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풀컬러 일러스트 에디션) (양장본 Hardcover)

오만과 편견(풀컬러 일러스트 에디션) (양장본 Hardcover)

$26.65
Description
“저는 다만 제가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행동할 생각이에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선택하는 지혜롭고 당찬 주인공 엘리자베스.
돈과 신분, 겉모습에 따른 ‘오만’과 ‘편견’을 뛰어넘고 진정한 이해와 사랑을 그려 내다!
섬세한 심리 묘사, 유쾌한 풍자, 사회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영원한 명작.

[줄거리]
베넷 집안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숙녀로서의 교양을 쌓는 일보다 신사들처럼 책을 읽고 사색하며 산책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상냥하거나 나긋나긋하지 않고, 주관이 뚜렷하며 의견을 똑똑히 밝히는 성격이라 어머니인 베넷 부인에게는 가장 까다로운 자식이다.
다섯 명의 딸이 모두 자란 지금, 베넷 부인의 최대 관심사는 재산이 많은 사위를 얻는 일이다. 베넷 집안은 하트퍼드셔 지방의 롱본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지역에서는 제법 유지로 통하지만, 재산이 한정 상속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집안에 아들이 없어서 남편인 베넷 씨가 죽은 뒤에는 먼 친척에게 재산이 넘어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생계가 막막해지니, 하루라도 빨리 딸들을 부자와 결혼시켜야 한다는 게 부인의 신념이다.
마침 재산깨나 있는 독신 남자, 빙리가 롱본에서 가까운 네더필드 저택에 이사를 왔다. 빙리는 친구인 다아시와 함께 왔는데, 그는 더비셔 지방의 대귀족이었다. 베넷 부인의 희망대로 빙리는 아름답고 마음씨 착한 첫째 딸 제인에게 호감을 느낀다.
한편 다아시는 재산은 많지만 오만한 태도 탓에 마을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된다. 엘리자베스 역시 그를 불쾌한 사람이라고 단정 지었지만, 다아시는 그녀의 지성과 솔직함에 마음을 뺏기기 시작한다. 그러나 엘리자베스의 낮은 신분과 교양 없는 가족을 보며 마음을 접으려고 노력한다.
재산과 신분, 겉모습에 따른 오만과 편견으로 두 사람 사이에는 오해가 쌓여 간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자신의 결점을 극복하고 서로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저자

제인오스틴

영국근대문학을대표하며,영국인이가장사랑하는소설가로손꼽히는작가다.세밀한관찰력과재치있는문체로18세기영국중산층여성들의삶을주로그렸다.대표작으로는《이성과감성》,《오만과편견》,《맨스필드파크》,《에마》,《노생거사원》,《설득》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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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름다운그림과함께단숨에읽는완역본
세상에단하나뿐인풀컬러일러스트《오만과편견》

셰익스피어에비견되는영국최고의작가이자로맨틱코미디를창시한‘제인오스틴’의대표작!《오만과편견》완역본이아름다운풀컬러일러스트에디션으로출간되었다.《오만과편견》은제인오스틴의문학세계를가장잘담고있으며,지금도영화ㆍ드라마ㆍ연극등다양한매체로끊임없이재창작되고있다.서머싯몸이선정한‘세계10대소설’,〈뉴스위크〉선정‘세계100대명저’에꼽힐정도로문학성도뛰어나다.또한현대로맨틱코미디장르의많은작품이《오만과편견》의인물유형과스토리구조에기반을두고있다.
이렇듯유명하고중요한소설이지만막상원작을읽기는쉽지않다.500쪽이넘는방대한분량과호흡이긴만연체의문장,생소한관습과배경,수많은등장인물때문에끝까지읽지못하고포기한독자가많을것이다.《오만과편견:풀컬러일러스트에디션》에가득한그림과새로운번역은책장을넘기는즐거움을선사해,지루함없이완역본을독파할수있도록돕는다.고전문학을읽고싶지만어려움을겪고있는독자들에게강력추천한다.
시대를뛰어넘은고전《오만과편견》에새로운생명을불어넣은앨리스패툴로는영국민속공예와전통문화에영감을받아그리는일러스트레이터다.그런만큼그림으로작품속의18세기생활상을완벽하게재현했다.차분하면서도풍부한색감,개성있는인물표현은제인오스틴의발랄하고위트있는문체와도잘어울린다.이책은그자체로《오만과편견》의일러스트적재해석이자,그림으로바치는제인오스틴에대한찬사인셈이다.제인오스틴매니아라면,나의다아시를꿈꾸며설레본사람이라면,또한책과예술을사랑하는수집가들이라면그냥지나칠수없을것이다.

