요.여러분의하루가근사한이야기라는것을알게될것입니다.지금까지쓴책으로는[숭민이의일기]시리즈와『천하무적개냥이수사대』『어쨌든이게바로전설의권법』『매일보리와』『병구는600살』『송현주보러도서관에』『지유와비밀의숲』과[우주탐험단네발로행진호]시리즈가있습니다.
“가만히앉아서생각에잠기길좋아합니다.그안에수많은이야기가있거든요.머릿속에서서로뒤섞인이야기를정리하고,한줄한줄써내려갈때가장행복합니다.”

목차

1.태권도학원을그만두고싶다_5
2.논술학원에등록하다_31
3.나만잘하는게없다_59
4.아빠와함께별을보러_95

출판사 서평

어린이독자들이먼저알아본인기동화책
《내다리가부러진날》주인공
숭민의두번째코믹일기!《나만잘하는게없어》
언제나느린동규는수학을잘해텔레비전에나왔다!
뭐든똑부러지는심지영은글짓기대회에서대상을타고,
코흘리개성윤조차속담외우길잘한다.
그럼숭민이는?숭민이가잘하는건무엇일까?
요즘어린이들의마음을유쾌하게그린동화《나만잘하는게없어》

어린이는물론어른들도낄낄거리며단숨에읽었다는[숭민이의일기]가이번에는마냥웃기지만은않다.숭민은다리가...
어린이독자들이먼저알아본인기동화책
《내다리가부러진날》주인공
숭민의두번째코믹일기!《나만잘하는게없어》
언제나느린동규는수학을잘해텔레비전에나왔다!
뭐든똑부러지는심지영은글짓기대회에서대상을타고,
코흘리개성윤조차속담외우길잘한다.
그럼숭민이는?숭민이가잘하는건무엇일까?
요즘어린이들의마음을유쾌하게그린동화《나만잘하는게없어》

어린이는물론어른들도낄낄거리며단숨에읽었다는[숭민이의일기]가이번에는마냥웃기지만은않다.숭민은다리가부러지고,성기성에게괴롭힘을당했지만,동네불량배들에게성기성을우연히구한다.그후,숭민은정의를지키는힘센사람이되고자태권도학원에다니는데,정의는커녕제한몸도온전히지켜내질못한다.태권도학원에간첫날부터숭민은다리가후들후들떨려서일어설힘조차없다.하지만엄마는이미학원비를냈으니열심히다니라고만한다.또,숭민의가장큰즐거움이자숭민이가장잘하는축구게임이더이상인기있는게임이아니게되며,숭민은게임에대한자신감마저잃어버린다.논술학원에선맘에안드는친구에게계속놀림을받지만,숭민은그친구를놀려서는안되는묘한상황에처하고,‘절친’심지영과동규는저마다잘하는걸로실력을뽐내숭민은낙담한다.과연숭민은이모든속상한상황에서자신이잘하는걸찾을수있을까?
“나만잘하는게없다.딱히하고싶은것도없었다.
가만생각해봤지만뭘해야할지생각나는게없었다.
아무것도하지않고멍하니있기는싫었다.이참에하나찾아보기로했다.”
아이들은요즘무슨고민을할까?아이들눈에비춰진부모님과선생님의모습은?
숭민은학교에서꿈을써오라는숙제에‘프로게이머’를적었지만,엄마눈치를보며(심지영이코치해줘서알았다)‘의사’로고쳐적는다.태권도학원에선친구들이랑게임할시간조차낼수없는것에속상해한다.그런데부모님은숭민이독서모임도하고일기도써서국어성적을올렸는데도,숭민의국어성적이떨어졌다며논술학원에숭민을보내고,매주목요일마다집에서함께책을보는시간을갖자고한다.매일야근하는아빠는영재프로그램에동규와동규아빠가나온걸보고,자기도숭민과시간을많이보내야겠다며,별을보고싶단숭민말에온갖캠핑용품을다사들고멀리별을보러떠난다.갖은고생끝에둘은별을보지만,알고보니집앞에서도볼수있는별자리였다.
학교,학원그리고집으로이어지는꽉짜인생활속에서아이들은꿈조차부모눈치를보며꾼다.그래도함께하는친구가있어다행이다.숭민은좋아하는백정민에게험한말을듣고속상해하는동규를위해숨겨둔용돈을탈탈털어트램펄린을타러가서함께신나게놀고,심지영과한약속을지키려고다른친구가자기를놀리는상황에서도꾹참고견뎌낸다.
이책에나오는어린이들은자기나름의삶을잘꾸려나가고있다.어쩔때는아이들이어른들을배려한다.숭민은TV를안보고책을읽는게고된부모님을위해일부러자는척을해서자리를피해주고,심지영은용돈은부모가준돈이니까마음대로책을사서는안된다는엄마를위해용돈으로산책을숭민에게맡긴다.일부어른의모습이지만,앞만보고바쁘게사는어른들에게자기앞에선아이가무슨말을하는지귀기울여듣고,밤하늘에무슨별자리가보이는지함께살피는그런여유와시간이필요한건아닐까?
유머있게전하는어린이들의진솔한마음과일상
어린이독자들이먼저알아본인기동화책시리즈[숭민이의일기]
《내다리가부러진날》을첫권으로,숭민이의두번째일기《나만잘하는게없어》가나왔다.두권모두,삶이꼬이고꼬인꽈배기처럼,좋아지는것같다가도나빠지는,운명의장난같은삶을보내는사람누구나공감할이야기기담겨있다.《내다리가부러진날》은다리가부러진사건을계기로숭민이반친구들과우연히그리고운명적으로얽히고설킨이야기가담겼다면,《나만잘하는게없어》는숭민이주변친구들의달라지는모습을보며자신이좋아하는것이무엇인지,잘하는게무엇인지,관심을갖고있는게무엇인지를찾아가는이야기다.
《내다리가부러진날》에서은유적인표현으로이야기의코믹함과메시지를모두살린박정섭작가는《나만잘하는게없어》에서한층더업그레이드된표현으로그림읽는재미를더하였다.
지금꿈을찾고있는어린이는물론꿈을찾지못했다는어른들까지모두,잠시바쁜걸음을멈추고[숭민이의일기]시리즈로진솔한마음을느껴보기를바란다.분명낄낄대며유쾌한시간속에서자기만의답을찾아내리라고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