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강설 78: 입법품계(19) (양장본 Hardcover)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78: 입법품계(19)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불교의 수많은 경전 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진 《대방광불화엄경》을 무비 스님의 강설본으로 만나보는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제78권에서 선재동자는 “성불의 덕을 포섭하여 성불의 원인을 성취하는 모습을 보인 의미”의 ‘섭덕성인상(攝德成因相) 선지식’으로 미륵보살을 찾는다. 제77권에서 계속 이어진다.
저자

무비

1943년영덕에서출생하였다.1958년출가하여덕흥사,불국사,범어사를거쳐1964년해인사강원을졸업하고동국역경연수원에서수학하였다.10여년선원생활을하고1977년탄허스님에게『화엄경』을수학하고전법,이후통도사강주,범어사강주,은해사승가대학원장,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장,동국역경원장,동화사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등을역임하였다.
현재부산문수선원문수경전연구회에서150여명의스님과250여명의재가신도들에게『화엄경』을강의하고있다.또한다음카페‘염화실’(http://cafe.daum.net/yumhwasil)을통해‘모든사람을부처님으로받들어섬김으로써이땅에평화와행복을가져오게한다.’는인불사상(人佛思想)을펼치고있다.
저서로『법화경법문』,『신금강경강의』,『직지강설』(전2권),『법화경강의』(전2권),『신심명강의』,『임제록강설』,『대승찬강설』,『유마경강설』,『당신은부처님』,『사람이부처님이다』,『이것이간화선이다』,『무비스님과함께하는불교공부』,『무비스님의증도가강의』,『일곱번의작별인사』,무비스님이가려뽑은명구100선시리즈(전4권)등이있고,편찬하고번역한책으로『화엄경(한글)』(전10권),『화엄경(한문)』(전4권),『금강경오가해』등이있다.현재80권『대방광불화엄경강설』을집필중에있다.

목차

【지말법회의53선지식】
【섭덕성인상선지식】
52.미륵보살
3)미륵보살에게보살의행을묻다
(1)미륵보살에게법을묻고찬탄하다
(2)보살의도를다시묻다
4)미륵보살이선재동자를찬탄하고법을설하다
(1)선재동자의덕을바로찬탄하다
1>부지런히선지식찾음을찬탄하다
2>법에나아감이광대함을찬탄하다
3>발심하고나서더욱불법닦음을찬탄하다
4>다른보살들과비교하여찬탄하다
(2)선재동자의보리심을바로찬탄하다
1>보리심발함을찬탄하다
2>보리심의공덕을자세히설하다
3>보리심의공덕을모두맺다
4>보리심은모든지위의공덕을다갖추고있다
<1>십주의덕을갖추고있다
<2>십행의덕을갖추고있다
<3>십회향의덕을갖추고있다
<4>십지의덕을갖추고있다
①제1지의덕
②제2지의덕
③제3지의덕
④제4지의덕
⑤제5지의덕
⑥제6지의덕
⑦제7지의덕
⑧제8지의덕
⑨제9지의덕
⑩제10지의덕
<5>보리심은등각의덕을갖추고있다
5>보리심의덕을해석함을맺다
6>누각에들어가기를지시하다

출판사 서평

최초,최고,최대라는세가지수식어를동시에갖고있는경전『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약칭『화엄경』)은불교의수많은경전(經典)가운데부처님께서최초로설한경전으로알려져있다.하지만부처님의깨달은진리의내용을어떤방편도사용하지않고그대로드러내보였기때문에그만큼가장어려운경전이기도하다.이런연유로『화엄경』은불교‘최고’의경전이기도하지만또한쉽게접근하기어려운경전으로알려져있다.
하지만화엄경의영향력은막강했다.4세기경부터산스크리트에서한역(漢譯)된이래『화엄경』은동아시아사상사에뚜렷한족적을남겼다.6세기경에는중국에『화엄경』을중심으로한종문(화엄종-현수종)이성립해중국불교사전반을주도하며관통했고이후중국에뿌리내린선불교나심지어신유학에까지『화엄경』의영향이미쳤다고알려져있다.
한국사상계에화엄경이미친영향역시지대하다.원효와의상은한국에화엄철학의기초를다지고화엄종의문을연한국사상계의대표적인두거목이다.이후고려시대와조선시대승과(僧科)에서도『화엄경』은빠져본적이없다.특히‘종교’로서의불교가큰위기에처했던조선시대에도매한가지였다.승려는물론유학자들도『화엄경』읽기를마다하지않았다.추사김정희는초의선사에게보내는편지에서“『화엄경』을읽고있는데(『화엄경』의)교차되어나타나는묘리가(그렇게된)연유를밝히지못하는것이안타깝다.”며초의선사에게『화엄경』의가르침을받고싶다는의중을전달하기도했다.
하지만불교안팎에서가장중요한경전이라고얘기하는『화엄경』은특히근대이후에는그유명세에비해더욱접근하기어려운경전이었다.크게두가지이유때문이다.너무방대하고너무난해하였기때문이다.

