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66 : 입법계품 7 (양장)

독송본 한문·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66 : 입법계품 7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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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화엄학의 대가 동국대학교 명예 교수 해주 스님(서울 수미정사 주지)이 불자들의 신행을 돕기 위해 엮어낸 화엄경 수행서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66권 39. 입법계품(入法界品) [7]이 발간되었다.
수미정사 불전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해 출 · 재가자가 함께 수행해 오던 독송 · 사경본을 더 많은 불자들과 일반 대중들에게도 소개하여 생사에 자재하고 해탈열반으로 이르는 화엄의 바다로 안내하기 위해 정식으로 출간했다. 해주 스님의 역경 불사는 각 권 순서대로 독송본과 사경본을 동시 제작 · 발간하며 80권 『화엄경』 전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 책 소개
『화엄경』 제66에는 39. 입법계품(入法界品) [7]이 수록되었다.
입법계품은 화엄경 7처 9회 39품 중 마지막 품으로 총 21권으로 이루어진 화엄경 39품 중 가장 방대한 품이다. 이 중 한 권 반은 근본법회(根本法會)이고 나머지는 지말법회(枝末法會)로 구성되었는데 근본법회는 법계에 들어간 상태에서의 결과적인 내용을 밝혔고, 지말법회는 법계에 들어가는 과정으로서의 원인을 밝힌 것으로 근본법회가 전체적인 내용이라면 지말법회는 개별적인 내용이다.
선재동자가 53명의 선지식을 차례로 찾아다니며 보살행을 배우고 부처의 법계에 들어가는 구도 과정을 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는데 총 110개의 성을 여행하며 53명의 선지식을 만나 각각 십신, 십주, 십행, 십회향, 십지, 등각, 묘각 등 단계별 수행법을 배우는 비교적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한 품이다.

입법계품(入法界品) [7]은 입법계품 [6]에 이어 선재동자가 53 선지식을 찾아 남쪽으로 구법 여행을 시작하며 만난 선지식 중 법보계장자, 보안장자, 무염족왕, 대광왕, 부동우바이를 차례대로 만나서 법을 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재 동자가 열여섯 번째 만난 선지식은 법보계장자 선지식이다. 법보계장자는 무량한 가르침을 품고 모든 곳에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모자람 없이 베풀어 주는 선지식으로 보살의 한량없는 복덕보배창고의 해탈법문을 성취하였다. 그의 거처는 10층의 여덟 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에서는 음식을 보시하고 2층에서는 보배 옷을 보시하는 등 각 층마다 진귀한 것들을 보시하는데 맨 마지막 층인 10층에서는 한량없는 보살들이 바른 법을 굴리어 중생을 조복시켰다.
선재 동자가 열일곱 번째 만난 선지식은 보안장자 선지식이다. 그는 재가 수행자의 대표적인 인물로 안정된 마음과 넉넉한 보시를 상징하며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환희를 보도록 하는 법문을 성취한 선지식이다.
열여덟 번째 만난 선지식은 다라당성에 머물고 있는 무염족왕 선지식이다. 그는 이름 그대로 물들지 않는 청정한 삶과 행위와 수많은 방편으로 중생들을 교화하였다.
열아홉 번째 만난 선지식은 묘광성에 머물고 있는 대광왕 선지식으로 그는 큰 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왕이다. 그는 지혜와 자비로 중생을 제도하는데 자비롭고 예의 바르게 중생들이 원하는 것들을 나누어 주고 보살의 대자비로 으뜸을 삼아 세간을 수순하는 삼매법문을 성취하였다.
스무 번째 만난 선지식은 좋아하고 미워하는 분별심 없이 정법을 배우는 부동우바이 선지식이다. 그는 여성 수행자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실천을 상징하며 법을 묻는 선재동자에게 묘한 법문을 설법한 후 더 큰 가르침을 구하기 위해 다음 선지식을 찾아 떠나기를 권유하는 내용으로 66권은 마무리된다.
저자

해주

역자:해주(須彌海住)
호거산운문사에서성관스님을은사로출가하여석암스님을계사로사미니계를,월하스님을계사로구족계를수지했다.

운문사전문강원을거쳐동학사전문강원을졸업한후동국대에입학해수학하고동대학원에서석·박사학위를취득하였으며가산지관스님으로부터전강을받았다.비구님스님최초로동국대교수가되었으며,조계종제11·12대중앙종회의원,동학사승가대학장,불교학연구회초대·제2대회장등을역임했다.20여권의저·역서와60여편의논문을남겼으며,150여명의석·박사논문지도제자가있다.

현재대한불교조계종수미정사주지로주석하며동국대학교명예교수,중앙승가대학교법인이사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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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화엄경』제66에는39.입법계품(入法界品)[7]이수록되었다.

