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동물들의 마음 수업(양장)

숲속 동물들의 마음 수업(양장)

$19.00
저자

박혜원

글그림:박혜원
미국에서산업디자인과순수미술을전공하고,현재는디자인과그림을통해일상에조용한울림을더하는작업을이어가고있다.뉴욕에서코끼리를주제로한작품을전시하며,수익금을불법상아착취에반대하는단체에기부한바있다.‘가치있는창작’은여전히저자가작업을이어가는데있어중요한기준이다.

두아이를키우는엄마로서삶의속도가달라진뒤,아이들과함께색을칠하며나눈조용하고따뜻한시간들은,‘컬러링’이라는방식으로감정과명상을전하고싶다는새로운영감이되어주었다.계절의흐름에따라색을입히는이책이,바쁜일상속에서도잠시멈추어마음을들여다보는온전한평온을전해주길바란다.

목차

1화|여우와사자가죽
2화|고슴도치의숲
3화|사슴과까마귀그리고거북이
4화|금빛사슴
5화|황금백조

출판사 서평

동물의모습으로배운마음공부,아이들눈높이로오다

이책은단순한옛이야기모음이아닙니다.불교의수행단계를어린이눈높이에맞춰다섯개의이야기로풀어낸,마음공부의여정입니다.화가날때,욕심이날때,나를속인사람을마주할때.아이들이살아가며마주치는감정의순간마다,동물친구들이먼저걸어간길이조용히손을내밀어줍니다.
무엇보다이책은미국에서미술을전공하고디자이너로활동한박혜원작가가처음으로세상에내놓는그림책입니다.오랫동안그림으로감정과명상을전해온작가의손끝에서,우화속장면은한편의풍경이됩니다.여우가서있는숲,고슴도치가웅크린자리,노을이내려앉은사슴의눈빛까지.글과그림이함께마음의결을그려내며,읽는아이도보는아이도자연스럽게그속으로걸어들어가게됩니다.전해인사승가대학장종묵스님역시추천의글에서뛰어난그림솜씨와디자인,깔끔한글솜씨가아이들에게부처님말씀을즐겁게전하는좋은기회가되리라며기쁜마음으로이책을추천했습니다.

마음이자라나는다섯걸음

오래전부처님은사람이아니라동물이었던적도있습니다.여우였을때,사슴이었을때,거북이였을때.그모습으로화내지않는법,나누는법,용기내는법을하나씩배워나가셨습니다.이책은그다섯번의배움을,동물친구들의다정한서사로풀어냅니다.

책은아이들의마음이자라나는순서를따라갑니다.나를알고,마음을다스리고,서로이어지고,용서하고사랑하고,균형있게살아가는다섯걸음입니다.
첫번째「여우와사자가죽」에서는,사자가죽을뒤집어쓰고온숲을속이던여우가결국가죽밑의자기자신과마주합니다.‘나는누구인가’라는물음에서출발해,있는그대로의나를받아들이게됩니다.
두번째「고슴도치의숲」에서는,작은소리에도가시를곤두세우던고슴도치가흔들리는마음을가만히가라앉히는법을익힙니다.두려움앞에서평정심을찾는여정입니다.
세번째「사슴과까마귀,그리고거북이」는서로다른세친구가위기의순간힘을모으며,혼자가아니라서로기대어살아간다는것을깨닫습니다.연기와우정을담았습니다.
네번째「금빛사슴」에서는,자신을배신한이앞에서도미워하는대신자비를베푸는금빛사슴을만납니다.배신조차품어내는마음을그린,이책에서가장깊은울림을주는대목입니다.
다섯번째「황금백조」는황금깃털을욕심낸순간소중한것을잃어버리는서사를통해,지금가진것에감사하는마음과욕심사이의균형을보여줍니다.
숲속동물들이걸어간그길을,이제아이들도함께걸어봅니다.다섯걸음이아이들의마음속에작은나침반이되어,스스로감정을들여다보고다스리는힘으로자라나기를바랍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