첫째,화엄경은너무방대하다.
현재시중에유통되는화엄경은모두4종이다.각각40권본,60권본,80권본이있고티베트어로된화엄경이있다.(산스크리트로된것은「십지품」과「입법계품」등일부만남아있고나머지는모두소실되었다.)이중40권본은『화엄경』에서「입법계품」만따로떼어놓은것이니차치하고60권본,80권본,그리고티베트본이있는데그분량이어마어마하다.그러니누구나선뜻그시작의엄두를내기힘들었다.
둘째는난해함,즉단단한언어와이해의벽이다.
산스크리트에서한역된『화엄경』은근대이후모두네차례한글화됐다.용성,운허,탄허,무비스님이역경의주인공이다.하지만한글로되어있다고누구나『화엄경』을볼수는없었다.난해한번역도문제였지만쉬운한글이라도한자하나하나에담겼던뜻을더깊이풀어내주는작업이없었기때문에한역『화엄경』만큼한글『화엄경』역시접근이어려웠던게사실이다.그래서오랫동안불교계안팎에서는스님이나재가불자는물론이고동양사상전반을연구하는사람들을위해서『화엄경』‘강설본’의필요성이제기되었다.

오직한사람,무비스님만이할수있었던작업

『화엄경』강설본출판의요구는오래되었지만『화엄경』을강설할만한실력그리고이걸책으로엮기위해원고를쓸막대한노력과시간을투자할‘한사람’이그동안나타나지않았다.사실『화엄경』강설은중국불교에서도당나라시대이후청량징관,이통현장자등에의해오직3~4차례만시도되었던대역사이고근대이후에는전세계를통틀어한번도시도되지않았을만큼어려운작업이다.
만약현재한국불교계에서이작업을할수있을만한사람을꼽으라면단연무비스님이었다.탄허스님의강맥을이은무비스님은우리나라에서는첫손가락으로꼽히는현존하는대강백이면서경전을이해하기쉽게풀수있는대중성까지갖추고있었기때문이다.
하지만그동안여러가지이유로진척이늦었던『화엄경』강설은몇년전부터스님과재가불자를대상으로『화엄경』법회가몇년째계속되면서서서히그결실을맺게되었다.
『대방광불화엄경강설』은2014년4월「세주묘엄품」5권발간을시작으로2018년1월현재78권까지발행되었다.제78권에는입법계품19가실려있다.

三十九.입법계품入法界品19

입법계(入法界)란법계(法界)에들어간다는말인데그렇다면법계란무엇인가.세계와우주전체를불교에서일컫는말이다.법계란법(法)의세계,진리의세계,진여법성의세계인데우주전체를그와같은법계라고하는뜻은무엇인가.
입법계품은근본법회(根本法會)와지말법회(枝末法會)라는두부분으로나누어진다.근본법회는법계에들어간상태에서의결과적인내용을밝혔고,지말법회는법계에들어가는과정으로서의원인을밝혔다.법계에들어간결과로서의내용은법계에순식간에들어가고,법계에들어가는과정으로서의원인은점차적으로들어간다.또근본법회가전체적인내용이라면,지말법회는개별적인내용이다.
지말법회가이어진다.선재동자가53명의선지식을찾아서남쪽으로구법(求法)의긴여행을떠나는데,제78권에서선재동자는“성불의덕을포섭하여성불의원인을성취하는모습을보인의미”의‘섭덕성인상(攝德成因相)선지식’으로미륵보살을찾는다.제77권에서계속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