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30: 25 십화향품(8) (양장본 Hardcover)

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30: 25 십화향품(8)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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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화엄경』 제30권에는 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이 수록되었다.
25. 십회향품(十迴向品) [8]은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는 내용 중에서 제8 진여의 모양인 회향[眞如相迴向]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이 품에서는 참사람에게 본래로 갖춰진 육바라밀과 십바라밀, 십선, 사섭법, 사무량심, 인의예지로 선근을 쌓아가는 내용을 밝히고 있다.
먼저 선근을 쌓고, 선근을 관찰하고, 보리에 회향하고, 중생에게 회향하고, 경계에 회향하고 회향의 이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상을 떠난 실제회향, 실제회향의 행, 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혔으며 이어 이익과 과위를 밝히고 마지막으로 금강당보살이 게송으로 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여를 들어 진여상회향을 널리 밝히는 내용으로, 두루 행하는 진여의 덕과 가장 수승한 진여의 덕, 수승하게 흐르는 진여의 덕, 섭수함이 없는 진여의 덕, 모든 것과다르지 않은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법에 다름이 없는 진여의 덕, 증감이 없는 진여의 덕, 지혜가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 업이 자재하게 의지하는 진여의 덕에 대해 각각 열 가지 비유를 들어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

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
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

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저자

해주

호거산운문사에서성관스님을은사로출가하여석암스님을계사로사미니계를,월하스님을계사로구족계를수지했다.운문사전문강원을거쳐동학사전문강원을졸업한후동국대에입학해수학하고동대학원에서석·박사학위를취득하였으며가산지관스님으로부터전강을받았다.비구님스님최초로동국대교수가되었으며,조계종제11·12대중앙종회의원,동학사승가대학장,불교학연구회초대·제2대회장등을역임했다.20여권의저·역서와60여편의논문을남겼으며,150여명의석·박사논문지도제자가있다.현재대한불교조계종수미정사주지로주석하며동국대학교명예교수,중앙승가대학교법인이사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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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독송본한문·한글역대방광불화엄경』제30권
25.십회향품(十迴向品)[8]

화엄학의대가동국대학교명예교수해주스님(서울수미정사주지)이불자들의신행을돕기위해엮어낸화엄경수행서『독송본한문·한글역대방광불화엄경』제30권25.십회향품(十迴向品)[8]이발간됐다.
수미정사불전연구원에서자체적으로제작해출·재가자가함께수행해오던독송·사경본을더많은불자들과일반대중들에게도소개하여생사에자재하고해탈열반으로이르는화엄의바다로안내하기위해정식으로도서출간했다.해주스님의역경불사는각권순서대로독송본과사경본을동시제작·발간하며80권『화엄경』전권을출간할예정이다.

▦역자의말

해주스님은“『화엄경』은불자들이이르고자하는구경처인불세계와그불세계에도달하고장엄하는다양한해탈방편을설한경”이라고설명한다.『화엄경』의법문은자신의본래자리로돌아가게하는가르침이며,세간의모든존재들과더불어함께하는지혜를완성하는[安住世間成正覺]가르침이라고한다.그모든것이부처님의지혜인마음이만든것[一切唯心造]이고,신심에의해발현하는보리심(菩提心)의공덕행에의한해탈장엄으로서해인(海印)이라말할수있다고한다.
끝으로『독송본한문·한글역대방광불화엄경』과『사경본한글역대방광불화엄경』의출간에부쳐해주스님은,
“『화엄경』유통불사를시작할수있게되기까지불보살님의가피와삼세인연에감사하고,보은행(報恩行)이될수있기를바란다.모두의원력으로80권전권을발간하여『화엄경』간행불사가원만히회향되도록정진하겠다.『화엄경』이널리유통되고독송사경공덕으로화엄법계의해탈장엄에동참할수있기를발원한다.”
고소회를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