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해동화엄의 초조로 일컬어지는 의상(義湘) 스님이 『화엄경』의 핵심사상을 간단명료하게 간추려 210글자로 표현한 것이 법성게(法性偈)이다. ‘법성원융무이상(法性圓融無二相)’에서 시작하여 ‘구래부동명위불(舊來不動名爲佛)’로 끝나는 7언(言) 30구(句)의 게송으로 법계연기사상(法界緣起思想)의 요체를 서술하였다.
이 30구의 게송 210자에 그림을 더하여 보충한 것이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이다. 한마디로, 의상스님이 210개의 글자와 여러 개의 네모가 난 그림을 그려서 『화엄경』에서 밝힌 법계연기사상을 서술한 그림 시[圖詩]를 말한다. 화엄일승법계도는 법계도인(法界圖印)과 법성게(法性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의상스님은 화엄사상을 하나의 도인(圖印)과 7언 30구 210자의 게송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를 깨달음의 경지에 나타난 우주 전체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법계도(法界圖)’라 하고, 바다에 삼라만상이 도장을 찍은 듯이 다 나타난다는 의미에서 ‘해인도(海印圖)’라고도 한다.
이 30구의 게송 210자에 그림을 더하여 보충한 것이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이다. 한마디로, 의상스님이 210개의 글자와 여러 개의 네모가 난 그림을 그려서 『화엄경』에서 밝힌 법계연기사상을 서술한 그림 시[圖詩]를 말한다. 화엄일승법계도는 법계도인(法界圖印)과 법성게(法性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의상스님은 화엄사상을 하나의 도인(圖印)과 7언 30구 210자의 게송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를 깨달음의 경지에 나타난 우주 전체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법계도(法界圖)’라 하고, 바다에 삼라만상이 도장을 찍은 듯이 다 나타난다는 의미에서 ‘해인도(海印圖)’라고도 한다.
무비스님이 풀어 쓴 김시습의 법성게 선해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