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야, 나야? (양장본 Hardcover)

야옹이야, 나야? (양장본 Hardcover)

$13.91
Description
“니야아옹! 니야옹!”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에게는 “나 좀 구해 줘!”라는 비명 소리로 들린다.

놀이터에서 악동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어린 길고양이를 태권도복을 입은 소녀 완두콩과 단짝 친구 쫑이가 구해 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들은 마음 넉넉한 수의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고양이의 몸 상태를 진찰하고 약을 받아 오지만 어린 길고양이에게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듯이, 어린아이들이 제 뜻대로 고양이를 보살피기도 쉽지 않다. 고양이보다 강아지가 좋다며 거절하는 이모, 길고양이가 병을 옮길까 걱정부터 하며 나무라는 쫑이 엄마,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는 아빠 때문에 집에서 동물은 절대 못 키운다는 완두콩 엄마까지. 도움이 분명 필요한 어린 길고양이에 대한 아이들의 선한 마음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저자

허은미

나이가들어도잃고싶지않은건웃음과용기.그런삶을살고싶어오늘도걷고읽고생각하고꿈을꿉니다.
그동안쓴책으로《우리몸의구멍》《진정한일곱살》《쿵쿵이의대단한습관이야기》《불곰에게잡혀간우리아빠》《산타할아버지가우리할아버지라면》《코뿔소가달려간다》가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이제고양이와우리의거리는지구와화성만큼멀어졌다.”

날은저물고결국‘고양이를입양할곳을알아보기전까지만’이란조건으로완두콩은고양이를집에데려온다.고양이를씻기고찬찬히보니눈밑은찢어져있고턱아래털도한움큼빠져있다.그래도완두콩눈에는사랑스러운고양이다.하지만아빠는“고양이야,나야?”라고엄마에게되물으며,고양이와는절대같이못산다고단단히이른다.그런상황에서아이는고양이를데리고산책하러나갔다가고양이가도망을치고,잔뜩겁에질려나무꼭대기로올라간다.아이들과엄마는발을동동구르며애타는마음으로고양이를구슬려보지만그럴수록고양이는더높이올라가고좀체내려오지않는다.위태로운나무꼭대기에서고양이는무엇을피해서그리고무엇을기다리는걸까?

‘모든진정한사랑은연민이다.’
정의로운아이의마음과그마음을존중해주는어른의행동으로새롭게열린세상

아이는어린길고양이가우리와같은존재임을,그런고양이를괴롭히는일은나쁜짓이라는것을잘알고있다.그래서고양이를괴롭히는무리에용감하게맞서가엾고불쌍한길고양이를구해낼수있었고,집에동물은절대들여서는안된다는부모에게뜻을굽히지않고고양이를데리고올수있었다.또한나무밑에서겁에질린고양이를몇시간이나기다릴수도있었다.아이는고양이처럼작지만그누구보다도용감하고정의로웠다.아마도그마음은작고힘없는존재에대한연민과그존재에대한사랑이지않을까?그리고그러한아이의마음을무시하지않고존중하는어른이있기에아이의마음도어린길고양이의생명도지킬수있지않았을까?

길고양이가한식구가되기까지의
감동적인실화를담은아름다운그림책《야옹이야,나야?》

이책은《쿵쿵이의대단한습관이야기》,《산타할아버지가우리할아버지라면》,《진정한일곱살》,《불곰에게잡혀간우리아빠》등아이와부모의마음을잘담아내기로유명한허은미작가가기르는고양이이야기다.아니,정확히말하면이름없는길고양이에서‘순덕이’라는이름으로한식구가되기까지의가족탄생기이다.작가는순덕이덕분에세상을향한문하나가열렸다고했다.전에는안보이던길고양이들이보이고,전에는들리지않던고양이울음소리가이제는들린다고했다.그림은회화적인그림으로자기색깔이분명한전진경화가가그렸다.따뜻하면서도다채로운색감이실감나는장면을연출했다.고양이순덕이가작가에게새로운세상을보여주었듯이,이책이우리곁에함께사는작은생명을보는눈길을열어주길바란다.참고로까만몸에하얀얼룩이진순덕이는볕이잘드는집에서가족의사랑을듬뿍받으며잘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