천재작가제인오스틴을가장닮은인물,엘리자베스베넷
주체적인여성캐릭터와새로운장르의탄생

제인오스틴은여성이직업을가질수없던시대에작가로서자신의목소리를낸선구적인인물이다.작가는유머와산책을좋아하고쾌활한성격이었다고알려져있는데,이모습은《오만과편견》의주인공엘리자베스베넷과꼭닮았다.
제인오스틴의분신격인엘리자베스는‘햄릿이영문학최초의아들이라면,엘리자베스베넷은가장사랑스러운딸이다.’라는말이있을정도로의미있는캐릭터이다.다른사람에게휘둘리지않고자신의판단에따라삶을일구어가는여성주인공의원형이기때문이다.
《작은아씨들》의둘째딸조마치,《빨간머리앤》의앤셜리보다앞선시대의캐릭터로,이두주인공을좋아하는독자라면엘리자베스베넷에게도공감과애정을느낄것이다.
독서와사색을좋아하며통찰력이뛰어난엘리자베스는성별과나이에관계없이진솔한대화를나눌줄아는인물이다.당당한성품으로여성의생계수단이결혼뿐이었던시대에사랑없는결혼을거부하는가하면,신분이높은캐서린부인이나집안의재산을모두상속할예정인콜린스등어느누구앞에서도주눅들지않는다.
남성과동등한위치에서농담을주고받는여성캐릭터의탄생은‘로맨틱코미디’라는새로운장르의등장으로이어졌다.엘리자베스의짓궂은농담,우스꽝스러운주변인물들,작가의세련된풍자는오늘날에도웃음을자아낸다.이로써《오만과편견》은로맨틱코미디의시초가되었고,제인오스틴은로맨틱코미디장르의창시자로평가받는다.

다양한인간군상,섬세한심리묘사,날카로운풍자
결혼과재산문제로인간사회의모순을드러낸명작

제인오스틴은《오만과편견》에서연애소설이라는틀안에당대사회의모순을세밀하게포착했다.다양한인물군상의심리를섬세하게묘사했고,풍자와아이러니를적극적으로활용하여재미와예술성을모두거두었다.
《오만과편견》은인물을보는재미가쏠쏠한책이다.우선베넷집안의다섯자매부터가각양각색이다.당돌한엘리자베스,편견없는제인,허영심때문에공부하는메리,주변에잘휩쓸리는캐서린,남자를좋아하고거침없는리디아.이렇듯개성넘치는자매들덕분에가정중심의이야기가전혀지루하지않다.또한마음은따뜻하지만무뚝뚝하고다소오만한다아시,비열한미남위컴,아첨꾼콜린스,현실에타협하는샬럿등우리주변에한명쯤은있을법한인물들이등장한다.
작가는생동감넘치는대화와개연성있는심리묘사로인간의모순을풍자한다.열정적인사랑을말하지만조건을따지는태도,똑똑한척하지만외모에현혹되고허세나편견에사로잡힌모습,재산을둘러싼비굴하고비열한행동등을사실적으로그린다.
《오만과편견》은대중적인인기와상업적인성공,문학적인성취까지모두이룩해오늘날까지널리읽힌다.제인오스틴에게도많은찬사가쏟아진다.프랭크리비스는제인오스틴이영국소설의위대한전통을세웠다고평하였고,버지니아울프는“모든위대한작가들중제인오스틴의위대함을가장손에넣기힘들다.”라고,〈해리포터〉시리즈의작가조앤롤링은“제인오스틴은모든작가들이꿈꾸는별과같은존재다.”라고극찬한바있다.
결혼과재산이라는인류보편의관심사를통해사회를비판하면서도연인들의이야기를사랑스럽게그린명작.《오만과편견》의재미와감동,문제의식은지금도여전히유효하다.

[시리즈소개]
아르볼N클래식은미래를이끌명작과새롭게태어난고전문학을모았습니다.환상적인일러스트와충실한내용으로어린이,청소년은물론온가족이함께읽으며감동을나눌수있습니다.아르볼N클래식에서평생동안가슴에남을명작과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