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 스님의 초발심자경문(독송본)

무비 스님의 초발심자경문(독송본)

$12.13
Description
「계초심학인문」 ㆍ 「발심수행장」 ㆍ 「자경문」의 합본서인
『초발심자경문』 독송본

한문 원문에 독음과 현토를 부기하고
무비 스님의 우리말 번역을 담아
소리 내어 읽고 그 뜻을 새길 수 있는 『초발심자경문』
이 책은 우리 시대 대강백 무비 스님이 한문 원문에 독음(讀音)과 현토(懸吐)를 부기하고 우리말 번역을 담아, 누구나 소리 내어 읽고 그 뜻을 새길 수 있도록 한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 독송본이다.

『초발심자경문』은 지눌 스님의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 원효 스님의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야운 스님의 「자경문(自警文)」을 한 권으로 합본한 책으로, 불교 초심자가 스스로를 일깨우고 경계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는 불교 수행 지침서이다.

한국불교사를 대표하는 저명한 고승들의 수행론을 한 책으로 엮어 승가 ㆍ 재가의 불교 입문서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불교사적 의의가 클뿐더러, 일반인에게는 윤리 규범과 인격 수양을 함양하는 교양서가 된다.
저자

무비

(如天無比)

1943년영덕에서출생하였다.1958년출가하여덕흥사,불국사,범어사를거쳐1964년해인사강원을졸업하고동국역경연수원에서수학하였다.10여년선원생활을하고1976년탄허스님에게『화엄경』을수학하고전법,이후통도사강주,범어사강주,은해사승가대학원장,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장,동국역경원장,동화사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등을역임하였다.
2018년5월에는수행력과지도력을갖춘승랍40년이상되는스님에게품서되는대종사법계를받았다.현재부산문수선원문수경전연구회에서150여명의스님과300여명의재가신도들에게『화엄경』을강의하고있다.또한다음카페〈염화실〉을통해‘모든사람을부처님으로받들어섬김으로써이땅에평화와행복을가져오게한다.’는인불사상(人佛思想)을펼치고있다.
저서로『대방광불화엄경강설』(전81권),『무비스님의유마경강설』(전3권),『대방광불화엄경실마리』,『무비스님의왕복서강설』,『무비스님이풀어쓴김시습의법성게선해』,『법화경법문』,『신금강경강의』,『직지강설』(전2권),『법화경강의』(전2권),『신심명강의』,『임제록강설』,『대승찬강설』,『유마경강설』,『당신은부처님』,『사람이부처님이다』,『이것이간화선이다』,『무비스님과함께하는불교공부』,『무비스님의증도가강의』,『일곱번의작별인사』,무비스님이가려뽑은명구100선시리즈(전4권)등이있고편찬하고번역한책으로『화엄경(한글)』(전10권),『화엄경(한문)』(전4권),『금강경오가해』등이있다.
또한사경집으로『대방광불화엄경사경』(전81권),『금강반야바라밀경사경』,『반야바라밀다심경사경』,『보현행원품사경』,『관세음보살보문품사경』,『천수경사경』,『묘법연화경사경』(전7권),『법화경약찬게사경』,『지장경사경』(전3권),『발심수행장사경』등무비스님의사경시리즈가있다.

목차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
1.초심학인의자세
2.초심학인의수행
3.초심학인의청법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1.부처님의삶,중생의삶
2.수행자의삶
3.지금,여기의삶

자경문(自警文)
1.생사해탈
2.자경십문
3.전법도생

출판사 서평

초심자의입문서이자필독서『초발심자경문』
우리시대대강백무비스님과함께독송하다

초발심(初發心).‘처음깨달음을구하려는마음을일으킨다’는뜻의이단어에는해이한마음을다잡고몸을곧추세우는힘이담겨있다.

출가자라면불문(佛門)에들어가장먼저배우는입문서이자평생을곁에두고읽게되는『초발심자경문』은이러한‘초발심’을점검하게하는책이다.우리나라근현대불교의중흥조로불리는경허스님께서평생을손에서놓지않은책으로도유명하다.

재가수행자도예외는아니다.일상의번잡함속에서마음이흐트러질때『초발심자경문』을읽으면불자로서갖추어야할몸과마음의자세를되새기게된다.

『무비스님의초발심자경문|독송본』은우리시대대강백무비스님이『초발심자경문』한문원문에독음(讀音)과현토(懸吐)를부기하고우리말번역을담아,누구나소리내어읽고그뜻을새길수있도록한책이다.“출가사미승에게입문서이자불교초심자에게필독서이며일반인에게윤리규범과인격수양을함양하는교양서”로손색이없다.

『초발심자경문』은고려시대지눌스님의「계초심학인문」과신라시대원효스님의「발심수행장」그리고고려말야운스님의「자경문」을합본한책으로,초심의수행자가수행일상에서지키고경계해야할경훈(警訓)의내용이강조되고있다.

「계초심학인문」은수행자의자세와승당생활에서의몸가짐,마음가짐을기술한수행청규(修行淸規)로서,‘계초심’이란수행자가경계해야한다는뜻이고‘학인문’은배우는사람의글이라는뜻이다.「발심수행장」은원효스님이발심과수행의올바른방향을제시한글로,짧고간결한문장속에불교의핵심이낱낱이새겨져있으며,「자경문」은수행자가스스로를경계하고지켜야할내용을담고있다.

『초발심자경문』은조선시대산사의강원교과목에서필수입문교재로사용되어온이래현재까지도출가승려가강원의사미과에서처음배우는필수교재라는점에서이저술의장구한역사성과중요성을찾을수있다.또한한국불교사를대표하는저명한고승들의수행론을한책으로엮어승가ㆍ재가의불교입문서로사용했다는점에서불교사적의의가크다.

하루를맞이하는아침,『초발심자경문』을한구절한구절독송하다보면어떤몸가짐마음가짐으로오늘을살아야할지점검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