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게 아무도 몰래 흔적도 없이 (온라인에선 아무도 믿지 말라, '투명 인간'이 되라 | 케빈 미트닉의 완벽 사이버 보안 가이드)

보이지 않게 아무도 몰래 흔적도 없이 (온라인에선 아무도 믿지 말라, '투명 인간'이 되라 | 케빈 미트닉의 완벽 사이버 보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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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보안 업체와 신용 평가 기관조차 해킹당한다면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할까? 전설의 해커이자 이 책의 저자인 케빈 미트닉은 ‘누구도 믿지 말라’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당신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첫걸음은 ‘누구도 믿지 말라’(Trust No One)는 것이다.” ‘화이트 해커’로 전향한 미트닉은 자신의 해킹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컴퓨터 보안 전도사가 됐다. 이 책은 그러한 컴퓨터 보안 비법의 정수만을 모았다. 디지털 세계, 사이버스페이스의 음지와 양지를 누구보다도 더 깊고 다양하게 체험하고 탐험한 해커 미트닉의 꼼꼼하고 친절한 안내를 받는다면 누구든 이전보다 훨씬 더 현명하고 신중한 사이버 시민, 인터넷의 투명인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케빈미트닉

저자케빈미트닉은흔히‘전설의해커’,또는‘세계에서가장유명한해커’로불린다.열세살때,당시펀치카드방식을쓰던로스앤젤레스시버스시스템을농락하면서남다른사회공학재능을드러냈고,열여섯살때는대규모컴퓨터회사인DEC의컴퓨터시스템에침투했다.1980년대후반에는전화회사인퍼시픽벨의음성메일컴퓨터를해킹했다.
5년간의형기를마치고2000년출소한그는‘블랙해커’의오명을씻고‘화이트해커’로변신했다.자신의이름을내세운회사인‘미트닉보안컨설팅’을설립했고,그간의경험과지식을바탕으로새로운컴퓨터시스템의보안취약점을찾아내는‘침투테스트’서비스를제공했다.그가이끄는‘침투테스트’팀은세계유수의기업과정부기관들이컴퓨터시스템의보안수준을평가하고자할때앞다퉈기용하는그룹으로명성을쌓았다.
『네트워크속의유령』(에이콘,2012)을비롯해『해킹,침입의드라마』(지앤선,2005),『해킹,속임수의예술』(사이텍미디어,2002)같은컴퓨터보안분야의책도저술했다.현재라스베이거스에거주하면서세계여러나라에서주최되는사이버보안관련콘퍼런스및이벤트의기조연설자로활약하고있다.

목차

1장.암호는뚫릴수있다!
2장.다른누가내이메일을읽을까?
3장.도청101
4장.암호화하지않으면위험하다
5장.검색엔진들과의숨바꼭질
6장.마우스클릭마다우리는감시당한다
7장.돈을내거나모두잃거나
8장.누구도아무것도믿지말라
9장.프라이버시가없다고?체념하시오!
10장.도망칠수는있어도숨을수는없다
11장.키트,내위치를알리지마
12장.감시의인터넷
13장.당신이모르는직장의비밀
14장.익명유지는고단한작업이다
15장.FBI는항상범인을잡아낸다
16장.온라인‘익명의기술’마스터하기

출판사 서평

★이책에서다루는내용★

■이메일을암호화해안전하게보내는방법
■효율적인암호관리로데이터를보호하는방법
■방문사이트와페이지들로부터실제PI주소를숨기는방법
■컴퓨터가추적되지않도록하는방법
■익명성을보전하는방법
■이외의여러보안정보들

