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61: 입법계품(2)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61: 입법계품(2) (독송본 한문 · 한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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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화엄의 대해를 유영하는 수행자를 위한 신행의 길잡이
화엄학의 대가 동국대학교 명예 교수 해주 스님(서울 수미정사 주지)이 불자들의 신행을 돕기 위해 엮어낸 화엄경 수행서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61권 39. 입법계품(入法界品) [2]가 발간되었다.
수미정사 불전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해 출·재가자가 함께 수행해 오던 독송 · 사경본을 더 많은 불자들과 일반 대중들에게도 소개하여 생사에 자재하고 해탈열반으로 이르는 화엄의 바다로 안내하기 위해 정식으로 출간했다. 해주 스님의 역경 불사는 각 권 순서대로 독송본과 사경본을 동시 제작 · 발간하며 80권 『화엄경』 전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 책 소개
『화엄경』 제61권에는 39. 입법계품(入法界品) [2]가 수록되었다.
입법계품은 화엄경 7처 9회 39품 중 마지막 품으로 총 21권으로 이루어진 화엄경 39품 중 가장 방대한 품이다. 이 중 한 권 반은 근본법회(根本法會)이고 나머지는 지말법회(枝末法會)로 구성되었는데 근본법회는 법계에 들어간 상태에서의 결과적인 내용을 밝혔고, 지말법회는 법계에 들어가는 과정으로서의 원인을 밝힌 것으로 근본법회가 전체적인 내용이라면 지말법회는 개별적인 내용이다.
선재동자가 53명의 선지식을 차례로 찾아다니며 보살행을 배우고 부처의 법계에 들어가는 구도 과정을 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는데 총 110개의 성을 여행하며 53명의 선지식을 만나 각각 십신, 십주, 십행, 십회향, 십지, 등각, 묘각 등 단계별 수행법을 배우는 비교적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한 품이다.
입법계품(入法界品) [2] 는 입법계품 [1] 에 이어 근본법회가 이어진다. 먼저 보현보살이 열 가지 법의 글귀로 삼매를 설하고 이를 게송으로 다시 설하자 부처님께서 여래의 사자 기운을 뻗는 광대한 삼매에 머물하게 하려고 미간의 백호상으로부터 큰 광명을 놓아 모든 부처님 국토를 두루 비추었다. 이어 문수보살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을 관찰하고 서다림의 일을 거듭 펴려고 게송으로 찬탄하였다.
이것으로 근본법회는 끝이 나고 지말법회로 이어지는데 드디어 선재동자가 53 선지식을 찾아 남쪽으로 구법 여행을 시작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행을 시작하며 첫 번째로 만난 선지식은 바로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이다. 문수사리동자가 여러 도반들과 남쪽으로 향하자 사리불존자가 육천 비구와 함께 문수보살을 따르고 이어 사리불존자가 문수보살의 공덕을 찬탄한다. 이어 비구들이 문수보살을 친견하자 문수보살이 열 가지 법을 설하여 비구들에게 권하여 보현의 행에 머물게 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

수미해주

수미해주(須彌海住)
호거산운문사에서성관스님을은사로출가하여석암대화상을계사로사미니계를,월하전계사를계사로비구니계를수지하였다.
계룡산동학사전문강원을졸업하였으며동국대학교불교대학및동대학원을졸업하고철학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
가산지관대종사에게서전강하였고,동국대학교불교대학교수와동학승가대학학장및화엄학림학림장,중앙승가대학교법인이사를역임하였다.
현재수미정사주지로주석하며동국대학교명예교수로있다.
저·역서로『의상화엄사상사연구』,『화엄의세계』,『정선원효』,『정선화엄1』,『정선지눌』,『법계도기총수록』,『해주스님의법성게강설』등다수가있다.

출판사 서평

독송본은한문원문과한글역을함께수록했다.본문의왼쪽면에는한문원문을,오른쪽면에는그에따른한글번역을실었다.
한문원문의저본은고려대장경의조선시대인경본이다.고려대장경이비교적이른시기에이루어져후대에교감(校勘)된대장경과이를연구한논·소초가많아수차례교감하여원문에반영하였다.
서로다른내용을원문에반영하는범위와이체자(異體字)문제는고려대장경각권의말미에교감되어있는내용을기본으로하고경문의전후내용을살피면서,여타교감본을참조하였으며이체자도가능한한고려대장경의특징을살리는데중점을두었다.
한문원문에부기(附記)한음사와현토는저본의현토에의거하였으며번역에따라일부수정하였다.
한글번역은기존의번역본과강설집을참고하는한편해석과의견을달리하는부분은그내용을더깊이천착(穿鑿)하여해주스님의해석을반영했다.
선지식의법문과강설을통해해소되지않는의구심을푸는것은보리심을내어신행하는수행자의몫이다.공부의깊이를더하는원력은오롯이자신에게있다.눈으로보고소리내어읽고한구절한구절따라쓰다보면어느순간툭문리가트이고경안이열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