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는누군가의이름이아니에요.
우리와함께사는여러사람들이야기에귀기울여봐요.
《다문화사회》1장에선우리나라에이주해온사람들이왜우리나라에왔는지그들이우리나라에서마주하는편견과차가운차별이무엇인지이야기합니다.2장에선역사적으로다문화사회였던우리나라이야기와다양한인종으로구성된미국이어떻게기회의땅이되었는지를,3장에선이주노동자를대하는우리나라의구조적인문제와그들의어려운이야기를들려줍니다.그러며독일에서이주노동자들의권리를위해힘쓰는사람들이야기로결국에는우리모두를위한길이무엇인지알려줍니다.4장에서는이주민의아이들이야기로,우리나라에서태어나고함께자란아이들의시선에서겪고있는차별과문제를짚어봅니다.5장과6장에서는건강한다문화사회를위해우리가할수있는일들이무엇인지,수업사례와활동,그리고다른나라의사례들을알려줍니다.이책을읽고나면‘다문화사회’가결국우리모두를위한사회임을느낄거예요.
여러분은어떤세상에서살고싶나요?
‘문화다양성은개인은물론사회의자산입니다.문화다양성을보호하고발전시키는것은지속적으로성장하기위한필수요건입니다.’유네스코는위와같은발표문을통해문화다양성을강조해왔어요.생각해보세요.다양성이보장된사회는개개인이가진개성과색깔을인정하고,선택의폭을넓히며,새로운가능성을열어줘요.누구나자기의국적이나피부색,성별과종교,신념때문에주눅들지않고서요.어떤가요.여러분은어떤세상에서살고싶나요?'세계시민수업'시리즈의아홉번째도서인《다문화사회》를읽고생각해보고친구들과이야기나눠보기를바랍니다.
극단적폭력과차별,기아문제,이제는세계시민교육으로풀어야할때
이제는세계가하나의마을로우리일상이다른나라사람들의삶과다른지역의환경과긴밀하게연결된시대입니다.지구반대편에사는사람과시공간을초월하여서로의문화를실시간으로나누고,지구곳곳의농산물을집앞마트에서손쉽게살수있게되었지요.지구가하나의마을인양,우리행동이지구반대편누군가의삶에영향을끼치고,우리일상이세계로부터영향을받고있습니다.그래서더욱글로벌이슈에관심을갖고정의와인권,평등과같은인류보편의가치를공유하고,기후변화와자연보호등지구적문제를해결하는데적극적으로행동하는책임있는시민의식을가져야합니다.그러한뜻에동참하여21세기글로벌한이슈를,그분야전문필자와함께다각도로살피고최신동향을파악하며,지금이순간우리가해야할실천방안을알아보는'세계시민교육'시리즈를기획하였습니다.《난민》을첫번째권으로《석유에너지》,《식량불평등》,《아동노동》,《환경정의》,《빈곤》,《혐오와인권》,《평화》,《다문화사회》가출간되었습니다.각분야전문가들의추천도서이자,우수출판컨텐츠,세종도서교양부문추천,우수환경도서등유수의기관에서도좋은책임을인정받았지요.'세계시민수업'시리즈로세계시민으로살아갈어린이들이세상을보는넓고깊은시야와인간적인마음을갖는데도움이되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