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대장 할래요

나만 대장 할래요

$11.91
Description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워 주는 아주 특별한 수업
유치원이나 학교에 이제 막 입학한 아이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커다란 모험을 겪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다른 친구들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배우지요. 그러면서 자존감을 형성하고 자아를 만들어 갑니다. 어쩌면 이 힘들고 중요한 시기를 지나는 아이들이 감정의 격동기를 겪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간혹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친구들과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아직 사회성이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사회성이 발달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여럿이 함께 지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지는 않지요. 친구들과 ‘소통’을 하면 함께 지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이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시리즈>는 특별한 수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감정 수업이에요. 아이들은 친구들과 문제가 생기면 감정 수업을 열고 그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서로를 이해하게 되지요.
감정 수업은 철학적인 답이나 도덕적인 교훈을 알려 주기 위한 수업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 주는 시간입니다.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 다 함께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지요. 선생님도 함께 감정 수업에 참여하며 토론을 지도합니다.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시리즈> 5권은 《나만 대장 할래요》입니다.

내 맘대로만 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항상 다른 친구들에게 대장 노릇을 하고 싶어한다고요? 다 같이 이야기해 보아요.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캐리 선생님 반의 클로에는 뭐든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해요. 그래서 항상 친구들에게 명령을 하지요. “이거, 해! 저거 해!”하고 말이에요. 친구들의 불만은 커지고, 선생님은 명령에 대한 감정 수업을 열기로 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명령은 어떻게 하는지, 명령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누구의 명령은 따르지 않아도 되는지 등을요. 그럼 아이들은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선생님이 답을 알려 주지도 않지요. 그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듣습니다. 그러는 동안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지요. 명령과 이기심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하고요.
선생님의 마지막 질문은 “왜 명령하는 것을 좋아할까요?”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강하다고 느끼고 싶어서, 어른처럼 굴려고 등의 대답이 나옵니다. 한 아이는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으니까요.”라고 답합니다. 또 다른 아이는 “진짜 친구를 갖고 싶지 않아서요.”라고 답합니다. 자기 명령에 따르는 사람들만 옆에 두는 건 외톨이가 되는 거라면서요. 선생님은 진짜 친구를 가지려면 대장이 되어서는 안 되며, 다른 친구가 자기에게 명령하도록 놔 둬서도 안 된다고 말해 줍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는 각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대답을 생각하게 됩니다. 혹은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각 질문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먼저 물어보세요. 그런 다음 책 속 친구들은 어떻게 대답했는지를 읽는 겁니다. 어떤 대답이 맞았다 틀렸다를 판단하지 않고 그저 아이의 생각을 이야기하게 하세요.

항상 자기 맘대로 하고 싶어하는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조언과 해결책
캐리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가 끝나면 책의 맨 뒤에는 부모를 위한 페이지가 있습니다. 항상 명령하고 자기 맘대로 하고 싶어하는 아이를 부모가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한 조언입니다.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저자는 “아이는 자신의 의견만큼 다른 사람의 의견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면서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어느 정도 관심을 보여 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아이가 절대 권력을 휘두를 수 없을 때의 좌절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처럼 <사회성을 위한 감정 수업> 시리즈는 아이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책입니다. 아이는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고 각 상황에서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확인하면서 타인을 이해하는 힘도 기르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이의 감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교수이자 이화여대 부속 이화유치원 원장인 엄정애 교수는 이 시리즈를 다음과 같은 말로 추천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가장 큰 ‘사회’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생활하게 됩니다. 그런데 간혹 자기 중심적이거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남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 등으로 친구들과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아직 사회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성을 높이는 감정 수업’ 시리즈에서는 아이들이 단체 생활을 하는 동안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야기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합니다. 이를 통해 남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파키타

지은이:파키타
교육심리학을전공한선생님.아이들을위한좋은책을쓰고있습니다.  

그림:마리그리부이유
어린이를위한활동적이고현대적인그림을그리는뛰어난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옮긴이:양아름
스페인에서국제관계학과중남미지역학을전공하고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일하고있다.항상다문화환경에노출되어있다보니세계의다양한역사와문화에관심이많다.자연스럽게여러가지언어를구사할수있게되었고덕분에통역과번역일을맡고있다.전문분야라하더라도늘새롭게배우는것들이있어서통·번역일이즐겁다.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사회성을키워주는아주특별한수업
유치원이나학교에이제막입학한아이들은앞으로몇년동안커다란모험을겪게됩니다.자신의감정을조절하고다른친구들과조화를이루는방법을배우지요.그러면서자존감을형성하고자아를만들어갑니다.어쩌면이힘들고중요한시기를지나는아이들이감정의격동기를겪는것은당연한지도모릅니다.그러나아이들은간혹자기중심적인행동을하거나자신의감정을조절하지못한행동으로친구들과의생활에어려움을겪기도합니다.아직사회성이발달하지못하였기때문입니다.
사회성이발달하지못한아이들에게여럿이함께지내는일은쉬운일이아닙니다.하지만방법이없지는않지요.친구들과‘소통’을하면함께지내는방법을배울수있습니다.의사소통이나와다른사람에대한이해를돕는열쇠이기때문입니다.

