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송본 한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67: 39 입법계품(8) (양장본 Hardcover)

독송본 한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67: 39 입법계품(8) (양장본 Hardcover)

$15.27
Description
화엄의 대해를 유영하는 수행자를 위한 신행의 길잡이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67권

39. 입법계품 [8]
화엄학의 대가 동국대학교 명예 교수 해주 스님(서울 수미정사 주지)이 불자들의 신행을 돕기 위해 엮어낸 화엄경 수행서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67권 39. 입법계품(入法界品) [8]이 발간되었다.
수미정사 불전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해 출 · 재가자가 함께 수행해 오던 독송 · 사경본을 더 많은 불자들과 일반 대중들에게도 소개하여 생사에 자재하고 해탈열반으로 이르는 화엄의 바다로 안내하기 위해 정식으로 출간했다. 해주 스님의 역경 불사는 각 권 순서대로 독송본과 사경본을 동시 제작 · 발간하며 80권 『화엄경』 전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 책 소개
『화엄경』 제67에는 39. 입법계품(入法界品) [8]이 수록되었다.
입법계품은 화엄경 7처 9회 39품 중 마지막 품으로 총 21권으로 이루어진 화엄경 39품 중 가장 방대한 품이다. 이 중 한 권 반은 근본법회(根本法會)이고 나머지는 지말법회(枝末法會)로 구성되었는데 근본법회는 법계에 들어간 상태에서의 결과적인 내용을 밝혔고, 지말법회는 법계에 들어가는 과정으로서의 원인을 밝힌 것으로 근본법회가 전체적인 내용이라면 지말법회는 개별적인 내용이다.
선재동자가 53명의 선지식을 차례로 찾아다니며 보살행을 배우고 부처의 법계에 들어가는 구도 과정을 설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는데 총 110개의 성을 여행하며 53명의 선지식을 만나 각각 십신, 십주, 십행, 십회향, 십지, 등각, 묘각 등 단계별 수행법을 배우는 비교적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한 품이다.

입법계품(入法界品) [8]은 입법계품 [7]에 이어 선재동자가 53 선지식을 찾아 남쪽으로 구법 여행을 시작하며 만난 선지식 중 변행외도, 우발라화장자, 바시라선사, 무상승장자, 사자빈신비구니를 차례대로 만나서 법을 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재동자가 스물한 번째 만난 선지식은 변행외도이다. 그는 삿된 외도의 고집과 견해를 잘 조복하는 선지식으로 법을 묻는 선재동자에게 “염부제 안의 96무리들이 각각 다른 견해를 일으켜서 집착을 내면, 내가 모두 그 가운데서 방편으로 조복하여 그들로 하여금 있는 바 모든 이견을 버리어 여의게 하고 갖가지 방편과 갖가지 법문으로 써 갖가지 몸을 나타내고 갖가지 말로써 법을 설하여 이익을 얻게 한다.” 라고 법문하고 다음 선지식인 우발라화장자를 찾아가라고 일러 준다.
스물두 번째 만난 선지식은 우발라화장자이다. 그는 향을 파는 장자로서 무아의 지혜로 향을 만들어 악업을 깨끗하게 없애 주는 선지식이다. 향을 파는 선지식답게 자신은 일체 모든 향을 잘 분별하여 알며 또한 모든 향을 조화하여 만드는 법으로 중생을 교화한다.
스물세 번째 만난 선지식은 바시라선사이다. 그는 바다의 뱃길을 훤히 알아서 편안하게 이끌어 주는 선지식으로 보살의 가엾이 여기는 행을 청정하게 닦았기 때문에 세상의 빈궁한 중생들을 이익 되게 한다.
스물네 번째 만난 선지식은 무상승장자이다. 그는 세상의 잡된 일을 끊고 보살행의 신통력을 펴는 선지식으로서 어느 한 곳에서만 중생을 교화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법을 사람들의 근기와 수준에 맞추어 모든 곳에서 설하여 교화한다.
스물다섯 번째 만난 선지식은 사자빈신비구니다. 그는 여래와 중생에 대해서 분별심을 여읜 선지식으로, 지혜의 눈으로 밝게 보며 마음에 집착이 없으며 법의 몸을 통달하고 법의 성품을 깨달아 법의 환술과 같음을 깨달은 선지식이다.
위의 선지식들은 선재동자에게 더 많은 가르침을 받기 위해 다음 선지식 만나기를 추천하며 입법계품[8]은 마무리된다.
저자

수미해주

(須彌海住)
호거산운문사에서성관스님을은사로출가하여석암대화상을계사로사미니계를,월하전계사를계사로비구니계를수지하였다.
계룡산동학사전문강원을졸업하였으며동국대학교불교대학및동대학원을졸업하고철학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
가산지관대종사에게서전강하였고,동국대학교불교대학교수와동학승가대학학장및화엄학림학림장,중앙승가대학교법인이사를역임하였다.
현재수미정사주지로주석하며동국대학교명예교수로있다.
저·역서로『의상화엄사상사연구』,『화엄의세계』,『정선원효』,『정선화엄1』,『정선지눌』,『법계도기총수록』,『해주스님의법성게강설』등다수가있다.

출판사 서평

독송본은한문원문과한글역을함께수록했다.본문의왼쪽면에는한문원문을,오른쪽면에는그에따른한글번역을실었다.
한문원문의저본은고려대장경의조선시대인경본이다.고려대장경이비교적이른시기에이루어져후대에교감(校勘)된대장경과이를연구한논·소초가많아수차례교감하여원문에반영하였다.
서로다른내용을원문에반영하는범위와이체자(異體字)문제는고려대장경각권의말미에교감되어있는내용을기본으로하고경문의전후내용을살피면서,여타교감본을참조하였으며이체자도가능한한고려대장경의특징을살리는데중점을두었다.
한문원문에부기(附記)한음사와현토는저본의현토에의거하였으며번역에따라일부수정하였다.
한글번역은기존의번역본과강설집을참고하는한편해석과의견을달리하는부분은그내용을더깊이천착(穿鑿)하여해주스님의해석을반영했다.
선지식의법문과강설을통해해소되지않는의구심을푸는것은보리심을내어신행하는수행자의몫이다.공부의깊이를더하는원력은오롯이자신에게있다.눈으로보고소리내어읽고한구절한구절따라쓰다보면어느순간툭문리가트이고경안이열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