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풀 킴 씨 - 풀빛 그림아이 (양장)

안녕하세요, 풀 킴 씨 - 풀빛 그림아이 (양장)

$16.80
저자

한사원

서울예술고등학교와홍익대학교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했으나,늘이야기에더끌렸습니다.빛과냄새에서사건이그려져메모장에작은동화들을적어두곤했습니다.온군데영감이던그때의마음은잠잠해졌지만,아직남아있을거라믿는가슴속반짝이는구석을따라여전히쓰고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따뜻한위로를안겨주는상상만발책그림전수상작

콘크리트건물들로가득찬현대의도시를흔히회색도시라고합니다.생기라고는느껴지지않는무채색도시이지요.그리고회색도시에사는현대인들의표정도도시만큼이나무채색입니다.바쁘게오가는사람들의무표정한얼굴에서는별다른감정이느껴지지않습니다.이거대한회색도시가개인의감정이나개성은무시한채,거대한기계의부속품처럼움직이기를사람들에게요구하기때문일지도모릅니다.
《안녕하세요,풀킴씨》는회색도시속에사는우리현대인들을위한이야기입니다.풀킴씨처럼,평범하기를강요당하며이무채색의도시속에서고립되어있으니까요.아무리많은사람이사는도시속에서도우리는‘혼자’라는외로움을느끼며살고,그래서따뜻함을안겨줄위안을필요로합니다.
자신이속했던곳에서거부당한풀킴씨지만,다람쥐들은그런풀킴씨에게“당신이필요해!”라고말합니다.풀킴씨는거대한숲이되어회색도시에서살곳을잃은다람쥐들의안식처가되어주지요.살곳을잃은다람쥐들을찾아회색도시들을여행하는풀킴씨덕분에회색도시는더이상회색이아니게됩니다.풀킴씨가선명한푸른색으로물들여주니까요.
우리에게도풀킴씨가필요합니다.삭막한회색도시를선명하게물들여줄풀킴씨가,거대한숲이되어우리의따뜻한안식처가되어줄풀킴씨가말이에요.풀킴씨는우리에게잠시쉬어가라고말합니다.그리고우리모두는누군가에게위안을줄수있는소중한존재라는것을일깨워줍니다.
풀킴씨를만나보세요.여러분의일상에풀킴씨를더해보세요.잠시바쁜걸음을멈추고풀킴씨를만나그의품에서쉬어가세요.《안녕하세요,풀킴씨》는지친일상에따뜻한위안이되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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