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펜타킬 어게인

프로젝트 펜타킬 어게인

$17.00
Description
“두 번째 기회를 잡기 위한, 가장 치열한 리스폰”
- 무너진 챔피언의 귀환, 그리고 ‘무적’의 도전기
『프로젝트 펜타킬 어게인』은 한때 세계 최정상 프로게이머였던 ‘하이건’이 모든 것을 잃은 뒤, 두 번째 기회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그는 다시 e스포츠 무대로 돌아오기 위해 새로운 팀을 세우고, 우승을 향한 치열한 도전에 나선다. 몰락과 부활, 배신과 화해, 열정과 성장이 뒤얽히는 이야기를 통해 이스포츠 세계의 냉혹한 현실과 뜨거운 열정을 생생히 드러낸다.

이스포츠 무대의 이면에는 치열한 경쟁과 끝없는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하이건은 한때 그곳에서 모든 것을 잃었지만, 기회를 붙잡아 다시 앞으로 나아간다. 그의 곁에는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팀원들이 있고, 함께 부딪히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야기는 더욱 깊어진다. 『프로젝트 펜타킬 어게인』은 그 여정을 통해 끝내 포기하지 않는 이들과, 두 번째 기회를 붙잡으려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

저자 이승용은 스포츠와 이스포츠 분야를 아우르는 마케팅 전문가로, 오랫동안 현장에서 프로게이머와 준비생들이 마주하는 현실을 지켜보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많은 선수가 짧은 커리어 이후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그들에게도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지길 바랐다”라고 밝힌 바 있다. 『프로젝트 펜타킬 어게인』은 바로 그 바람을 이어받아, 무대 밖에서도 치열하게 살아가고자 애쓰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을 품고 있다.
저자

이승용

저자:이승용
어릴적부터스포츠를열망하고사랑했다.톰크루즈의영화〈제리맥과이어〉는그런눈을키워준첫계기였다.그열정은자연스럽게그의진로로이어졌고,대학졸업후프로스포츠산업에발을들여8년간현장을누비며마케팅전문가로성장했다.

그러던어느날,대학시절밤을새워보던온게임넷스타리그의기억이다시떠올랐다.치킨과맥주로‘뱃살과열정’을함께키우며느꼈던그감정.‘게임도스포츠다’라는확신은결국그를새로운무대로이끌었다.블리자드에입사해게임산업의한복판으로옮겨갔고,지금은젠지이스포츠(Gen.GEsports)에서산업의중심에서있다.

스포츠와이스포츠,두세계를모두경험한그는이제그현장의이야기를독자들과나누고자한다.여러권의전문서적을집필했지만,소설은이번이처음이다.이작품은단순한상상이아니라,현장에서길어올린리얼리티로완성된그의첫서사다.

목차


1화:히어로즈2077
2화:대리기사,부활
3화:스톰브레이커즈제2막
4화:K-단장의가시밭길
5화:랜선결의,펜타킬러즈
6화:대국민프로젝트
7화:'무적(無籍)''무적(無敵)'
8화:달콤쌉싸름한
9화:현실자각타임
10화:홈스위트홈
11화:안산시캘리동
12화:소원을말해봐
13화:뉴미드,뉴비즈
14화:판도라의상자
15화:팔아야,그리고이겨야산다
16화:우승받고,더블로지스타
17화:뇌지컬100
18화:그땐몰랐지
19화:우르곳사랑해
20화:눈물젖은배달통
21화:네가필요해
22화:무적(無敵)2.0
23화:준비된자에게만펜타를

출판사 서평

끝났다고생각하는그대에게,
팀‘무적’의리스폰이시작된다!

우리는살아가며수없이쓰러지고,때로는다시일어설힘조차남지않은날을맞이한다.그럴때마다스스로를다그치며묻는다.“다시시작할수있을까?”『프로젝트펜타킬어게인』은그질문에대한한가지대답이다.

세상은언제나예고없이시련을던진다.삶의무대가단숨에사라지기도하고,과거의잘못된선택으로모든것을잃기도한다.게임속에서는‘죽음’이곧‘리스폰’의시작이지만,현실에서는좌절이라는바닥에서시작된다.그렇기에현실의리스폰은훨씬더어렵다.잠깐의숨고르기대신,수많은상처와후회를견뎌야다시일어설수있다.

한번쯤내삶도게임처럼,
우리가게임에열광하는이유,

현실의리스폰은게임처럼자동으로진행되지않는다.상처를견디고,자존심을삼키고,누군가의손을붙잡는그느린과정에서만가능하다.이책은그런‘두번째기회’의이야기를하고있다.

누구나한때는무너지고,다시일어설수있다.그렇기에패배는끝이아니라한사람의이야기가진짜로시작되는지점일지도모른다.포기하지못한마음,그마음하나로다시전장에선사람들.『프로젝트펜타킬어게인』은그치열한순간들을뜨겁지만담담하게담아낸응원의이야기다.

‘중요한것은꺾이지않는마음’
다알지만힘든그문장.

우월한재능을가진사람들을보며부러워한적이있는가.나보다빠르고,나보다완벽하게보이는이들을보며전장에나서기도전에마음이꺾여버린적은없는가.

『프로젝트펜타킬어게인』은말한다.진짜로동경해야할사람은처음부터잘한사람이아니라,한번무너지고도다시일어선사람이라고.우리는우월한재능을가진이들을부러워하기보다,두번째기회를붙잡은사람들을존경해야한다.그들은이미알고있다.패배가끝이아니라는걸,다시시작할수있다는걸,그리고그것이얼마나용기있는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