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청소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행복한 청소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12.00
Description
‘행복’이란 무엇일까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교육청,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추천도서
교과서 수록 도서 《행복한 청소부》를 청소년 문학으로 만난다!
《행복한 청소부》 《생각을 모으는 사람》 《바다로 간 화가》는 2000년도부터 2002년까지 1년에 한 권씩 출간된 풀빛 그림책이다. 2000년 11월 《행복한 청소부》는 출간되자마자 뜻밖에도 많은 언론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고, 당시 그림책 시장에서 이러한 형식과 글은 쉽게 찾아볼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매체(온라인 서점 리뷰, 편집자 서평, 독자서평 등)에서 사람들은 이 책에 대해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문화관광부,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추천과 선정 및 필독도서로 교과서에도 수록되며 지금까지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많은 독자들이 안타깝게 여긴 것이 바로 그림책이란 이유로, 청소년 및 일반 독자에게 전해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책에 담겨진 진지하고도 따뜻한 내용을 여러 독자층에게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한 끝에 세 권의 책을 한데 묶고, 쉽게 가지고 다니게 읽을 수 있는 판형으로 다시 엮은 개정판을 출간하였다.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행복이란 이름의 얼굴들!

이 책 속에 담겨진 세 사람의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며 진정한 배움의 의미를 일깨워 주웠던 청소부 아저씨, 생각을 모으러 다니며 생각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그것들이 새로운 생각으로 태어나도록 도와주는 부루퉁 아저씨, 늙었어도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바다를 그렸던 화가 할아버지. 이들은 모두 드러나지는 않지만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행복한 청소부》의 주인공들은 세상에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주변이나 구석, 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더 가깝다. 하지만 그들은 알고 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이고, 정말 행복해진다는 게 무엇인지.’

그것은 일상이건, 일이건, 꿈이건 간에 자신이 정말 간절히 좋아서 하는 맘이며, 바로 그 맘이 행복해지는 가장 첫걸음이라는 걸. 바쁘고 지치더라도 우린 포기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자신이 행복해지려는 마음이다. 이 글들을 읽으며 배움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생각이 얼마나 소중한지, 꿈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행복한 청소부▶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닦고 있는 표지판들이 유명한 작가와 음악가들의 거리라는 것을 알게 된 청소부 아저씨는 열심히 음악가와 작가들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아저씨는 표지판을 닦으며 혼자서 음악과 책의 내용을 이야기하고, 사람들은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으러 모여든다. 날이 갈수록 유명해진 아저씨는 여러 대학에서 강연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지만 정중히 거절한다. 진정한 배움이란 자신이 좋아서 즐기는 거라는 것을 전해주는 따뜻한 이야기.

◀생각을 모으는 사람▶
부루퉁 아저씨는 생각을 모으는 사람이다.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집을 나와 거리에 있는 생각들을 모아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고는 모아 온 생각들을 기역 니은 디귿 순으로 정리해 푹 쉬게 놓아둔다. 시간이 흘러 생각들이 잘 익은 과일처럼 즙이 많아지면 아저씨는 그것을 화단에 정성껏 심는다. 그러면 다음 날 아침에는 아주 신비롭고 아름다운 일이 일어나는데…. 생각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이야기.

◀바다로 간 화가▶
어느 도시에 화가가 살고 있었다. 그는 도시의 모든 것을 그렸다. 나무, 동물, 건물, 사람 등 보이는 것은 모두 다 그렸다. 그러던 어느 날 화가는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화가는 바다 이야기를 들은 후 병이 날 정도로 바다를 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화가는 너무 가난했다. 그래도 결국 화가는 바다를 그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만다. 그리고 마침내 꿈에 그리던 바다 앞에 서게 되는데…. 간절히 바다를 그리고 싶어했던 가난한 화가 할아버지의 꿈을 향한 가슴 뭉클한 이야기.

저자

모니카페트

저자:모니카페트
1951년독일하겐시에서태어나,문학을전공한모니카페트는현재작은시골마을에살면서어린이와청소년들을위해글을쓰고있다.《행복한청소부》《생각을모으는사람》《바다로간화가》등잔잔하면서도많은생각을안겨주는작품들로하멜른시아동문학상과오일렌슈피겔아동문학상을비롯해독일의여러아동및청소년문학상에지명되었다.청소년을위한작품으로는《파란날잿빛날》《후림새야날아가》《우린언제까지나자매야》등을썼다.

그림:안토니보라틴스키
안토니보라틴스키는추상적인내용을탁월하게형상화하는그림들로오스트리아아동및청소년문학상일러스트레이션부문상을수상했다.강렬한인상을심어주는그의그림들은모니카페트의《행복한청소부》《생각을모으는사람》《바다로간화가》를비롯해다른작가들의작품에서도볼수있다.

목차

행복한청소부_5
생각을모으는사람_36
바다로간화가_64

출판사 서평

다르지만다르지않은행복이란이름의얼굴들!


이책속에담겨진세사람의이야기는무엇보다도우리에게진정한행복이무엇인지를보여주고있다.묵묵히자기일을하며진정한배움의의미를일깨워주웠던청소부아저씨,생각을모으러다니며생각의다양한모습을보고그것들이새로운생각으로태어나도록도와주는부루퉁아저씨,늙었어도끝까지자신의꿈을포기하지않고마침내바다를그렸던화가할아버지.이들은모두드러나지는않지만행복한사람들의모습이다.

[세상을아름답게만드는행복한청소부]의주인공들은세상에중심에있는사람들이아니다.주변이나구석,또는보이지않는곳에서살아가는사람들의모습에더가깝다.하지만그들은알고있다.‘진정한행복이무엇이고,정말행복해진다는게무엇인지.’

그것은일상이건,일이건,꿈이건간에자신이정말간절히좋아서하는맘이며,바로그맘이행복해지는가장첫걸음이라는걸.바쁘고지치더라도우린포기해서는안될소중한것이있다.그건바로자신이행복해지려는마음이다.이글들을읽으며배움이얼마나즐거운일인지,생각이얼마나소중한지,꿈이얼마나아름다운것인지를알게될것이다.그리고그모든것은자신의마음속에늘있다는걸느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