입법계품은화엄경7처9회39품중마지막품으로총21권으로이루어진화엄경39품중가장방대한품이다.이중한권반은근본법회(根本法會)이고나머지는지말법회(枝末法會)로구성되었는데근본법회는법계에들어간상태에서의결과적인내용을밝혔고,지말법회는법계에들어가는과정으로서의원인을밝힌것으로근본법회가전체적인내용이라면지말법회는개별적인내용이다.

선재동자가53명의선지식을차례로찾아다니며보살행을배우고부처의법계에들어가는구도과정을설하는내용으로이루어졌는데총110개의성을여행하며53명의선지식을만나각각십신,십주,십행,십회향,십지,등각,묘각등단계별수행법을배우는비교적이해하기쉽고흥미진진한품이다.

입법계품(入法界品)[7]은입법계품[6]에이어선재동자가53선지식을찾아남쪽으로구법여행을시작하며만난선지식중법보계장자,보안장자,무염족왕,대광왕,부동우바이를차례대로만나서법을구하는내용으로이루어져있다.

선재동자가열여섯번째만난선지식은법보계장자선지식이다.법보계장자는무량한가르침을품고모든곳에생활에필요한것들을모자람없이베풀어주는선지식으로보살의한량없는복덕보배창고의해탈법문을성취하였다.그의거처는10층의여덟문으로구성되어있는데1층에서는음식을보시하고2층에서는보배옷을보시하는등각층마다진귀한것들을보시하는데맨마지막층인10층에서는한량없는보살들이바른법을굴리어중생을조복시켰다.

선재동자가열일곱번째만난선지식은보안장자선지식이다.그는재가수행자의대표적인인물로안정된마음과넉넉한보시를상징하며일체중생들로하여금부처님의환희를보도록하는법문을성취한선지식이다.

열여덟번째만난선지식은다라당성에머물고있는무염족왕선지식이다.그는이름그대로물들지않는청정한삶과행위와수많은방편으로중생들을교화하였다.

열아홉번째만난선지식은묘광성에머물고있는대광왕선지식으로그는큰빛으로세상을비추는왕이다.그는지혜와자비로중생을제도하는데자비롭고예의바르게중생들이원하는것들을나누어주고보살의대자비로으뜸을삼아세간을수순하는삼매법문을성취하였다.

스무번째만난선지식은좋아하고미워하는분별심없이정법을배우는부동우바이선지식이다.그는여성수행자로서흔들리지않는믿음과실천을상징하며법을묻는선재동자에게묘한법문을설법한후더큰가르침을구하기위해다음선지식을찾아떠나기를권유하는내용으로66권은마무리된다.

독송본은한문원문과한글역을함께수록했다.본문의왼쪽면에는한문원문을,오른쪽면에는그에따른한글번역을실었다.

한문원문의저본은고려대장경의조선시대인경본이다.고려대장경이비교적이른시기에이루어져후대에교감(校勘)된대장경과이를연구한논·소초가많아수차례교감하여원문에반영하였다.

서로다른내용을원문에반영하는범위와이체자(異體字)문제는고려대장경각권의말미에교감되어있는내용을기본으로하고경문의전후내용을살피면서,여타교감본을참조하였으며이체자도가능한한고려대장경의특징을살리는데중점을두었다.

한문원문에부기(附記)한음사와현토는저본의현토에의거하였으며번역에따라일부수정하였다.

한글번역은기존의번역본과강설집을참고하는한편해석과의견을달리하는부분은그내용을더깊이천착(穿鑿)하여해주스님의해석을반영했다.

선지식의법문과강설을통해해소되지않는의구심을푸는것은보리심을내어신행하는수행자의몫이다.공부의깊이를더하는원력은오롯이자신에게있다.눈으로보고소리내어읽고한구절한구절따라쓰다보면어느순간툭문리가트이고경안이열릴것이다.

역자의말

해주스님은“『화엄경』은불자들이이르고자하는구경처인불세계와그불세계에도달하고장엄하는다양한해탈방편을설한경”이라고설명한다.『화엄경』의법문은자신의본래자리로돌아가게하는가르침이며,세간의모든존재들과더불어함께하는지혜를완성하는[安住世間成正覺]가르침이라고한다.그모든것이부처님의지혜인마음이만든것[一切唯心造]이고,신심에의해발현하는보리심(菩提心)의공덕행에의한해탈장엄으로서해인(海印)이라말할수있다고한다.

끝으로『독송본한문·한글역대방광불화엄경』과『사경본한글역대방광불화엄경』의출간에부쳐해주스님은,“『화엄경』유통불사를시작할수있게되기까지불보살님의가피와삼세인연에감사하고,보은행(報恩行)이될수있기를바란다.모두의원력으로80권전권을발간하여『화엄경』간행불사가원만히회향되도록정진하겠다.『화엄경』이널리유통되고독송사경공덕으로화엄법계의해탈장엄에동참할수있기를발원한다.”고소회를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