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언젠가 끝나게 될 사랑에 온전한 나를 바치기로 했다 | 이묵돌 에세이)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언젠가 끝나게 될 사랑에 온전한 나를 바치기로 했다 | 이묵돌 에세이)

$13.00
Description
사랑 앞에서 솔직한 한 사람의 이야기!
서로의 상처를 안아주었던 실제 연인과 있던 일들을 다룬 아주 솔직한 이야기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김리뷰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책을 집필했던 작가 이묵돌의 사랑 에세이이다. 만남과 헤어짐 가운데서 끊임없이 표류하는, 존재 여부조차 불분명한 어느 종점을 찾아 떠돌고 있을 어떤 시간의 자신과 그 이웃들을 위해 써내려간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랑 에세이라고 해서 모든 책이 달달하고 예쁘지는 않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미 사랑에 크게 데여 새로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때의 무서움 같은 것을 알고, 조금 다른 모양의 사랑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 저자가 가공되지 않은 날 것의 감정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저자

이묵돌

1994년창원에서외동아들로태어났다.다섯살에아버지가돌아가신뒤대구로이사했다.기초생활수급자세대로서성인이될때까지정부보조금을받았다.홍익대학교경영학과에진학해상경했지만생활고로인해자퇴했다.

중학생때부터글을썼다.서울에서여러아르바이트를전전하다가취미삼아인터넷에쓰던글이화제를모으면서팔로워를수십만명쯤모았다.페이스북에서는‘김리뷰’라는필명으로알려져있다.책몇권을내고강연을몇십번했다.

만스무살에콘텐츠기획자로스카웃되면서회사생활을시작했다.퇴사이후에는IT회사를창업했다.온라인플랫폼을기획,출시했지만2년이지나경영난으로폐쇄했다.이후여러온라인매체에칼럼및수필을기고하면서프리랜서작가생활을했다.앓고있던우울증이심해지면서두번째자살을시도했으나,혼수상태에서살아돌아오면서실패했다.별수없이계속글을쓰고있다.

본관이영천인이씨는어머니의성이고,묵돌은오랑캐족장의이름을따온것으로서실제로근본없는오랑캐같은글을쓴다.굳이의미를갖다붙이자면몽골말로'용기있는자'정도가된다는모양이다.2019년7월,여행수필집<역마>를출간했으며,지금도부지런히글을쓰고있다.

Instagram::@mukdolee
Facebook::facebook.com/Mukdolee
Brunch::@invisiblecat

목차

펴내며:평범한연인으로서의우리


입춘20우수26경칩31
춘분40청명46곡우51

여름
입하64소만70망종74
하지81소서91대서98

가을
입추106처서112백로118
추분124한로133상강138

겨울
입동150소설162대설180
동지193소한205대한214

마치며:사랑하는것들에대해

출판사 서평

김리뷰라는이름으로다양한책을집필했던작가이묵돌의‘사랑에세이’

사랑에세이라고해서모든책이달달하고예쁘지는않다는것을제대로보여주는책이다.지나치게현실적이어서오히려현실감이덜할정도.이미사랑에크게데여본사람이라면새로운누군가를사랑하게될때의무서움같은것을안다.그리고작가는무서움을‘아는사람’이다.그럼에도불구하고그는새로운사랑을받아들였다.그리고조금다른모양의사랑이있다는것도알게됐다.이책은서로의상처를안아주었던‘실제연인과있던일’들을다룬아주솔직한수필이다.제목그대로“사랑하기좋은계절에”읽기좋은책.

‘역마’의저자이묵돌의신간
처음그의원고를읽었을땐어딘가부족한구석이있어보였고두번째로원고를읽었을땐조금짠했고세번째로원고를읽었을땐나를보는것같았다.누군가와사랑이라는것을하기엔부족한사람인듯한모습이꼭그랬다.누구나그러하듯이.
“나는사랑하기때문에기대하고좌절한다.주체할수없이설레고답답해한다.흥분하고축가라앉는다.황홀해지고우울해진다.밀어내고도로껴안는다.꼴도보기싫었다가한없이그리워한다.내일이없는것처럼싸우고처음보는사람처럼화해한다.한때는콱죽어버리고싶었지만요새는영원히살고싶다.”

-본문발췌
작가이묵돌은사랑앞에서솔직한사람이다.글역시다르지않다.남녀간의감정을다룬사랑에세이라고해서어떠한포장지를씌우지도않았다.가공되지않은날것의사랑이있다면이런감정들이아닐까싶다.처음그를만났을땐조금이상한사람이라고생각했고꾸준한대화를통해확신했다.그는정말이상한사람이다.연애사를들었을때도마찬가지였다.만난지얼마안된동갑내기와의동거,그리고지극히사적인이야기들까지술술꺼냈다.그는정말어딘가이상하다싶은데,솔직해서좋다.그의글도마찬가지다.