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놀았어 (양장본 Hardcover)

그냥 놀았어 (양장본 Hardcover)

$17.80
Description
『그냥 놀았어』는 말이 서툰 아이가 엄마에게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톡톡 튀는 그림으로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그림에는 유치원 일상과 함께 아이와 엄마가 찾아내면 웃음 터지는 부분도 곳곳에 숨어 있다. 시금치를 보며 기겁하는 아이들의 표정도 웃기지만, 시금치 그림자가 뱀 같은 혀를 내두르며 아이들을 위협하고 있는 부분은 더욱 신난다. 바닥에 자라난 수초, 시금치 괴물, 탑처럼 거대한 의자 그림자 같은 것은 아이들의 엉뚱한 상상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재밌는 부분이다.

이처럼 아이들을 웃기고 빠져들게 하는 포인트를 잘 아는 믿음직한 홍하나 작가의 『그냥 놀았어』는 숨은 이야기를 찾고 상상해 보며, 자신의 일상까지 이야기해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좋은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아이들의 입에서 더 많은 말이 보글보글 터져 나오기를 기대한다. 표지를 넘기면 나타나는 아이 가방 속 물건들을 살펴보며 함께 이야기 찾기를 시작하면 더욱 즐거운 책읽기가 될 것이다.
저자

홍하나

저자홍하나는
아직도소시지를좋아하고장난을좋아하는개구쟁이입니다.
재뽕구리와까까를너무나사랑하는이모1호이고,
유치원에서이슬반,나래반,누리반친구들의선생님이었습니다.
친구들과함께보낸추억들을하나씩꺼내어
그림책으로엮어나가고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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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오늘뭐했어?
엄마는잘모르는아이의하루를담아낸신나는그림책

겨우몸을뒤집고목을일으키고,아장아장걷던아이가언제그랬냐는듯이유치원에다니며깡충깡충뛰어다니기시작한다.하루가다르게발이크고머리가자라는아이의몸짓을어느누가대견해하지않을까?부모입장에서라면더욱아이가오늘뭐했는지,밥은맛있게먹었는지,무엇을배웠는지,아이가자라는모든순간이경이롭고궁금하다.그러니아이를유치원에서데려오는순간부터엄마는이런저런질문을쏟아낼수밖에!하지만아이의대답은엄마가기대하는마음과는다르게무척단순하다.몸이크는것과말을배우는일은또다른일이니까.
『그냥놀았어』는유치원에서선생님으로있었던홍하나작가가아이들과어울린경험을바탕으로통통튀는캐릭터와컬러로아이의이야기를풀어낸아주멋지고신나는그림책이다.홍하나작가가쓰고그렸던첫번째그림책『글자셰이크』에서는‘딸꾹질,기린,코끼리’가‘딸기코세이크’가되는맛있고신기한글자셰이크를만들어글자를습득해나가도록했다면『그냥놀았어』는어휘를깨우치는아이의말에주목하며,말하기욕구를자극하는영역으로단계를높이고있다.

그림속에숨은신나고재밌는시간!

『그냥놀았어』는말이서툰아이가엄마에게진짜하고싶었던이야기를톡톡튀는그림으로보여주는그림책이다.그림에는유치원일상과함께아이와엄마가찾아내면웃음터지는부분도곳곳에숨어있다.시금치를보며기겁하는아이들의표정도웃기지만,시금치그림자가뱀같은혀를내두르며아이들을위협하고있는부분은더욱신난다.바닥에자라난수초,시금치괴물,탑처럼거대한의자그림자같은것은아이들의엉뚱한상상을잘반영하고있는재밌는부분이다.이처럼아이들을웃기고빠져들게하는포인트를잘아는믿음직한홍하나작가의『그냥놀았어』는숨은이야기를찾고상상해보며,자신의일상까지이야기해볼수있는다재다능한좋은작품이다.이작품을통해아이들의입에서더많은말이보글보글터져나오기를기대한다.표지를넘기면나타나는아이가방속물건들을살펴보며함께이야기찾기를시작하면더욱즐거운책읽기가될것이다.
천재는노력하는자를따라갈수없고,노력하는자는즐기는자를따라갈수없다고했던가.아이들은배우기도하지만진짜놀면서자라는존재다.어른들이잃어버린‘놀이’를온몸으로느끼며“그냥놀았어”하고말하는아이들이있어진실로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