옮긴이의말

인터넷보안사고나개인정보유출사고소식을하루라도듣지않고지나가기가어려운요즘이다.그만큼인터넷이빼놓을수없는우리의일상이되고,그를통한개인정보의유통이일반화했다는뜻이겠다.다른한편으로는그에걸맞은보안기술과개인정보보호대책이제대로마련되지않았다는뜻이기도할터이다.이스트소프트와에퀴팩스의사고사례는‘그럼도대체누구를믿어야하지?’라는다소무기력한질문을자연스럽게제기한다.전설의해커이자이책의저자인케빈미트닉은그에대해‘누구도믿지말라.’고단호하게대답한다.“당신의개인정보와프라이버시를안전하게보호할수있는첫걸음은‘누구도믿지말라(TrustNoOne).’는것이다.”모든것이,심지어냉장고와커피머신까지온라인으로연결된세상이다.
그리고그‘연결’의밀도는점점더높아져만간다.그저편리한줄만알았던‘스마트TV’는우리가TV를시청할때,우리를감시한다.알렉사,에코같은인공지능스피커겸디지털조수는목소리로조작할수있다고좋아했는데,알고보니우리가원치않는일상의시시콜콜한대화내용까지다듣고녹음하며,심지어다른곳으로전송하기까지한다.스마트폰은꺼놓아도나의위치를중계한다.온라인으로쉽고편리하게택시를잡을수있다고좋아했던우버는추적소프트웨어로우리가차를이용하지않는경우에도위치를추적하고기록한다.그뿐인가,기업과정부기관은천문학적규모의데이터를수집하고분석해,개인정보를직접수집하지않고도누가어디에서어떤일을하는지,할것인지추정한다.바야흐로‘빅브라더’와‘빅데이터’의시대다.
미트닉은인터넷과디지털의신세계가안겨주는편의와혜택보다,그뒤에도사린위험성과파장에초점을맞춘다.비밀번호가사실은얼마나쉽고허망하게깨질수있는지보여주며,지메일이나야후메일같은공짜메일이상시감시되고스캐닝된다는사실을일깨운다.암호화기술이첩보영화나해커드라마에만해당하는것이아니라,실상은누구나이용해야하는최소한의보안대책임을강조한다.우리가웹사이트를서핑하거나웹페이지의링크를클릭할때어떤정보가새어나가는지,그리고그런정보가역으로어떻게우리의정체와위치를노출하는지구체적으로보여준다.랜섬웨어가무엇이며,어떻게하면이를막을수있는지도알려준다.네트워크로연결된이른바‘커넥티드카’가어떤위협으로작용할수있는지,그리고그런차를구입하거나되팔때어떻게해야개인정보를제대로보호할수있는지도일러준다.
소셜미디어의인기가시사하듯요즘의온라인이용자들은저마다자신을더드러내고과시하고노출하지못해안달이라도난것같다.그러나이런경향은온라인세계에도사린위험을모르거나무시한데서나온결과다.그위험성을조금이라도파악한다면온라인이용자들의행태는180도달라질것이라고미트닉은강조한다.“디지털세계에서가장바람직한행태는눈에띄지않는것,즉투명인간이되는것이다.”
이책은그방법을일러준다.그것도어렵고복잡한기술용어나은어를거의쓰지않고,마치친구끼리이야기하듯,찬찬히,구체적으로알려준다.‘비밀번호’대신‘비밀표현(passphrase)’을권하고,첨부파일에암호를정하는수준보다훨씬더견고한‘암호화(encryption)’방법을일러주며,카페나공공장소의무료와이파이를쓸때는‘가상사설네트워크(VPN)’를쓰고,무료이메일이나온라인서비스에는단순한비밀번호대신이중인증(2FA)기법을쓰라고강조한다.
케빈미트닉은1990년대가장악명높은이른바‘블랙해커’였다.미국국방부(펜타곤)와국가안보국(NSA)의전산망에침투하고,모토로라,썬마이크로시스템즈,NEC같은유명기업의전산망을해킹한혐의로FBI와쫓고쫓기는추격전을벌이다1995년체포됐다(그내용은『네트워크속의유령』에잘묘사돼있다).이후‘화이트해커’로전향한미트닉은자신의해킹지식과경험을바탕으로컴퓨터보안전도사가됐다.이책은그러한컴퓨터보안비법의정수만을모았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
디지털세계는우리에게아직낯설다.그방대한가상공간안에어떤위험이도사리고있는지,그리고어떻게해야그런위험을피할수있는지에관해케빈미트닉보다더잘알만한사람은그리많지않다.디지털세계,사이버스페이스의음지와양지를누구보다도더깊고다양하게체험하고탐험해본인물이기때문이다.이책을통해미트닉의꼼꼼하고친절한안내를받는다면누구든이전보다훨씬더현명하고신중한사이버시민,인터넷의투명인간이될것이라고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