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귀신을 봤어! - 풀빛 동화의 아이들 33

나 진짜 귀신을 봤어! - 풀빛 동화의 아이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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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귀신 장난치기 딱 좋은 그런 날
귀신 가면을 쓰고 나무 뒤에 숨어 있는데
갑자기 등골이 오싹하고 으스스해지더니
발아래 커다란 검은 그림자가……
“꺄아아아아아악! 진짜 귀신이다!”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 경남독서독후감대회, 어린이도서연구회, 아침독서신문, 서울시교육청 등, 유수의 기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로 선정된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나 진짜 귀신을 봤어!》가 출간되었다.
어느 날 숭민이는 장난꾸러기에 대한 동화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 나머지, 자기도 제대로 한번 장난을 쳐 보고 싶어 한다. 그러던 중, 학교에 귀신 이야기가 유행하고, 숭민이는 귀신 가면을 만들어선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숭민이의 귀신 장난으로 귀신 이야기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은 점점 더 커졌고, 학교에선 귀신 목록과 귀신을 퇴치하는 방법이 유행한다. 결국 학교 선생님들도 귀신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자, 숭민이는 자기의 귀신 장난이 들통이 날 것 같아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귀신 장난을 치고 그만두려고 하는데…. 숭민이가 귀신 가면을 쓰고 나무 뒤에 숨어 있는데, 등 뒤로 음산한 기운과 함께 ‘진짜 귀신’이 나타난다! 진짜로 귀신을 만난 후로 숭민이는 어디든 혼자 다니지를 못하는데, 과연 숭민이는 귀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선정 및 수상내역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 경남독서독후감대회 추천 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 아침독서신문 추천 도서

저자

이승민

서울에서태어났습니다.원래글쓰기를정말싫어했어요.깁스를하고텔레비전을멍하니보는게지겨워서일기를쓰기시작했어요.여러분도매일일기를써보세요.여러분의하루가근사한이야기라는것을알게될것입니다.지금까지쓴책으로는[숭민이의일기]시리즈와『천하무적개냥이수사대』『어쨌든이게바로전설의권법』『매일보리와』『병구는600살』『송현주보러도서관에』『지유와비밀의숲』과[우주탐험단네발로행진호]시리즈가있습니다.
“가만히앉아서생각에잠기길좋아합니다.그안에수많은이야기가있거든요.머릿속에서서로뒤섞인이야기를정리하고,한줄한줄써내려갈때가장행복합니다.”

목차

1.내친구들의소원_5
2.귀신을물리치는법_31
3.진짜귀신이다!_63
4.새로운가족_89

출판사 서평

귀신장난을칠때마다나타나는해골강아지,“넌누구니?”
“강아지와함께라면귀신도도망간다!”

숭민이가귀신장난을치려고마음먹은날,삐쩍말라서해골처럼보이는유기견한마리를만난다.숭민이는그강아지에게‘해골강아지’라고이름을붙여주며과자를나눠줬는데,신기하게도숭민이가귀신장난을칠때마다해골강아지가나타나는게아닌가!숭민이는해골강아지에게정이들고,자기용돈을탈탈털어비싼강아지용과자도사주는데,어느날부턴가해골강아지가보이지않는다.숭민이는해골강아지가주인을찾았는지아니면위험한상황에처했는지몰라걱정한다.그러다아파서끙끙대는해골강아지를만나고,숭민이는부모님몰래강아지를집에데려온다.부모님께들킬까조마조마하면서숭민이는해골강아지를씻기고보살핀다.그동안숭민이는귀신이꿈에나타나잠을설쳤는데해골강아지를품에안고는모처럼푹잠이든다.하지만결국숭민이가해골강아지와함께한사실은부모님께들통이나고,해골강아지는유기견센터에간다.숭민이는강아지주인이나타나지않으면해골강아지를안락사시킨다는충격적인소식을듣는데,과연해골강아지의주인은찾을수있을까?

유머있게전하는어린이들의진솔한마음과일상
어린이독자들이먼저알아본인기동화책시리즈'숭민이의일기'

실제어린이가쓴일기냐는질문을많이받을만큼'숭민이의일기'시리즈는요즘아이들마음과현실을잘그려냈기로유명하다.첫번째일기인《내다리가부러진날》에선다리가부러진일을계기로숭민이가반에서가장예쁜백정민을사이에두고반에서가장힘이센성기성과원치않는힘겨루기를하게되며겪는이야기다.두번째일기《나만잘하는게없어》는친한친구들이재능을발견하는것을보고숭민이도자신이좋아하는것이무엇인지,관심을갖고있는게무엇인지찾아가는이야기다.세번째일기인《맘대로되는일이하나도없어!》에선되는일이하나도없는숭민이에게부모님이이사를가야한다는날벼락과같은소식을전하며어려움속에빛나는우정(?)을이야기한다.'숭민이의일기'시리즈는코믹한이야기를은유적으로절묘하게표현하는박정섭작가의그림으로더욱빛을발한다.세련되면서도유머있게표현한그림을읽는재미가쏠쏠하다.아이는물론이고어른들도잠시잊고지낸유년시절을떠올리며낄낄대며읽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