<사회성을키우는감정수업시리즈>
는특별한수업에대한이야기입니다.바로감정수업이에요.아이들은친구들과문제가생기면감정수업을열고그문제에대해함께이야기를나눕니다.자신의의견을발표하고다른친구들의이야기를듣다보면서로를이해하게되지요.

감정수업은철학적인답이나도덕적인교훈을알려주기위한수업이아닙니다.아이들의생각을키워주는시간입니다.여러가지의견을듣고다함께해결방법을찾는것이지요.선생님도함께감정수업에참여하며토론을지도합니다.


<사회성을키우는감정수업시리즈>
5권은《나만대장할래요》입니다.




내맘대로만하고싶을땐어떻게해야할까?

아이가항상다른친구들에게대장노릇을하고싶어한다고요?다같이이야기해보아요.다른사람의말에귀기울이고다른사람을존중할수있도록어떻게도와주면좋을까요?

캐리선생님반의클로에는뭐든지자기마음대로하고싶어해요.그래서항상친구들에게명령을하지요.“이거,해!저거해!”하고말이에요.친구들의불만은커지고,선생님은명령에대한감정수업을열기로합니다.

선생님은아이들에게질문을합니다.명령은어떻게하는지,명령을할수있는사람은누구인지,누구의명령은따르지않아도되는지등을요.그럼아이들은그질문에대한자신의생각을자유롭게이야기합니다.정답은없습니다.선생님이답을알려주지도않지요.그저자신의생각을이야기하고다른친구들의생각을듣습니다.그러는동안서로를더잘알게되고이해하게되지요.명령과이기심에대한자신의생각도정리하고요.

선생님의마지막질문은“왜명령하는것을좋아할까요?”입니다.다른사람보다강하다고느끼고싶어서,어른처럼굴려고등의대답이나옵니다.한아이는“왜냐하면다른사람들을배려하지않으니까요.”라고답합니다.또다른아이는“진짜친구를갖고싶지않아서요.”라고답합니다.자기명령에따르는사람들만옆에두는건외톨이가되는거라면서요.선생님은진짜친구를가지려면대장이되어서는안되며,다른친구가자기에게명령하도록놔둬서도안된다고말해줍니다.

이책을읽는동안,아이는각질문에대한자신만의대답을생각하게됩니다.혹은이책을아이와함께읽으며각질문에대한아이의생각을먼저물어보세요.그런다음책속친구들은어떻게대답했는지를읽는겁니다.어떤대답이맞았다틀렸다를판단하지않고그저아이의생각을이야기하게하세요.




항상자기맘대로하고싶어하는아이를둔부모를위한조언과해결책

캐리선생님과아이들의이야기가끝나면책의맨뒤에는부모를위한페이지가있습니다.항상명령하고자기맘대로하고싶어하는아이를부모가어떻게대할것인지에대한조언입니다.

교육심리학을전공한저자는“아이는자신의의견만큼다른사람의의견도중요하다는것을배워야한다.”면서“자신이세상의중심이아니라는것을깨달아야한다.”고말합니다.그리고한편으로는아이에게어느정도관심을보여주면서다른한편으로는아이가절대권력을휘두를수없을때의좌절을경험하고그경험을받아들일수있도록도와줘야한다고조언합니다.

이처럼
<사회성을키우는한감정수업>
시리즈는아이만을위한책이아닙니다.아이와부모가함께읽는책입니다.아이는다른친구들의생각을읽으며자신의생각을정리할수도있고각상황에서앞으로는어떻게해야하는지를스스로깨달을수있습니다.다른친구들의다양한생각을확인하면서타인을이해하는힘도기르게됩니다.그리고부모는아이가어떤생각을하는지,아이의감정에대해어떻게대처해야하는지를배울수있습니다.

이화여대유아교육과교수이자이화여대부속이화유치원원장인엄정애교수는
<사회성을키우는감정수업>
시리즈를다음과같은말로추천합니다.

“어린이집이나유치원은아이들이처음으로맞닥뜨리는가장큰‘사회’입니다.이곳에서아이들은친구들과조화를이루며함께생활하게됩니다.그런데간혹자기중심적이거나,감정을조절하지못하거나,남을배려하지않는행동등으로친구들과의생활에어려움을겪기도합니다.아직사회성이부족하기때문입니다.‘사회성을키우는감정수업’시리즈에서는아이들이단체생활을하는동안겪는다양한상황에대해자신의감정과생각을이야기하고친구들의이야기를경청합니다.이를통해남을이해하는법을배우고자존감과사회성을키울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