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민 : 참여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다 - 세계 시민 수업 10

세계 시민 : 참여와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다 - 세계 시민 수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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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모두를 위협하는 세계화의 어두운 그늘, 그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제는 세계가 하나의 마을로 우리 일상이 다른 나라 사람들의 삶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요.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과 시공간을 초월해 서로 문화를 나누고, 지구 곳곳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집 앞 마트에서 손쉽게 살 수 있지요. 지구가 하나의 마을인 양, 나의 행동이 지구 반대편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내 일상이 세계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생각만큼 평화롭고 공평하고 안전하지 않아요. 경제와 과학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했지만 빈곤과 불평등을 더욱 심해졌어요. 환경 파괴 속도는 가속화되어 지구 곳곳에 기상 이변으로 피해를 받는 사람과 동물들이 늘어났고요. 해마다 전쟁과 테러로 수만 명의 사람이 죽고, 수천 명의 난민이 생기고, 성소수자, 여성과 같은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그로 인한 테러도 심상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저자

윤예림글,김선배

작가이자환경과생명연구소소장입니다.서울대학교인문대학종교학과를졸업했고,오랫동안환경을비롯한여러주제로글을쓰고책을만들어왔습니다.환경관련잡지와출판사에서편집주간을지냈고,지금은대중강연,출판기획,학술연구,시민단체활동등다양한일을하고있습니다.인간과자연이어깨동무하며생명과삶의가치가꽃피는녹색세상을꿈꿉니다.모두가자기삶의주인으로살아가는민주주의사회,모두가고루나누고누리는평등과연대의공동체를소망합니다.앞으로삶과세상을더욱새롭고깊게보는책,‘다른생각’과‘자유로운상상력’을북돋우는글을많이쓰려고합니다.《환경정의》《사라진민주주의를찾아라》《내이름은공동체입니다》《환경에도정의가필요해》《작은것이아름답다-새로운삶의지도》《자본주의가쓰레기를만들어요》《생명윤리논쟁》《환경논쟁》《과학이해결해주지않아》《젠트리피케이션쫌아는십대》등다수의책을썼습니다.

출판사 서평

‘다문화’는누군가의이름이아니에요.
우리와함께사는여러사람들이야기에귀기울여봐요.

《다문화사회》1장에선우리나라에이주해온사람들이왜우리나라에왔는지그들이우리나라에서마주하는편견과차가운차별이무엇인지이야기합니다.2장에선역사적으로다문화사회였던우리나라이야기와다양한인종으로구성된미국이어떻게기회의땅이되었는지를,3장에선이주노동자를대하는우리나라의구조적인문제와그들의어려운이야기를들려줍니다.그러며독일에서이주노동자들의권리를위해힘쓰는사람들이야기로결국에는우리모두를위한길이무엇인지알려줍니다.4장에서는이주민의아이들이야기로,우리나라에서태어나고함께자란아이들의시선에서겪고있는차별과문제를짚어봅니다.5장과6장에서는건강한다문화사회를위해우리가할수있는일들이무엇인지,수업사례와활동,그리고다른나라의사례들을알려줍니다.이책을읽고나면‘다문화사회’가결국우리모두를위한사회임을느낄거예요.

여러분은어떤세상에서살고싶나요?

‘문화다양성은개인은물론사회의자산입니다.문화다양성을보호하고발전시키는것은지속적으로성장하기위한필수요건입니다.’유네스코는위와같은발표문을통해문화다양성을강조해왔어요.생각해보세요.다양성이보장된사회는개개인이가진개성과색깔을인정하고,선택의폭을넓히며,새로운가능성을열어줘요.누구나자기의국적이나피부색,성별과종교,신념때문에주눅들지않고서요.어떤가요.여러분은어떤세상에서살고싶나요?'세계시민수업'시리즈의아홉번째도서인《다문화사회》를읽고생각해보고친구들과이야기나눠보기를바랍니다.

극단적폭력과차별,기아문제,이제는세계시민교육으로풀어야할때

이제는세계가하나의마을로우리일상이다른나라사람들의삶과다른지역의환경과긴밀하게연결된시대입니다.지구반대편에사는사람과시공간을초월하여서로의문화를실시간으로나누고,지구곳곳의농산물을집앞마트에서손쉽게살수있게되었지요.지구가하나의마을인양,우리행동이지구반대편누군가의삶에영향을끼치고,우리일상이세계로부터영향을받고있습니다.그래서더욱글로벌이슈에관심을갖고정의와인권,평등과같은인류보편의가치를공유하고,기후변화와자연보호등지구적문제를해결하는데적극적으로행동하는책임있는시민의식을가져야합니다.그러한뜻에동참하여21세기글로벌한이슈를,그분야전문필자와함께다각도로살피고최신동향을파악하며,지금이순간우리가해야할실천방안을알아보는'세계시민교육'시리즈를기획하였습니다.《난민》을첫번째권으로《석유에너지》,《식량불평등》,《아동노동》,《환경정의》,《빈곤》,《혐오와인권》,《평화》,《다문화사회》가출간되었습니다.각분야전문가들의추천도서이자,우수출판컨텐츠,세종도서교양부문추천,우수환경도서등유수의기관에서도좋은책임을인정받았지요.'세계시민수업'시리즈로세계시민으로살아갈어린이들이세상을보는넓고깊은시야와인간적인마음을갖는데도움이되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